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대한축구협회(KFA)가 진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진로교육 유공자로서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KFA는 교육부가 실시하는 진로교육 유공자 표창 중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KFA가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교육활동 ‘드림(Dream) KFA’의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진로교육 유공자 표창은 창의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여 높은 성과를 창출하고 진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자를 선발하여 수여하는 표창이다. 대상 분야는 진로교육, 초중등 학생 창업체험교육 활성화,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자로 나뉜다. KFA가 수상하게 된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자는 중앙행정기관, 민간기업, 지자체, 대학, 대학진로탐색캠프 업무담당자로서 공적이 탁월한 자(기관), 진로체험 업무담당자로서 진로체험 지원 및 활성화에 공적이 탁월한 자(기관)로서 추천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드림 KFA’를 담당하고 있는 KFA CSR팀 문선영 팀장은 “그동안 진로탐색을 희망하던 수많은 청소년들이 드림 KFA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우리 청소년
(TGN 대전) 2021년도 KLPGA 정규투어 일정이 발표됐다. 많은 선수들이 새롭게 시작할 2021시즌을 위해 전국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지옥의 레이스라고 불리는 ‘KLPGA 2021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을 통해 정규투어 복귀를 알린 수석 유수연(28)과 차석 강예린(27)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정규투어로 돌아온 유수연과 강예린이 돌아보는 지난 시드순위전 상황 그리고 새로운 시즌 목표를 전한다. 2020년 11월,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1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은 예선 면제자를 제외하고, 363명의 정회원들이 참가했다. 그중 유수연이 본선 최종라운드에서 10언더파 206타(66-68-72)를 기록해 경쟁자 362명을 제치며 수석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수연은 ‘KLPGA 2021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당시 상황에 대해 “참가 전, 다음 시즌 대부분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10위 안에만 들자고 목표했으나, 첫 라운드를 공동 1위로 마치며 목표를 8위로 수정했다. 이어 단독 선두로 시작한 마지막 라운드에는 컨디션과 샷감이 그 어느 때보다 좋았고, 결국 수석
(TGN 대전) 변진재(32)가 군 복무를 마치고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복귀한다. 2018년 12월 20일 군 입대한 변진재는 지난해 10월 22일 전역했다. 그는 “건강하게 군 복무를 끝낸 것에 만족한다”며 “소중한 경험이었고 보람찼다. 골프에 대한 절실함도 크게 느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변진재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국가대표 상비군 생활을 하다 2010년 ‘코리안투어 QT’에서 수석 합격을 차지해 이듬해인 2011년 투어에 데뷔했다. 2016년 TOP10 피니시 부문에서 6회로 1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변진재는 2017년에도 TOP10에 8회나 진입하며 2년 연속으로 TOP10 피니시 부문 정상에 올랐다. 군 입대 직전 시즌인 2018년에는 17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1회 포함 TOP10에 3차례 들었다. 변진재는 이처럼 여러 번 KPGA 코리안투어 첫 승의 찬스를 맞이한 바 있으나 우승을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순간마다 실수가 나와 번번이 우승 길목에서 발목을 잡혔다. 그는 “예전을 돌아보면 경기 중에 조바심이 나기도 했고 욕심도 컸다”며 “군 생활을 하면서 가장
(TGN 대전) “(지)소연이랑 올림픽은 나가보고 은퇴하자고 얘기해요.” 중앙수비수 임선주(인천현대제철)가 올림픽을 향한 뜨거운 열망을 내비쳤다. 임선주가 포함된 여자 국가대표팀은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전라남도 강진,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에서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대비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중국과의 플레이오프는 홈앤드어웨이로 열리며 1차전은 2월 19일 저녁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은 2월 24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면 한국여자축구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임선주는 20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그동안 올림픽 본선에 한 번도 나가지 못했기 때문에 집중하겠다. 중국을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이번 소집훈련에서 살아남아 경기를 뛰는 것이 먼저”라고 밝혔다. 베테랑 임선주에게 이번 도쿄올림픽 예선 플레이오프는 간절하다. 2012 런던올림픽 예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예선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 진출
(TGN 대전) “감독님의 고강도 훈련, 이제는 적응했어요.” 김상은(세종스포츠토토)이 올림픽 플레이오프를 앞둔 팀 분위기를 전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전라남도 강진,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에서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대비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중국과의 플레이오프는 홈앤드어웨이로 열리며 1차전은 2월 19일 저녁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은 2월 24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면 한국여자축구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김상은은 지난해 말 부산에서 열린 소집훈련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대표팀에 합류했다. 20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몸 컨디션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소집훈련을 통해 끌어올리려고 노력 중이다. 이번 소집훈련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마지막 훈련이라 다들 긴장하고 있다. 긴장 속에서도 더 열심히 집중하려는 분위기가 돋보인다”고 말했다. 콜린 벨 감독은 소집훈련 때마다 고강도의 훈련으로 팀 전력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한다. 김상은은 “콜린 벨 감
