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단독 선두로 대회를 마쳤다. 1라운드 경기 마친 소감? 초반부터 잘 풀려서 마무리를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생각보다 좋은 성적이 나와서 남은 3라운드 잘 마무리 하면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 아침에 연습하는데 담이 왔다. 얼른 들어가서 쉬어야겠다. 코스 상태는 어떤지? 작년보다 러프가 많이 짧아졌다. 버디를 공략하는 데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다. 티샷만 잘 되면 충분히 몰아칠 수 있는 코스 컨디션이다. 나쁘지 않게 보고 있다. 지난 야마하∙아너스K 오픈에 이어 좋은 성적이 이어지고 있다. 야마하∙아너스K 오픈 때도 컨디션이 좋았다. 그때처럼 잘 마무리 한다면 우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컨디션이다. 하지만 대회라는 게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공격적으로 칠 예정이다. 15번 홀에서 세컨샷이 나무를 맞고 공이 코스로 들어왔다. 운도 따라주는 것 같은데? 나무를 안 맞았다면 무조건 OB였을 것이다. 나무 덕분에 희비가 엇갈렸던 것 같다. 캐디와 그 나무에 이름을 지어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농담도 했다 (웃음) ‘김한별이 맞히고 파한 나무’ 2라운드 각오는? 비가 안 왔으면 좋겠
(TGN 대전) 단독 선두로 대회를 마쳤다. 1라운드 경기 마친 소감? 전체적으로 큰 위기가 없었다. 퍼팅감이 괜찮았다. 경기가 잘 풀려 기분이 좋다. 그래서 공도 잘 맞는 것 같다. 코스 상태는 어떤지? 그린이 조금 느리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플레이하기 좋은 상태였다. 최근 스릭슨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특별하게 준비한 것이 있는지?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다. 요즘 샷감이 나쁘지 않았다. 스릭슨투어를 뛰면서 코리안투어에서 배우지 못한 것들을 배웠다. 스릭슨투어에서 우승하면서 자신감이 붙어 잘되고 있는 것 같다. 골프를 그만두려고 했었다고 말했다. 특별히 동기부여가 된 것이 있는지? 주위에 친한 프로들이 많이 도와줬다. 스릭슨투어를 뛰고 다시 코리안투어까지 뛸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 그런데 주위 사람들이 도와줄 테니 무조건 골프 하라고 했다. 자신감도 없었는데 최근 스릭슨투어에서 우승했던 것이 자신감을 찾는 계기가 됐다. 10년 전에도 KPGA 선수권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했었다. 이번에도 가능할까? 10년 전에도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했었다. 10년 전처럼 좋은 생각 하면서 남은 3일도 잘하면 좋은 결과가
(TGN 대전) 경기가 끝난 후 만난 대구FC 이병근 감독은 “하~”하는 안도의 숨을 내쉬며 말문을 열었다. “힘든 경기였다.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적을 만들었다.” 첫 마디를 내뱉은 이병근 감독의 표정에서 그간의 마음고생이 훤히 드러났다. 이병근 감독이 이끄는 대구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8강전에서 김천상무에 2-1로 승리했다. 정규시간 종료 8분 전 김천에 골을 허용한 대구는 7분 뒤 장성원이 만들어낸 페널티킥으로 세징야가 동점골을 넣는데 성공했고, 추가시간 2분 주장 김진혁의 극장골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는 대구에게 꽤나 중요했다. 그간 줄줄이 이어진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리그 2연패로 인해 분위기가 낮아질 대로 낮아져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11일 동안 4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으로 인한 선수단의 체력 문제까지 있었다.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대구는 승리가 절실했다. 이병근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우리가 지금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다. 어떻게 해서든 이 경기를 이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베스트 일레븐을 기꺼이 포진시켰다”며 승리에 대한 열
