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아이가 태어나고 책임감이 생기면서 경기력이 올라온 것 같아요.” 강원FC의 수문장 이범수가 좋은 경기력의 이유를 밝혔다. 강원은 26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16강 경기에서 서울이랜드FC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범수는 서울이랜드의 날카로운 공격을 모두 막아내며 팀을 무실점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이범수는 “K리그1이나 K리그2나 강자도 약자도 없다고 생각한다. 다른 생각 없이 승리에 대한 절실함을 가지고 이번 경기를 선수들과 열심히 준비했다. 그 결과가 잘 나타난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강원은 최근 흐름이 좋지 못했다. 리그에서 8경기 5무 3패를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범수는 “우리가 경기를 못 해서 승리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똑같이 준비했다. FA컵을 통해 원하는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에 분위기 전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부진하고 있는 외국인 공격수 동료들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이범수는 “아무래도 강원이라는 팀 특성상 패스 횟수가 많고 선수들끼리도 패스워크가 잘 맞아야 한다. 지금의 모습은 팀의 색깔에 익숙해지기 위한 적
(TGN 대전) 강원FC가 리그 8경기 연속 무승을 딛고 FA컵 8강에 안착했다. 김병수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26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16강 경기에서 서울이랜드FC에 2-0으로 승리했다. 강원은 전반 7분 박스 우측에서 찔러준 서민우의 패스를 실라지가 발끝으로 밀어 넣으며 일찍이 앞서나갔다. 이후 후반 42분 임창우의 강력한 중거리 득점으로 승리를 확정 지으며 FA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강원은 지난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청주FC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이후 8번의 경기에서 한 번도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더불어 지난 23일 FC서울과의 리그 경기를 치른 후 사흘 만에 이번 경기에 나서야 했다. 분위기도 좋지 않았고 체력도 완전하지 못했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 승리를 가져온 김병수 감독은 “여러모로 매우 힘든 상황이었는데 오랜만에 승리해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원이 완벽한 승리를 가져왔으나 서울이랜드가 쉬운 상대는 아니었다. 경기 내내 서울이랜드는 강원을 상대로 무섭게 몰아붙였고 강원은 이에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강원은 중원에서의 패스미스로 서울이랜드의 역습을 쉽게 허용하는 모
(TGN 대전) 서울중경고가 금강대기 결승전에서 4-1 역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최운범 감독이 이끄는 중경고는 27일 강릉강남1구장에서 열린 서울중동고와의 2021 금강대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4-1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중경고는 전반 23분 선제 실점을 기록했으나 전반 종료 직전 김선철이 동점골을 기록한 후, 후반 함승주의 멀티골과 윤진혁의 쐐기골로 역전하며 정상에 올랐다. 경기는 팽팽했다. 두 팀은 볼 소유권을 서로 주고받으며 결승전다운 긴장감을 보여줬다. 모두 중원 싸움을 치열하게 펼치며 공격 기회를 가져가고자 했지만 서로 집중력 있는 수비를 보이며 슈팅 하나조차 쉽게 허용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균형은 전반 23분 중동고에 의해 깨졌다. 중원에서 우현수가 원터치로 전방에 연결한 공을 전방으로 침투한 임규현이 빠르게 받아냈다. 순식간에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든 임규현은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볼을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는 대회 전 경기 무실점을 기록한 중경고의 대회 첫 실점이기도 했다. 실점 이후 동점을 위해 중경고가 강하게 밀어붙였다. 후방에서 빌드업을 통해 중원까지 볼을 연결한 후 수비라
(TGN 대전) 경기평택진위FCU18이 2021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진위는 27일 오전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금석배 결승전에서 서울경신고에 3-0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천안제일고에서 평택진위고로 전학한 선수들을 모아 지난해 말 창단한 신생팀인 평택진위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신고를 상대로 내용과 결과 면에서 모두 앞서며 완벽한 승리를 가져갔다. 평택진위는 이번 대회 내내 파죽지세였다. 예선 3경기에서 14득점 무실점을 기록하며 3승으로 본선에 올랐고, 16강전에서 전남목포공고를 8-0으로 대파했다. 경기의정부광동U18과의 8강전, 대전유성생명과학고와의 준결승전은 3-0 승리였다. 결승전마저 3-0 완승을 거둔 평택진위는 이번 대회 무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경신고를 거세게 몰아붙인 평택진위는 전반 9분 만에 골을 기록했다. 공격 지역에서 패스플레이를 이어가다 공을 받은 장윤식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으로 드리블한 후 호쾌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4분 후 평택진위는 또 한 번 득점에 성공했다. 장윤식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슛한 공은 경신고 골키퍼 임진섭에게 막혔지만 오른