(TGN 대전) “선수들은 지도자가 얼마나 열정을 주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나이 33살의 젊은 지도자인 서은지 감독은 지난해 10월 열린 행복교육도시 화천 2020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충북예성여중의 우승을 이끌며 감독으로서의 첫 우승을 맛봤다. 앞서 8월 진행된 제28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 것에 이어, 감독 부임 2년차에 좋은 성과를 냈다. 서은지 감독은 2014년부터 예성여중 코치를 해오다 2019년 3월부터 감독을 맡았다. 태권도 선수를 하다 부모님의 권유로 중학생 때 종목을 전환한 서은지 감독은 그때부터 축구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다. 실업팀 충남일화(해체)에서 뛰다 부상으로 인해 이르게 선수 생활을 접은 그는 곧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됐다. 젊은 나이지만 벌써 지도자 생활 10년차다. 그는 “청춘을 다 바친 것 같다”며 웃었다. 서은지 감독은 그럼에도 “내 생활을 희생한 만큼 이상의 보람이 있다”고 말한다. 열악한 저변이지만 한국여자축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유망주를 길러내는 일은 서은지 감독을 쉴 수 없게 만든다. 지도자의 열정이 곧 선수의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지난해 춘계연맹전에서 우승을
(TGN 대전)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집중하고 있어요.” 올림픽 본선행 티켓 획득을 위한 중요한 경기를 앞둔 이영주(인천현대제철)의 각오는 대단했다. 그는 19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한 상황이 계속됐음에도 선수들 모두가 올림픽 본선 진출에 대한 갈망을 갖고 있다.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모두가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전라남도 강진,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에서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대비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중국과의 플레이오프는 홈앤드어웨이로 열리며 1차전은 2월 19일 저녁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 2차전은 2월 24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면 한국여자축구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이영주는 2020년 2월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이후 약 1년 만에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발목 부상을 딛고 ‘여자축구 최초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한 항해에 동참하게 됐다. 그는 “큰
(TGN 대전) “비장한 마음으로 왔다.” 손화연(창녕WFC)이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손화연은 19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매번 대표팀에 오지만 마음이 새롭다. 감독님, 코칭스태프, 선수들 모두 비장한 마음이다”라면서 “누구나 꿈꿔온 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 기회이기에 전과는 다르게 비장하다”고 강조했다. 손화연이 포함된 여자 국가대표팀은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전라남도 강진,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에서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대비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중국과의 플레이오프는 홈앤드어웨이로 열리며 1차전은 2월 19일 저녁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 2차전은 2월 24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면 한국여자축구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손화연을 비롯한 여자 국가대표팀 구성원들은 이번 중국과의 플레이오프에 사활을 걸고 있다. “비장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힌 이유다. 손화연은 “WK리그가 끝난 후 코로나19로 인해 단체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
(TGN 대전) “문제없어요. 긍정적으로 생각할 거예요.” 여자 국가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이 차질 없이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전라남도 강진,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에서 플레이오프 대비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중국과의 플레이오프는 홈앤드어웨이로 열리며 1차전은 2월 19일 저녁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은 2월 24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면 한국여자축구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19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인터뷰를 가진 콜린 벨 감독은 유창한 한국어로 “나는 행복해요. 만족해요”라면서 “지난해 두 차례 소집훈련을 가졌는데 굉장히 강도가 높았음에도 선수들이 잘해줬다. 다음 주 초까지는 선수들의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효주, 홍혜지, 강지우가 부상으로 이번 소집에 참여하지 못해 안타깝다. 그래도 경기까지 시간이 있으니 부상 선수들의 회복 정도를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개
(TGN 대전) 대한축구협회(KFA)가 최근 공석이 된 전무이사직에 박경훈 감독을 내정했다. 박경훈 신임 전무이사는 오는 27일 대의원총회 승인을 거쳐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정몽규 KFA 회장은 박 신임 전무이사를 내정한 배경에 대해 “합리적인 성격과 유연한 소통 능력을 갖춰 협회 안팎의 업무를 조율해야 할 전무이사로서 필요한 자질을 두루 갖췄다. 또한 향후 KFA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잘 이해하는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전무이사는 선수, 지도자, 교수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축구를 입체적이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적임자다. 그는 1984년 포항제철에 입단해 1992년까지 활약했다. 또한 성인국가대표팀 멤버로서 1986년 멕시코 대회와 1990년 이탈리아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이후 1994년 전남드래곤즈 수석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제주유나이티드(2009~2014년), 성남FC(2017년)의 사령탑을 맡았다. 제주 감독이던 2010년에는 K리그 2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제주 재임 시절, 선수 개개인의 장점을 조화시키는 ‘오케스트라 축구’를 표방하기도 했다. 박 신임 전무이사는 협