(TGN 대전) 김병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가 리그에 이어 FA컵에서 또 한 번 수원삼성을 잡으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구단 창단 이래 거둔 FA컵 최고 성적이다. 강원은 1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2021 하나은행 FA CUP 8강전에서 김대원의 두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수원의 수비에 고전하는 듯했지만 인내하며 상대의 균열을 기다린 강원이 결국 먼저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 리그 일정을 감안해 로테이션을 가동한 양 팀 감독은 경기 전부터 이번 경기가 두 팀 모두에게 쉽지 않은 경기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부상으로 인한 여러 선수들의 전력 이탈과 그로 인한 후유증, 그리고 리그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분위기 쇄신이 필요한 양 팀이었다. 이날 박건하 수원 감독은 캐나다 대표팀에서 북중미 골드컵을 뛰고 돌아온 헨리와 함께 최정원, 조성진의 스리백을 가동했다. 수원은 전반전 동안 철저히 자기 진영에 머무르며 수비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한편 김대원, 실라지, 고무열의 스리톱을 내세운 강원은 전반전 내내 공격적으로 나서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페널티박스 안으로의 볼 배급에 아쉬움을 보이며 득점에 고전
(TGN 대전) 4개월 만에 터진 김대원의 득점포는 강원FC를 구단 역사상 첫 FA컵 4강 진출로 이끌었다. 준결승전에서 전 소속팀 대구FC를 상대하게 된 김대원은 “적으로 만났으니 무조건 승리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김대원은 1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2021 하나은행 FA CUP 8강전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강원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대원은 “구단 최초로 FA컵 4강에 진출해 영광스럽다. 준비했던 부분이 경기에 잘 나타나 고무적이다”라며 경기 과정과 결과에 만족스러움을 보였다. 공교롭게도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김대원은 전 소속팀인 대구를 만나게 됐다. 10월 27일 열리는 준결승 상대가 대구로 정해졌다는 소리를 듣자 살짝 당황하며 웃음을 보인 김대원은 이내 단호한 목소리로 “친한 사람들이 있고, 좋은 기억이 있는 팀이지만 승부의 세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무조건 이길 것”이라며 승리 각오를 다졌다. 이날 김대원은 스리톱 중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원은 전반 동안 수원의 수비를 뚫지 못했지만, 후반 4분 김대원이 답답했던 0-0의 균형을 깼다. 실라지가 오른쪽에서 전달한 낮고 정확
(TGN 대전) IEC(국제e스포츠위원회)는 IEC의 창립 기념행사로 8.12일 동대문디스플레이플라자에서 시설 장애 아동 및 불우 청소년 돕기 국제 e스포츠 자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IEC(국제e스포츠위원회)는 2021년 2월 벨기에 왕실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지구촌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건전한 e스포츠 문화 육성을 위해 창립된 기구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SNS기자연합회)]
(TGN 대전) K리그에서도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수원삼성과 전북현대의 유소년팀들이 고등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격돌한다.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준결승 경기가 11일 남해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프로 산하 팀 4팀이 치열하게 맞붙은 끝에 매탄고(수원삼성U-18)와 영생고(전북현대U18)가 결승에 올랐다. 오후 4시 30분에 먼저 열린 매탄고와 제주유나이티드U-18의 경기에서는 매탄고가 5-2 완승을 거뒀다. 매탄고는 류승완과 구민서의 멀티골에 이상민의 득점까지 더해 전반에만 5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제주U-18은 지상욱과 김대환이 추격골을 기록했으나 점수 차를 더 좁히지 못했다. 오후 7시 30분에 치러진 영생고와 서울오산고(FC서울U18)의 경기는 앞선 경기와 달리 한 골로 승부가 갈렸다. 영생고는 전반 9분만에 엄승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32분 수비수 정주선이 퇴장당하는 악재도 있었지만 남은 선수들이 필사적으로 1-0 스코어를 끝까지 지켜냈다. 매탄고와 영생고의 결승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남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
(TGN 대전) 울산현대가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낼 FA컵 우승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울산은 11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양주시민축구단과의 2021 하나은행 FA CUP 8강전에서 ‘이적생’ 윤일록과 김지현의 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결승전에서 전북현대에 패하며 FA컵 우승을 놓쳤던 울산은 4강 진출로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양주는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으나 울산의 벽을 넘지 못하고 FA컵 여정을 마쳤다. 기존 주전 멤버 다수를 뺐음에도 울산은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최전방 공격수 김지현을 필두로 꾸준히 양주의 골문을 두드렸다. 양주는 파이브백으로 골문을 수호하는 한편 발 빠른 공격수들을 활용한 역습에 나섰다. 지난 전북전과 비슷한 양상이었다. 전반 19분 황정현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으로 돌파하는 데까지 성공했으나 슈팅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전반 21분 울산이 선제골을 넣었다. 윤일록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양주 수비수들의 견제를 피해 간결한 로빙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에도 울산의 공격은 계속돼 전반 25분 설영우의 발리슛, 전반 35분 윤
