(TGN 대전) 지난해 11월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과 남자축구단은 각각 WK리그와 K3리그의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그러나 둘 모두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WK리그 우승컵은 인천현대제철이, K3리그 우승컵은 김해시청축구단이 가져갔다. 두 경주한수원이 나란히 준우승에 그치면서 아쉬움은 두 배가 됐지만, 남매 구단이 거둔 동반 준우승은 경주한수원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올해는 동반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동기부여도 확실해졌다. 송주희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은 지난해 ‘절대 1강’이라 불리던 인천현대제철을 위협하는 대항마로 확실히 떠올랐다. WK리그 정규리그에서 인천현대제철을 승점 1점 차로 바짝 쫓은 2위를 차지했다. 인천현대제철과의 맞대결에서는 2승 1무를 기록하며 우위를 보이기까지 했다. 2년 만에 다시 성사된 두 팀의 챔피언결정전이 전보다 큰 주목을 받았던 이유다. 결과적으로 경주한수원 여자축구단은 1차전에서 0-0 무승부, 2차전에서 0-2 패배를 기록하며 첫 우승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송주희 감독은 지난해의 기억이 아쉬움보다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말한다. 그는 “2%의 부족함으로 우승을 놓쳤지만 패배를 인
(TGN 대전) KBO(총재 정지택)는 13일 오전 KBO 컨퍼런스룸에서 2021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사무총장 선임에 대해 심의하였다. 정지택 총재는 차기 17대 사무총장에 현 류대환 사무총장을 제청하였고,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최종 선출하였다. [ KBO 류대환 사무총장 이력 ] 생년월일: 1964년 1월 12일 학력: 서울 동대부고 – 충남대 1990년 KBO 입사 1998년 KBO 운영팀 과장 2001년 KBO 기획팀 부장 2002년 KBOP 이사 2012년 KBO 홍보지원부 부장 2012년 KBA(대한야구협회) 특임이사 2013년 KBO 기획홍보부 부장 2014년 KBO 사무차장 2018년 KBOP 대표이사 2019년~현재 KBO 사무총장(제16, 17대) [뉴스출처 : KBO]
(TGN 대전) 한국프로골프의 오늘을 이끈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인 KPGA 챔피언스투어는 1997년 창설됐다. 이후 만 50세 이상이 참가하는 시니어 부문과 만 60세 이상이 출전하는 그랜드시니어 부문으로 구분돼 펼쳐지고 있다. 현재 KPGA 챔피언스투어에는 최윤수(73), 최상호(66)를 비롯해 조철상(63), 박남신(62), 김종덕(60), 신용진(57), 강욱순(55), 박노석(54), 석종율(52) 등 왕년의 스타 선수들이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렇다면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KPGA 챔피언스투어의 역대 최다 언더파 기록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바로 ‘시니어 강자’ 김종덕이다. 김종덕은 지난해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남 나주 골드레이크CC 힐, 밸리코스(파72)에서 열린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27타를 작성하며 우승을 달성했다. 36홀 기준 KPGA 챔피언스투어 최다 언더파 기록이자 최저타수 기록이기도 하다. 당시 김종덕은 1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잡아냈고 2라운드에서도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작성하는 등 ‘무결점 플레이’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직
(TGN 대전) “힘든 훈련이지만 선수들이 독하게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남자 U-23 대표팀의 2021년 첫 소집 훈련에서 주장을 맡은 정태욱(대구FC)이 동료들을 격려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은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강원도 강릉과 제주도 서귀포에서 훈련을 갖는다.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태욱은 “친구들, 동생들과 함께 소집돼 올림픽을 준비할 수 있어 기분 좋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잘 준비해서 올림픽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감독님의 동계훈련이 많이 힘든 편이지만 선수들이 독하게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도 말했다. 정태욱은 지난해 1월 열린 AFC U-23 챔피언십의 우승 멤버로서 김학범호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해왔다. 그는 많은 동생들과 함께 하는 이번 소집 훈련에서 주장을 맡은 것에 대해 “동생들과 같이 어울려 부상 없이 훈련을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올림픽이 열리는 해이기 때문에 선수들 모두 좀 더 분위기를 다잡고 하나하나 집중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년가량 연기된 도쿄 올림픽은 아직까지도 개최 여부를
