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KLPGA투어 2021시즌이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한다. 지난주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통해 정규투어의 분위기를 경험한 신인들이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에서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신인들을 소개한다. 김희지(20,비씨카드)는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해 오랜 기간 태권도와 발레를 했다. 13살에 우연히 아버지를 따라간 골프 연습장에서 골프를 배우기 시작한 김희지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조금은 늦은 나이에 골프를 시작했지만, 골프에 대한 재능을 발견하고 KLPGA 입회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렸다. 아마추어 시절 국가상비군과 국가대표 경력은 없었지만, 필리핀에서 열린 ‘필리핀 아마추어 오픈 챔피언십’에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해 장학생으로 선정되는 등 꾸준히 자신의 실력을 닦아온 은둔의 기대주였다. 각고의 노력 끝에 김희지는 지난해 5월 열린 ‘KLPGA 2020 제1차 준회원 선발전’을 통해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하는 데 성공했다. 준회원 입회 이후 ‘KLPGA 2020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1차 대회(1-4차전)에 출전해 1차전 준우승, 4차전 우승을 차지한
(TGN 대전) 최준하(23.스릭슨)가 '2021 스릭슨투어 4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5일과 16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최준하는 보기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내는 활약으로 10언더파 61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최준하는 더블보기 1개와 보기 1개를 범했으나 버디 3개를 솎아내 이날 타수를 잃지 않았고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적어내 공동 2위에 1타 차 우승을 달성했다. 스릭슨 소속 선수가 ‘2021 스릭슨투어’서 올린 시즌 첫 승이다. 경기 후 최준하는 “1라운드에서 ‘노보기 플레이’로 경기를 마쳤던 것이 우승까지 연결된 것 같다. 프로 첫 승이라 감격스럽다”며 “최종라운드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경기하기 어려웠지만 끝까지 집중했고 마지막 2개홀인 17번홀과 18번홀의 버디가 주효했다. 또한 ‘스릭슨투어’를 위해 항상 애써 주시는 던롭스포츠코리아 관계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17세에 골프를 시작한 최준하는 2016년 KPGA 프로(준회
(TGN 대전)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제2차관은 4월 18일 오전 11시 30분,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주최, 주관하는 승강제 리그 개막전 현장(서울 목동운동장)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김정배 차관은 먼저 5월 2일까지 연장된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 경기장 입장 통제 사항(체온 확인, 출입자 명부 작성 등), ▲ 참석자 동선 통제, ▲시설, 장비에 대한 소독 여부 확인, ▲ 공용 공간(탈의실, 대기실 등) 내 거리두기 여부 등 체육대회 개최 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살폈다. 이어 대한축구협회와 대회 관계자들을 만나 정부의 방역 정책에 대한 협조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대회 관련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차관은 “승강제 리그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연결하는 중요한 고리로서 그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축구는 승강제 리그가 가장 먼저 출범한 종목으로 지금까지 리그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다른 종목의 모범이 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리그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TGN 대전) ROK탐정협회 창립총회가 4월 15일 부산 동서대학교 사회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대회사에서 ROK탐정교육원 김형중이사장은 우리나라 탐정업 관련 법제환경의 발전적 변화와 오는 7월부터 도입되는 자치경찰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민간영역에서의 사회안정망구축 수요에 발맞춘 국민의 안전과 맞춤형 치안서비스 욕구가 더욱 확장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사적 권익보호와 피해회복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탐정의 역할이 한층 더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ROK탐정협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이갑형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탐정시대를 맞이하여 초대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며, 탐정협회 회원들에게 심부름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ROK탐정협회를 세계로 도약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탐정협회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추진하기 위하여 우선적으로 국내에 산재되어 있는 탐정협회를 하나의 단합된 연맹체로 결성을 추진하고 현재 국회에 발의중인 탐정업 관련 법률의 바람직한 제정과 올바른 탐정업의 정착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ROK탐정협회는 탐정인의 권리신장과