(TGN 대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가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컨트리클럽 남, 서코스(파70. 6,971야드)에서 개최된다. 올해 64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며 한국프로골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고 있다. ‘KPGA 선수권대회’는 2016년부터 6년 연속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2018년 KPGA와 에이원CC는 대회장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2027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 개최를 약속했다. 특히 이곳에서 펼쳐진 지난 5년간의 대회 결과를 보면 모두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다. 김준성(30)과 황중곤(29), 김성현(23.웹케시)은 각각 2016년과 2017년, 2020년 대회에서 1타 차 역전 우승을 거뒀다. 2018년과 2019년은 2년 연속 연장전 끝 우승자가 탄생했다. 2018년은 문도엽(30.DB손해보험)이 연장 두 번째 홀에서 2019년은 이원준(36.BC카드)이 연장 첫
(TGN 대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오는 11일, ‘2021 제13대 KLPGA 홍보모델’을 주인공으로 한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상황으로 알차게 구성된 ‘KLPGA 홍보모델과 함께하는 일상티콘’ 16종은 선수들의 필드 위 진지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이모티콘은 제작 과정에서 골프 팬의 의견이 반영됐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KLPGA는 지난 6월, ‘KLPGA 홍보모델 이모티콘 콘셉트’를 공개 모집했고 골프 팬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KLPGA 홍보모델과 함께하는 일상티콘’은 11일(수), 14시부터 KLPGA 카카오톡 채널 친구와 신규 추가자까지 총 5만 명에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되며, 다운로드받은 이모티콘은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KLPGA는 지난해에도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5월에는 KLPGA 공식 캐릭터인 ‘케이와 버디’ 이모티콘이 공개 10분 만에 소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11월에는 ‘KLPGA 홍보모델 이모티콘’을 최초로 제작해 화제가 됐다. KLPGA 홍보모델은 매년 골프와 KLPGA를 알리기
(TGN 대전) 태양을 피해 모두가 여름휴가를 떠날 준비가 한창인 요즘, 서울 인근에 자리잡아 1~2시간이면 쉽게 이동이 가능한 서울인근 여행지 인천 옹진군 영흥∙선재도가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풍부한 해양유적과 인프라로 즐거운 관광이 얼마든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최근 지속적인 관광사업으로 산과 공원을 열심히 가꾸어 나가면서 전국에서 가장 푸른 녹지율로 자리매김해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더 북적거리고 있는 곳. 특히 영흥∙선재도하면 서해의 여느 섬처럼 갯벌이 발달했다. 선재도 갯벌은 예부터 바지락으로 유명하다. 목섬 주변 갯벌은 현재 체험장으로 운영된다. 선재도 어민들은 목섬 너머 먼 갯벌로 나가 작업한다. 영흥도와 선재도가 바지락 섬이라는 건, 길거리 식당 간판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어림잡아 식당 세 곳 중 두 곳은 바지락칼국수집인 듯싶었다. 그만큼 많다. 만약 올 여름 무더위를 피할 여행지로 서울인근을 고려하고 있다면, '선재도 해마루펜션'을 꼭 기억해 두자. 아름답게 펼쳐진 바다를 품은 전망과 수영장으로 커플, 가족, 단체 할 것 없이 인기 만점이다. 다양한 소규모 모임 및 행사를 개최기에 적합하다. 멋진 노을과 다양한 먹거리, 그