(TGN 대전) “선수들의 눈빛과 행동에서 각오를 느낄 수 있다.” 김학범 남자 U-23 대표팀 감독이 2021년 첫 소집 훈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학범호는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강원도 강릉과 제주도 서귀포에서 도쿄 올림픽 대비 2021년 1차 국내 훈련을 갖는다. 김학범 감독은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훈련 전 인터뷰에서 이번 소집 훈련의 의미와 목표에 대해 밝혔다. 김학범 감독은 “1년 전 AFC U-23 챔피언십에 나가기 전에 강릉에서 훈련을 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올해도 올림픽 대비 첫 훈련을 위해 이곳을 다시 찾았다. 선수들도 만족하고 있다”면서 “강릉은 남부지방과 기온이 비슷한데다 선수들이 여러모로 힘든 와중에 힐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 소집 훈련에 최적의 장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쿄 올림픽은 당초 지난해 여름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됐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여전해 아직까지 개최 여부를 확답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김학범호는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김학범 감독은 특히 이번 소집 훈련이 “국내 선수들을 점검하는 마지막 훈련”이라고 밝혔다. 그는
(TGN 대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1년 KLPGA 정규투어 일정을 발표했으며, ‘대회 수 31개, 총상금 280억 원, 평균상금 약 9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총상금액은 기존 최대 규모였던 2019년보다 27억 원 증액됐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KLPGA 정규투어가 역대 최고 상금으로 열릴 수 있었던 것은 기존 스폰서의 지속적인 후원에 상금 증액, 신규 대회 개최가 더해진 결과다.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가 상금을 6억 원에서 8억 원으로 2억 원 올렸고, 그 외 몇몇 스폰서도 상금 증액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올해는 최소 4개의 신규 대회가 열린다. 이미 조인식을 마친 ‘대보 챔피언십’(가칭), ‘동부건설 챔피언십’(가칭)과 7월에 열릴 신규 대회까지 총 3개 대회가 신설됐고, 지난해 신규 대회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일정을 연기했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이 올해 12월에 열리며 KLPGA투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11월 말부터는 ‘대만여자오픈 with SBS Golf’(대만), ‘000 챔피언십 with SBS Golf’(
(TGN 대전) 한국프로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최상호(66)는 1978년 ‘여주오픈’에서 첫 승을 한 뒤 2005년 ‘KT&G 매경오픈’까지 총 43승을 거두며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상호는 KPGA 챔피언스투어의 만 50세 이상이 참가하는 시니어부문에서 15승, 만 60세 이상이 출전하는 그랜드 시니어부문에서는 11승을 작성하며 현재까지 총 69개의 공식 대회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통산 70승에 1승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최근 우승은 2018년 ‘에이프로젠제약 제19회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이고 지난시즌에는 ‘제10회 그랜드CC배 그랜드시니어 골프대회’, ‘창원 아이에스산업개발 제21회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에 나와 모두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 냈다. 최상호는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우승 외에도 여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KPGA 대상’과 ‘KPGA 상금왕’을 9회 수상했다. 최저타수상인 ‘덕춘상’도 11회나 받았고 1981년부터 1999년까지는 19년 연속으로 시즌 상금순위 10위 안에 진입하는 대기록도 만들어냈다. 역대 KPGA 코리안투어