(TGN 대전) FIFA가 북한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불참에 따른 순위 결정 방식을 26일 확정 발표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속한 H조(한국, 북한,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는 북한과의 경기를 무효처리해 순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H조 팀들은 북한과의 기존 맞대결 전적이 순위 선정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H조 순위에 변동이 생겼다. 한국이 승점 7점(2승1무)으로 레바논과 동률이 됐으나 골득실(한국 +10, 레바논 +4)에서 앞서 선두가 됐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북한전 3-1 승리 기록이 제외되면서 승점 6점(2승2패)이 돼 3위를 기록했다. 스리랑카가 승점 0점(4패)으로 최하위다. 월드컵 2차예선은 5개 팀씩 8조로 나뉘어 홈앤드어웨이로 경기를 치른다. 각 조 1위 8개팀이 최종예선에 직행하며, 각 조 2위 중 상위 4개 팀이 합류해 총 12개 팀이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다만 FIFA는 북한전 무효 처리에 따라 다른 조와의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조도 각 조 2위 팀과 5위(최하위) 팀간의 경기 결과는 제외하기로 했다. 당초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던 2차 예선은 코로나19로 인해 계속 연
(TGN 대전) “무엇보다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승리를 향한 이병근 감독의 열망은 컸다. 이병근 감독이 이끄는 대구FC는 2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16강에서 K3리그 김해시청축구단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대구는 에드가의 헤더골과 세르지뉴의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구의 8강 경기 상대는 추후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리그 일정을 포함해 8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하는 대구는 체력 안배를 위해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라 예상됐다. 그러나 이병근 감독은 골키퍼 최영은을 비롯해 김재우, 츠바사, 안용우, 이근호 등 주전급 선수들을 선발로 기용했다. 이병근 감독은 “그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던 선수들을 내보내려 했으나, 기존의 선수들과 합이 잘 맞지 않았고 경기 감각이 조금 떨어져 있었다. 연습경기를 통해 해당 포지션에 어떤 선수를 세울지 체크하는데, 아직까지 완벽한 선수를 찾지 못했다. FA컵은 무엇보다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주전급 선수들을 기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구는 전력상 한 수 아래인 세미프로 김해를 상대로 전반전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이병근 감독은 후반
(TGN 대전) 5월 27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1년 제13대 KLPGA 홍보모델'의 화보 촬영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KLPGA 홍보모델’은 지난 2월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역대 최다인 1만 1천여표의 투표수를 기록하며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겁게 진행됐다. 박현경, 안나린, 유해란, 이소미, 이소영, 임희정, 장하나, 조아연, 최혜진, 한진선, 현세린, 그리고 KLPGA 공식 캐릭터 케이까지 총 12명이 최종 선정된 가운데, 지난 4월 KLPGA는 ‘제13대 KLPGA 홍보모델’을 대상으로 스튜디오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골프웨어를 입고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한 ‘언제나 골프와 함께하는 KLPGA 스타’ 콘셉트, 무게감있는 클래식한 정장을 통해 KLPGA 스타의 권위를 보여준 ‘킹스 우먼(King’s Women) 콘셉트, 그리고 각각의 개성을 포인트 컬러의 의상으로 표현해 선수들의 발랄한 모습을 부각한 ‘KLPGA 스타 12人 12色’ 콘셉트로 촬영됐다. 골프웨어가 아닌 의상으로 카메라 앞에 선 선수들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골프 팬들에게 새로
(TGN 대전)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이 FA컵 ‘디펜딩 챔피언’이자 K리그1의 강호인 전북현대를 꺾었다. 박성배 감독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며 감격해 마지않았다. 박성배 감독이 이끄는 양주는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16강전에서 전북과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0-9로 승리했다. ‘자이언트 킬링’이다. 하는 사람도, 당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쉽지 않은 경기였다. 경기 시간 동안 전주성을 비추던 블러드문(개기월식 때 달이 불그스름하게 보이는 달)은 과거 흉조로 여겨지던 자연 현상이지만 이날의 양주에만큼은 확실한 길조였다. 같은 시각 다른 K3리그 팀들도 프로팀과 맞대결을 펼쳤으나 8강 진출을 이뤄낸 것은 양주뿐이었다. 김해시청은 대구FC에 정규시간 0-2로 패했고, 부산교통공사는 전남드래곤즈와 연장전까지 2-2 접전을 펼쳤으나 승부차기에서 석패했다. 8강에 오른 유일한 비-프로팀이 된 양주는 세 팀 중 현재 K3리그에서의 순위가 가장 낮다. 양주는 올해 K3리그에서 현재 3승 2무 4패로 15개 팀 중 12위에 자리해있다. 최근 경기인 지난 22일 경기에서는 청주FC에 0