(TGN 대전) 한국축구 디비전 시스템의 뿌리인 K5,6,7리그가 18일 공식 개막전을 통해 2021년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이날 낮 12시부터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리는 2021 K5리그 서울권역 개막전에는 지난해 권역 우승팀 FC투게더를 포함, 참가 8팀이 경기를 치른다. 경기장에는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대한축구협회 김병지 부회장, 박경훈 전무이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전 4경기 중 TNT FC(양천구)와 중마축구회(광진구)의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TNT는 경력이 중단된 선수들의 재기를 돕기위해 창설된 구단으로 축구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해 K6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올해 K5로 승격했다. 이에 맞서는 중마축구회는 광진구의 동호인들로 구성된 서울지역 생활축구의 강호다. K5,6,7리그는 성인 디비전 시스템의 최하부를 떠받치는 리그다. 축구를 즐기는 전국의 동호인 축구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처음 참가를 원하는 팀은 K7리그부터 시작해야 한다. 올해 K5리그는 총 72팀이 참가해 11개 권역으로 나눠 10월 중순까지 열린다. 권역별로 최대 14라운드까지 진행된다. 권역별 우수 성적팀이 참
(TGN 대전) “동료들에게 지금 우리는 전설을 쓰고 있다고 항상 말해요.” 양주시민축구단을 이끄는 주장 황정현의 말에서는 자부심이 묻어났다. 양주는 14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포천시민축구단과의 2021 하나은행 FA CUP 3라운드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황정현은 후반 22분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것은 물론 두 번째 골까지 관여하며 양주의 4라운드(16강)행을 이끌었다. 황정현은 승리를 이끈 주역이었다. 하지만 그는 동료들에게 우선 공을 돌렸다. 황정현은 “지난 리그 경기에서도 활동량이 많았다. 힘들었을텐데도 다 함께 열심히 뛰어주고 잘해줘서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자신의 득점 역시 어시스트를 해준 동료에게 공을 돌렸다. “중앙에 있던 이지훈이 공간을 잘 보고 패스를 해줬다. 덕분에 어렵지 않게 득점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황정현의 득점력은 리그에서부터 이어졌다. 현재 그는 K3리그에서 4경기 4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특별한 훈련을 하진 않았다. 대신 항상 골을 넣는다는 생각으로 집중력 있게 준비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황정현은 2017년부터 양주시민축구단에 합류
(TGN 대전)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구자철 회장이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4천만원)’이 열리고 있는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15일 아침 6시 대회장에 도착한 구자철 회장은 대회 운영 및 방역 체계 등 여러 현장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한 뒤 1번홀(파4)과 10번홀(파4) 티잉 그라운드에서 출전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자철 회장은 “선수들이 2021 시즌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한 것 같다. 다들 활력 넘치는 모습이다”라며 “그런 만큼 개막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열띤 경쟁이 예고된다. 선수들은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05년부터 16회째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DB손해보험 임직원분들과 최고의 대회 코스를 제공해주신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관계자 분들께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구자철 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를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께서
(TGN 대전) 최근 많이 떠오르고 있는 교수법은 학습자 중심의 교육법으로, 이는 이전과 달리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역량에 초점을 두어 학생들을 가르친다. 이 교수법이 중요한 이유는, 학생마다 가지고 있는 수준과 해낼 수 있는 역량이 다르기 때문에, 더 이상 공장같이 모두에게 같은 수업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1인’을 위한 수업이 이루어져야 진정한 성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육법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많은 학원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게 활용하고 있는 곳이 있다. 대구 15년 전통의 상인동, 월성동, 범어동, 만촌동 영어학원 인 글로벌리더스어학원(원장 김원훤)은, 미래 인재의 역량을 교육하기 위해 점수를 위한 수업이 아니라, 3가지의 역량 교육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첫 번째로 진로 적성 교육에는 3가지의 프로그램이 있다, 첫 번째는 마음 관리 프로그램으로, 이는 학생들에게 진로 적성 프로그램, 학습 정서 및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인·적성과 진로를 관리한다. 두 번째는 체험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영국대사관, 미국 공보관, 세계인문학 포럼과 세계 봉사대회를 참여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함으로써 다양한 멘토를