(TGN 대전) KBO(총재 정지택)는 11일 2021년 연봉조정 신청을 마감했다. 연봉 조정을 신청한 선수는 KT 주권 한 명이다. 주권 선수와 KT 구단은 1월 18일 18:00까지 각각 원하는 연봉의 산출 근거자료를 KBO에 제출해야 한다. 해당 일까지 구단이나 선수 어느 한 쪽이 자료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조정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서류를 제출한 쪽으로 조정한다. 마감일까지 선수 및 구단 모두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에는 조정 신청이 취하된 것으로 본다. 조정위원회는 KBO 총재가 구성하며, 조정위원회는 1월 25일까지 조정을 종결해야 한다. [뉴스출처 : KBO]
(TGN 대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동부건설 본사에서 ‘동부건설 챔피언십(가칭)’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동부건설 챔피언십’(가칭)은 오는 10월 14일부터 나흘간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조인식에는 동부건설의 허상희 대표이사, KLPGT 강춘자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동부건설의 허상희 대표이사는 “대내외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KLPGA투어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 역경을 딛고 이겨낼 줄 알아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기에 선수와 협회, 골프 산업 관계자 모두가 합심하여 멋진 대회, 멋진 플레이로 이번 고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이렇게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동부건설은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선수 후원에도 큰 힘을 쏟고 있다. 소속 선수들의 활약과 더불어 본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 KLPGA 또한 본 대회가 최고의 대회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1969년 설립되어 창립 52주년을 맞은 동부건설은 도로, 항만, 교량
(TGN 대전)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전라남도 강진과 제주도 서귀포에서 한 달간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현재 시즌 중인 해외파 선수를 제외한 26명의 선수를 소집하여 1월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강진,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에서 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벨 감독은 이번 소집 훈련 후 해외파 합류 등을 고려하여 중국과의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최종 명단을 확정한다. 중국과의 도쿄올림픽 플레이오프는 홈앤드어웨이로 열리며 1차전은 2월 19일 저녁 8시(한국시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은 2월 24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면 한국여자축구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강진과 서귀포에서 진행되는 이번 소집 훈련은 플레이오프를 앞둔 최종 훈련으로서 정예멤버가 모여 발을 맞춘다. 베테랑 수문장 김정미를 비롯해, 김혜리, 이민아,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여민지(수원도시공사), 박예은(경주한수원) 등 기존 주축 선수들이 소집됐다. 또한 여
(TGN 대전) 수비수 이지솔(대전하나시티즌)이 부상으로 남자 올림픽 대표팀 소집훈련에서 제외됐다. 이지솔의 빈자리는 이정문(대전하나시티즌)이 채운다. KFA는 11일 “이지솔이 골반 쪽 관절의 경미한 염증으로 빠른 회복을 위해 소집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지솔이 빠진 자리는 같은 소속팀인 이정문이 메운다. 도쿄 올림픽을 준비 중인 남자 올림픽 대표팀은 11일 강릉에서 소집해 훈련을 가진 뒤 19일 제주 서귀포로 이동해 2월 2일까지 전지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귀포 체류 기간 동안에는 성남FC, 수원FC, 대전하나시티즌 등 K리그 팀들과 연습경기를 갖고 전력을 점검한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TGN 대전) KBO(총재 정지택)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2021년 스토브리그를 맞이해 5일부터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쏠(SOL)토브리그’ 이벤트를 진행한다.비시즌 기간 야구팬들의 갈증을 풀어주기 위해 신한은행의 애플리케이션 내 쏠야구에서 진행되는 ‘쏠토브리그’ 이벤트는, 야구팬들의 관심사인 FA 계약을 예측하는 '2021 KBO 프리에이전트(FA)를 맞혀라!’ 이벤트와 2020시즌 KBO 리그를 빛낸 선수를 투표하는 ‘쏠야구 AWARDS 투표 이벤트’로 진행된다. '2021 KBO 프리에이전트(FA)를 맞혀라!’ 이벤트에서는 FA 대상 선수의 계약 구단, 기간, 금액 등을 예측해 응모하고 이를 맞힌 고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은 2021년 FA 최종 계약 체결 시점까지이다. 또한 ‘쏠야구 AWARDS 투표 이벤트’는 야구팬들의 재미 요소를 더해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첫 번째로 지난 시즌 ‘BEST 빠던(배트 플립) 선수’를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가장 많은 팬 투표를 얻은 수상 선수에게는 신한은행에서 100만 원의