(TGN 대전)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이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를 꺾고 8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박성배 감독이 이끄는 양주는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0-9로 전북현대를 따돌렸다. 현역 시절 전북에서 활약했던 박성배 감독은 전북과 대등한 경기를 펼친 끝에 자이언트 킬링에 성공했다. K리그2 김천상무는 K리그1 성남FC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11분 김현성에게 선제골을 내준 김천은 정규시간이 끝날 때까지 만회골을 넣지 못하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에 명준재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연장전에는 박동진과 조규성이 잇따라 골을 넣으며 강재우가 한 골을 만회한 성남을 물리쳤다. K리그1 수원삼성과 K리그2 전남드래곤즈는 승부차기 끝에 어렵사리 8강에 오르게 됐다. 수원삼성은 K리그2 FC안양과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전남드래곤즈는 K3리그 부산교통공사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에 돌입, 승부차기에서 5-3으로 8강에 합류했다.
(TGN 대전) 올림픽 야구 2연패에 도전하는 대표팀과 한국 야구의 미래이자, KBO 리그의 라이징 스타들이 함께모이는 24세 이하 올스타(가칭)팀과의 빅매치가 열린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은 오는 7월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4세 이하 올스타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KBO(총재 정지택)는 야구대표팀의 평가전 일정 및 2021 KBO 신한은행 SOL 올스타전 개최를 함께 확정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전승 금메달을 달성했던 2008년을 전후해 야구 유니폼을 입었던 ‘베이징 키즈’로 구성될 24세 이하 올스타는 대표팀 기술위원회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24세 이하로 도쿄올림픽대표팀 최종 엔트리로 선발된 선수는 국가대표로 평가전을 뛴다.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올림픽 대표팀과 한국야구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 주역인 베이징 키즈와의 경기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며 팬들에게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림픽 대표팀은 24세 이하 올스타와 경기 전 KBO 리그 팀과의 2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도쿄로 출발하기 전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계획이다. 24세 이하 올스타 선발 시기 및 감독 선임은 추후 확정된다. 별들의 축제
(TGN 대전) 대한축구협회는 여자축구 참여 확대 슬로건 디자인 공모전 결과, 축구팬 정석원 씨가 제출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발표했다. 협회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은 슬로건 Let's Play!를 심플한 글자 디자인으로 재미있고 친근하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축구 골대가 Play를 감싸고 있는 모습, 축구 스타킹과 공으로 느낌표를 표현한 독창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당선작을 제출한 정석원 씨에게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명의의 상장과 여자축구대표팀 후원사인 신세계백화점 200만원 상품권, 대표팀 트레이닝 킷 풀세트가 부상으로 증정된다. 가작으로 선정된 2명(박진영, 임호균)에게도 상장과 대표팀 레플리카를 선물로 지급할 예정이다. 여자축구 참여 확대 슬로건과 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5월초까지 대한축구협회 SNS 등을 통해 실시됐다. 3월에 개최한 슬로건 공모전에는 628개의 작품이 제출돼 Let's play!가 채택됐으며, 이 슬로건을 소재로 지난 5월 5일까지 실시된 디자인 공모전에도 총 59개의 디자인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슬로건 디자인 당선작은 향후 여자대표팀 경기와 WK리그를 포함한