(TGN 대전)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역사적인 서울더비에서 서울이랜드의 외국인선수 레안드로가 결승골로 이름을 남겼다. 서울이랜드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40분 레안드로의 헤더골에 힘입어 FC서울을 1-0으로 꺾고 FA컵 16강에 진출했다. 서울이랜드는 2014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성사된 '서울더비'에서 FC서울을 꺾었고, 레안드로는 역사적인 승부에서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득점이 터지지 않는 답답한 경기 흐름 속에 서울이랜드의 정정용 감독은 후반 25분 레안드로를 투입했다. 레안드로는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진환이 헤더로 살짝 앞으로 넘긴 것을 레안드로가 집중력을 발휘해 헤더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넣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레안드로는 “역사적인 서울더비에서 골을 넣어 기쁘다. 동료들과 함께 노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함께 뛴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그는 “리그와 병행하는 상황 속 어려운 경기였고, 또 중요한 경기였다. 충남아산과의 리그 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해 분위기 반전을 위해 다같이 노력했다”며 이번 경기 승리의 중요성을 말
(TGN 대전) 2021시즌 양주시민축구단이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박성배 감독은 선수들과의 교감을 강조했다.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은 14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포천시민축구단과의 2021 하나은행 FA CUP 3라운드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리그에서 경기당 3.25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포천의 공격을 잘 막아낸 양주는 후반 22분 황정현의 골과 후반 28분 김경훈의 골로 승리를 가져왔다. 박성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홈경기 환경에 익숙한 포천 선수들이 빠르고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그에 비해 우리는 낯선 환경이었고 주말에 리그에서 겪은 패배로 분위기도 가라앉았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모로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가장 중요한 건 교감이라고 생각했다. 코치진은 선수들을 믿었고 선수들도 코치진을 믿고 함께 해보자고 했다. 전반전에는 고전했지만 고비를 잘 넘겨서 좋은 결과가 찾아온 것 같다”고 밝혔다. 양주시민축구단은 2007년에 창단된 팀이지만 이제까지 이렇다 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불과 1년 전인 2020시즌만 해도 K3리그 13위를 기록하며 K4리그 강등
(TGN 대전)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것이 멈춰버렸던 때, 전 세계 최초로 ‘KLPGA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투어를 재개한 KLPGA는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보내며 국내외 미디어 및 골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도입하여 단 한 명의 확진자 없이 대회를 성공리에 마친 KLPGA는 본 대회를 통해서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 세계 골프 투어에 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43년이라는 긴 역사만큼이나 치열하고 짜릿했던 승부가 이어져 왔던 전통과 함께, 오는 29일(목)부터 열릴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에 대해 알아본다. ▲ KLPGA와 역사를 함께하는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그리고 역대 우승자 2021시즌 KLPGA투어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리는 본 대회는 1978년 출범한 KLPGA와 역사를 함께해 왔다. 초대 챔피언 故한명현을 비롯해 강춘자, 故구옥희, 고우순, 김순미, 김미현, 최나연, 신지애 등 당대 KLPGA를 대표했던 쟁쟁한 선수들이 거쳐 간 꿈의 무대이며, 최근에는 장하나, 최혜진, 박현경이 짜릿한 승부를 펼치며 감동을 전했다. 1978년, 강춘자, 故한명