(TGN 대전) KBO(총재 정지택)는 최근 발생한 일부 선수의 스포츠토토 참여 및 불법 인터넷 도박 등 부정행위에 대해 리그의 근간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하고, 지난 15일 클린베이스볼 관련 선수단 관리 및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전 구단에 발송했다. 더불어 KBO는 클린베이스볼 실천을 위해 ‘부정행위 규정 강화와 실효성 있는 교육’의 두 가지 기조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KBO는 리그 내에서 부정행위와 품위손상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정지택 총재가 취임사에서 강조한 신상필벌, 일벌백계를 원칙으로 관련 규약과 규정이 정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엄격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제재 기준과 근거를 세분화하여 규약에 명시하는 등 미비한 규정을 재정비하고, KBO 조사위원회의 권한을 강화시키는 등 제재 규정의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KBO는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스포츠토토 참여, 불법(스포츠) 도박, 음주운전, 승부조작, 성폭력, 도핑 등을 주제로 교육을 기획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탓에 시즌 중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만 실시했지만, 올 시즌 전 구단이 국내에서 전지
(TGN 대전) KBO(총재 정지택)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동계 기간 동안 부족한 현장 훈련을 보완하고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야구에 필요한 체력과 운동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유소년 선수 홈트레이닝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KBO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교육 영상은 미국 스포츠 의학 단체의 트레이닝 시스템, 미국 올림픽 트레이닝 센터의 트랙&필드 훈련 시스템, 호주치료사협회 스포츠피지오 과정의 재활운동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또한 야구 선수 트레이닝 경험이 풍부한 트레이너, 치료사, 스트렝스 코치, 크로스핏 코치, 요가 인스트럭터, 필라테스 인스트럭터 및 두산 베어스 김강률, 김민혁, 삼성 라이온즈 심창민 등 KBO 리그 현역 선수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했다. ‘부상방지 프로그램’, ‘회복 프로그램’, ‘근력강화 프로그램’, ‘트랙&필드 프로그램’, ‘야구 기능성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 영상은 오늘부터 5일에 걸쳐 1개 프로그램씩 KBO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K
(TGN 대전) 여자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추효주(수원도시공사)가 부상으로 소집훈련에서 제외됐다. 추효주의 빈자리는 장창(서울시청)이 채운다. KFA는 15일 “추효주가 좌측 족부 피로골절로 소집훈련 명단에서 제외되고 장창이 대체발탁된다”고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강진에서,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에 대비한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중국과의 도쿄올림픽 플레이오프는 홈앤드어웨이로 열리며 1차전은 2월 19일 저녁 8시(한국시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은 2월 24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면 한국여자축구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TGN 대전) “자신감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낸 것 같아요.” 최용우(33, 부산교통공사축구단)는 2020 K3리그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다. 비록 우승은 김해시청축구단에 내줬지만 뛰어난 활약으로 K3리그 MVP와 득점왕, 베스트11 공격수 부문까지 석권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파주고-인제대를 거쳐 2011년 인천유나이티드 소속으로 프로에 입성한 최용우는 이듬해 태국,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2013년 한국으로 돌아와 목포시청축구단(당시 내셔널리그 목포시청)을 시작으로 경주한수원축구단(당시 내셔널리그 경주한수원), 포천시민축구단, 경주시민축구단 등에서 뛰었다. K3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9년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하며 화제를 모았지만 프로의 벽은 생각보다 높았다. 다시 K3리그로 돌아온 최용우는 2020년 통합 K3리그 출범과 함께 부산교통공사축구단에 합류했고, 정규리그 20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몰아넣으며 팀을 K3리그 챔피언십으로 이끌었다. 비록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이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최용우의 활약은 팀을 넘어 리그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기에 충분했다. 14일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와 전화인터뷰를 가진 최용우는
(TGN 대전) “두 배로 열심히 하겠다.” 남자 U-23 대표팀 공격수 송민규(포항스틸러스)가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11일 강원도 강릉에서 2021년 첫 소집 훈련을 시작한 남자 U-23 대표팀은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훈련 전 인터뷰를 갖고 소감과 목표를 전했다. 올 여름 열릴 도쿄 올림픽을 대비해 각오를 다지는 중이다. 송민규는 지난 9월 남자 국가대표팀과의 스페셜매치를 통해 첫 발탁된 뒤 3회 연속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송민규는 “대표팀에 부름 받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항상 각오가 남다르다. 두 배로 열심히 한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신예로서의 당찬 다짐을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된 것은 송민규에게 기회로 작용했다. 송민규는 “올림픽이라는 무대는 나가고 싶다고 쉽게 나갈 수 없는 무대다. 누구나 꿈꿀 무대고 나 역시 꿈꾸고 있다. 말 그대로 꿈의 무대”라며 올림픽 참가에 대한 강한 바람을 드러냈다. 송민규의 강력한 무기는 높은 자신감이다. 2020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송민규는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고 해서 특별히 달라지는 것은 없다. 늘 똑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