(TGN 대전)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네번째 대회인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4천만원)’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26일(수)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 서 코스(파72, 7,284야드) 1번홀 티잉 그라운드와 18번홀 그린에서 진행된 포토콜 행사에는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김주형(19.CJ대한통운),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차지한 김태훈(36.비즈플레이), KPGA 코리안투어 통산 5승이자 ‘선수회 대표’ 홍순상(40.다누), 2021년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하며 현재 ‘까스텔바작 신인상 포인트’ 1위 김동은(24.골프존)까지 총 4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선수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방역 수칙 및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포토콜에 임했다. 포토콜이 끝난 후 홍순상은 “2주간의 휴식을 마치고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돼 설렌다”라며 “휴식을 취한만큼 선수들은 최고의 경기력으로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TGN 대전) 27일 개막하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원)’에서 특별한 ‘캐디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회 주최사인 KB금융그룹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캐디 중 신청자에 한하여 인당 최대 50만원 상당의 후원 지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만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대회 기간 내내 캐디로 활동해야 하고 주최사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될 선수와 선수 스폰서의 동의가 있어야 해당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역대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캐디에게 지원금을 분배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선수 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캐디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최사는 컷탈락한 선수들에게도 1인당 30만원의 컷탈락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는 본 대회는 2라운드 종료 후 동점자 포함 상위 60명의 프로 선수들이 3라운드에 진출하고 컷통과에 성공한 선수들에게는 7억원의 총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경기 이천 소재 블랙스톤 이천
(TGN 대전) 2022년(2023년 입단)부터 4년제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 2학년 학생들도 KBO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KBO(총재 정지택)는 이사회를 통해 얼리 드래프트(조기 지명) 제도를 도입하기로결정했다. 미국 프로야구 MLB와 프로농구 NBA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얼리 드래프트는 대학선수들의 동기부여를 통한 대학 스포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KBO 리그 각 팀 역시 우수한대학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리그활성화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O(총재 정지택)는 25일 2021년 제 6차 이사회를 열고 얼리 드래프트 제도 및 신인 드래프트 참가신청 규약 신설을 의결했다. 얼리 드래프트는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수 차례 검토를 요청한 제도다.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빠른 KBO 리그 입성을 원해 4년제 대학 등록 선수가 계속 감소함에 따라 대학 야구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얼리 드래프트가 도입되면서 2학년 선수들도 KBO 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어, 저학년부터 선의의 경쟁으로 대학 선수의 전반적인 경쟁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시행시기는 2022년(2023년 신인)이며 4년제 및 3년제 대학교 2학년
(TGN 대전) 26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FC와 서울이랜드FC의 2021 하나은행 FA CUP 16강 경기가 펼쳐진다. 강원과 서울이랜드가 다시 맞붙는 것은 2016년 K리그 챌린지(현 K리그2) 38라운드 이후 5년만이다. 2017년 강원이 1부리그로 승격하면서부터 양 팀은 필드에서 만나지 못했다. 양 팀의 FA컵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5년 만에 재대결이 성사된 강원과 서울이랜드의 FA컵 16강 경기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첫 번째로 강원 김병수 감독의 전 소속팀이 서울이랜드였다는 사실에 주목해보자. 김병수 감독은 2018년 강원의 감독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서울이랜드의 감독으로 있었다. 비록 2017년 한 해 동안만 서울이랜드를 통솔했으나, 서울이랜드는 김병수 감독이 처음으로 맡은 프로팀이었다. 김병수 감독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10개월 만에 자진 사퇴했다. 이제 강원을 이끄는 김병수 감독이 아쉬웠던 전 소속팀과 경기를 펼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두 번째로 서울이랜드는 강원을 상대로 아직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는 점에 집중해보자. 서울이랜드와 강원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K리그 챌린지에서 8차례 경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