(TGN 대전)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K3리그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이 프로팀을 상대로 화끈한 뒷심을 선보였다. 모두가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지만, 부산교통공사는 그 예상을 뒤집고 자이언트 킬링을 선보였다. 김귀화 감독이 이끄는 부산교통공사는 14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광주FC와의 2021 하나은행 FA CUP 3라운드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양 팀은 후반 들어 한 발 더 뛰며 상대의 골문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했다. 시작은 광주가 좋았다. 광주는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백헤더로 넘어온 볼을 문전에서 송승민이 밀어 넣으면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13분 이준용이 팀 플레이로 추가골을 득점하면서 점수를 2-0으로 만들었다. 부산교통공사는 실점 이후 최용우, 곽성찬, 이준석 등을 연달아 투입해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종반에 접어들 때까지 골을 쉽게 나오지 않았다. 관중석에서 지켜보던 모두가 광주의 승리를 예상하던 후반 34분, 부산교통공사 이강욱이 추격골을 터뜨렸다. 곽성찬의 패스를 이강욱이 가슴 트래핑 후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의 골문을 여는데 성공했다. 극장은 후
(TGN 대전) K리그1 FC서울과의 ‘서울 더비’를 승리로 장식한 K리그2 서울이랜드FC의 정정용 감독은 내년에는 승격해 K리그1에서 더비 경기를 치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 감독이 이끄는 서울이랜드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40분에 터진 레안드로의 결승 헤더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서울이랜드는 2014년 창단 이후 처음 성사된 ‘서울 더비’에서 승리를 따내며 대회 16강에 진출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정용 감독은 “전술적으로 변화를 줬다. 또 우리가 늘 잘하던 것을 했다. 수비 조직력을 단단히 하며 역습을 준비했다. 전반전을 잘 버티면 우리보다는 FC서울이 더 급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승리 요인을 말했다. 이어 정 감독은 “내년에는 도전하는 입장이 아닌 동등한 입장에서 만나고 싶다. 잠실에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다”며 승격에 대한 의지와 함께 자신들의 홈구장에서 FC서울과 리그 경기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정 감독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그는 “내년 목표 중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있다. FA컵에서 끝까지 갔으면 좋겠다
(TGN 대전) 2021 하나은행 FA CUP 3라운드에서 K리그2 팀들이 웃었다. 서울이랜드FC, FC안양, 김천상무가 각각 K리그1 FC서울, 인천유나이티드, 제주유나이티드를 꺾었다. K3리그 부산교통공사와 김해시청은 '자이언트 킬링'의 주인공이 됐다. 역사적인 ‘서울 더비’의 주인공은 서울이랜드였다. 서울이랜드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FA CUP 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40분 터진 레안드로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FC서울을 1-0으로 이겼다. 2014년 서울이랜드FC 창단 이후 처음으로 성사된 ‘서울 더비’에서 서울이랜드가 FC서울을 누르며 감격적인 승리를 따냈다. 최근 리그 3연패를 당한 FC서울의 박진섭 감독은 이날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기성용이 이날 허벅지 근육통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도 스리백을 가동한 또다른 이유였다. 이에 맞서는 서울이랜드의 정정용 감독은 외국인선수 레안드로와 베네가스를 모두 벤치 대기시키며 후반전을 노렸다. 전반부터 서울이랜드가 위협적인 공격을 펼쳤다. 이랜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수원삼성에서 이적해온 한의권, 송월FC와의 지난 FA컵 2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건희가 위협
(TGN 대전) 삼성 오승환이 KBO 리그 역대 최초로 300세이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자타공인 KBO 리그의 대표 마무리 투수인 오승환은 통산 최다 세이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300세이브 달성 시 또 하나의 굵직한 기록을 만들어낸다. 2005년 4월 27일 대구 LG 전에서 첫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이후 KBO 리그 세이브 관련 기록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2006, 2011년 각각 47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KBO 리그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두 번이나 이뤄냈다. 오승환은 3번의 40세이브 이상 시즌(06-47개, 07- 40개, 11- 47개)을 만들어 냈을 뿐만 아니라 5차례(06, 07, 08, 11, 12)나 시즌 세이브 1위에 오르며 KBO 리그 최다 세이브 부문 타이틀 홀더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연속 경기 세이브 성공 기록 역시 오승환이 가지고 있다. 2011년 7월 5일 문학 SK 전부터 2012년 12월 4일 22일 청주 한화 전까지 28번의 세이브 상황에 등판해 모두 성공했다. 2위 기록(전 두산 정재훈-15게임 연속)보다 13경기나 더 많은 기록이다. 오승환은 데뷔 후 180경기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