(TGN 대전)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훈련장인 평창 슬라이딩센터에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공 환경 구현 챔버와 가상현실 모의훈련시설(시뮬레이터)이 설치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과 함께 2018년부터 종목별 특성에 맞는 선수와 경기·훈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하계 각 1개 종목씩을 지원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 봅슬레이·스켈레톤은 한국정보공학(주)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 축구는 포항공과대학교와 대한축구협회를 주관 연구기관과 참여기관으로 선정하고 2022년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연구 4년 차인 올해, 한국정보공학(주) 연합체(컨소시엄)는 음·양압 인공 환경을 구현한 챔버와 가상현실 모의훈련시설을 개발했다. 챔버에서는 공기압 조절 기능의 음압과 고농도 산소 호흡 기능의 양압을 조정해 고지대 적응과 신체 회복 등을 훈련할 수 있다. 음·양압 공용 챔버를 봅슬레이·스켈레톤 훈련에 사용하는 것은 세계 최초이다. 가상현실 모의훈련시설에서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경기장을 비롯해 전 세계 경기장 10여
(TGN 대전) 8월 10일(화),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270야드) 솔-아웃(OUT), 솔-인(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솔라고 점프투어 12차전’에서 지난 9차전 우승자인 유서연B(18)가 ‘점프투어 역대 최소 스코어’의 타이기록을 달성하면서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솎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유서연B는, 최종라운드 전반에만 버디 6개를 더 추가해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이어 후반에 진입한 유서연B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더해, 최종합계 16언더파 128타(65-63)를 기록하며 ‘KLPGA 2019 그랜드 · 삼대인 점프투어 7차전’에서 송가은(21,MG새마을금고)이 기록한 ‘점프투어 역대 최소 스코어’의 타이기록을 세웠다. 유서연B는 “이번 차전을 1위로 통과해, 드림투어 시드순위전을 면제받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하며 “1라운드에는 경쟁 선수들과 타수 차이가 크지 않아, 우승을 예감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최종라운드에서는 전반에 타수를 벌려 안심하고 오로지 내 플레이에 집중했다. 베스트스코어인 9언더파를
(TGN 대전)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는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개막을 2일 앞둔 10일, 대회에 출전하는 주요 선수들의 ‘64야드 어프로치 챌린지’가 펼쳐졌다. 10일(화)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A-ONE CC 남-서코스(파70, 6,971야드) 18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포토콜에는 ‘KPGA 선수권대회’ 역대 우승자 중 2009년 우승자 홍순상(40.다누), 2016년 우승자 김준성(30), 2018년 우승자 문도엽(30.DB손해보험), 2019년 우승자 이원준(36.BC카드)이 함께 자리해 열띤 경쟁을 예고했다. ‘64야드 어프로치 챌린지’는 올해 64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의 역사성을 강조하고 기념하기 위해 만든 이벤트다. 18번홀의 핀에서 64야드 떨어진 지점에서 어프로치샷을 해 홀에 가장 가깝게 안착시키는 ‘니어핀 대결’로 진행됐고 각 선수 당 2회씩 기회가 주어졌다. 측정 결과 홍순상 1차 시도에서 샷을 홀 1.2m 근처까지 붙여 1위를 차지했고 우승 상품으로 젠하이저 헤드폰을 획득했다. 포토콜이 끝난 후
(TGN 대전) 2021 KLPGA 투어의 열여섯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로 펼쳐지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8월 13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51야드, 본선 6,508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컸던 지난해부터 대유위니아그룹이 새 스폰서로 합류하며 대회 규모를 키워 선수들과 골프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주최사인 MBN 매일경제와 대유위니아그룹은 올해 역시 총상금을 지난해보다 1억 원 증액하고 풍성한 부상을 마련하는 등 선수들을 위해 판을 키워 눈길을 끈다. 본 대회가 배출한 역대 우승자들을 살펴보면 면면이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인 김하늘(33,캘러웨이)을 시작으로 2020 도쿄 올림픽에 한국여자골프 대표팀으로 나선 김세영(28,메디힐), 그리고 단일 시즌 최다 획득 상금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박성현(28,솔레어) 등 최고의 스타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2017년에는 최혜진(22,롯데)이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18년 만에 프로대회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