(TGN 대전) 용인대는 대학축구의 단골 우승후보다. 이장관 감독의 지휘 하에 매년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이며 출전하는 대회마다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도 마찬가지였다. 용인대는 선문대, 단국대, 영남대 등 강팀들이 대거 모인 2020 U리그 7권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6년 연속 권역 우승이라는 값진 기록을 썼다. 수도권 대학팀 중에는 최초다. 지난해 8월에 열린 제56회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과 10월에 열린 한산대첩기 제56회 대학축구연맹전에서는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다. 공교롭게도 결승 상대가 모두 연세대였다. 완벽한 피날레에 2%(?) 부족한 결과지만 용인대는 만족한다. 올 시즌 재도약을 위한 동기부여가 됐다는 생각에서다. “연세대는 좋은 팀이다. 매년 우리가 대회에서 올라가는 길목에 만났던 팀이기도 하다. 지난해 두 개의 대학연맹전도 마찬가지였다. 둘 다 결승에서 아쉽게 졌는데 이는 선수들의 문제보다 나의 전술적인 부분이 미비해서였다. 사실 이길 때보다는 질 때 많이 배우는 법이다. 두 대학연맹전에서의 준우승이 우리 팀에는 좋은 교훈이 될 것 같다. 잘못된 부분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올해는 더욱 신경 써야 할 것이다.”
(TGN 대전)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제54대 KFA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 신청 한 정몽규(58) 후보가 심사 결과 임원의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돼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 KFA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기간 동안 정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KFA 정관(23조)에 따르면 ‘후보자가 1인인 경우,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임원의 결격 사유를 심사하고 하자가 없을 경우 그 1인을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결정한다’고 돼 있다. 이로써 정 회장은 1월 6일 예정됐던 선거를 치르지 않고 선관위 심사를 거쳐 제54대 KFA 회장 당선인이 됐다. 참고로 정 회장은 제54대 KFA 회장 선거 출마로 인해 지난해 12월 2일(후보등록의사표명서 제출)부터 1월 6일(선거일)까지 직무정지 상태였다가 7일 회장직으로 복귀했다. 정 회장은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거쳐 1월 27일에 제54대 KFA 회장으로 공식 취임해 세 번째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월까지다. 정 회장은 HDC(현대산업개발) 회장과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 구단주를 겸하고 있다. 1
(TGN 대전) 김학범 감독이 2021년 첫 소집 훈련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강원도 강릉과 제주도 서귀포에서 2021년 1차 국내 훈련을 갖는다.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김학범호는 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과 몸 상태를 점검하고 조직력을 다질 계획이다. 지난 11월 참가했던 U-23 친선대회에서 김학범호는 유럽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을 소집하며 이집트, 브라질을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이번에는 K리그와 J리그에 소속된 선수 26명을 소집해 약 3주간 훈련을 진행한다. 박태준(성남FC), 이동률(제주유나이티드), 최준(울산현대)은 처음으로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됐다. 이지솔(대전하나시티즌), 전세진(김천상무)은 2019년 이후 오랜만에 다시 발탁되며 기회를 잡았다. 송민규(포항스틸러스)는 지난 9월 남자 국가대표팀과의 스페셜매치를 통해 첫 발탁된 뒤 3회 연속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FIFA 클럽월드컵을 앞둔 울산현대 소속 선수들과 상무 입대를 준비중인 조규성 등은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 김학범호는 11일 강릉에서 소집해 훈련을 가진 뒤 19일 서귀포로 이동한다. 서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