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연기 끝에 재도전에 나서는 만큼 철저히 점검하는 건 물론이고, 날씨도 도와주면 좋겠다. 누리호는 닷새 만에 다시 발사대로 옮겨져서 곧게 세워진 상태로 대망의 카운트다운을 기다리고 있다. 연료나 추진제가 새어나가는 곳이 없는지 기밀시험을 진행했고 최종 점검을 조금 전인 6시 반쯤 완료했다. 항우연은 지난번 발사 연기의 원인이 됐던 산화제 탱크 센서 부품을 교체했고, 다른 기술적 문제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대로라면 오늘(21일) 오전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서 기상 조건과 준비 상황을 고려해 최종 발사 시각을 확정하는데, 현재로선 오늘 오후 4시가 유력하다. 오늘 고흥도 흐리겠지만 바람도 잔잔하고 비 소식도 없다. 지난번에 발사 예정일 때 강풍 때문에 발사가 한 차례 지연됐다. 그래서 이번에도 바람을 주시하고 있는데 특히 발사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10km 상공의 바람도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늘 항우연이 발사 전에 4번 더 고층풍을 측정한다는 계획이다. 장마도 변수인데, 현재 장마전선이 제주 남쪽 해상에서 일본에 걸쳐 있는 상황이어서 오늘 고흥 지역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걸로 보인다. 비가 오면 발사체에 치명적인 낙뢰가 칠 수 있는데 현재 이곳
(TGN 대전.세종.충청)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이 21일 행정복지센터 인근 공원 등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보람동위원회, 마을 주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담(쓰레기 담기)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쓰담 캠페인은 산책이나 운동 시 봉투나 에코백 등에 쓰레기를 주워 담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친환경 활동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공원, 학교 주변을 돌며 쓰담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또한 보람동 청결 취약지인 상가 밀집 지역을 찾아 올바른 재활용쓰레기 배출 방법, 투명페트병·우유팩 별도 수거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류도경 바르게살기운동 보람동위원회 회장은 “우리의 소중한 환경을 지켜내는 일은 작은 노력에서 비롯된다”라며 “남녀노소 상관없이 다양한 주민들이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보람동]
(TGN 대전.세종.충청)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이 지난 20일 청람리 일대에서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및 면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청람리 도로변 주변과 하계 집중호우 하천 범람에 대비해 하천‧하구변 등을 3개 구역으로 나눠 7인 이하로 분산해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청람리 주변 불법 투기 쓰레기 및 하천·하구에 방치된 쓰레기 등 500ℓ를 수거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방지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홍성용 전동면 바르게살기위원장은 “하계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대비 및 깨끗한 전동면을 만들기 위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청결한 전동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전동면]
(TGN 대전.세종.충청)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주민자치회가 21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제2회 보람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보고와 마을계획사업 5가지, 주민제안사업 12가지의 우선순위에 대한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보람동 주민자치회는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3일까지 사전 투표인단을 모집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총회 결과는 보람동 행정복지센터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윤경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내년도 보람동 사업을 우리 손으로 직접 투표해 결정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모습”이라며 “올해는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함께 진행하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보람동]
(TGN 대전.세종.충청)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4일 연서면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 대강당에서 동물보호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교실은 반려동물 행동의학 전문가인 김선아 충북대 세종동물병원 교수를 초청해 진행된다. 김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기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필요한 펫티켓과 행복한 고양이로 키우기 위해서 반려인이 알아야 할 점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참여는 시 누리집를 통해 온라인으로 23일까지 사전 접수 중이며, 현장 접수를 통한 수강도 가능하다. 시는 이에 앞서 동물등록 활성화 공모전에서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카드형 등록증 도입과 관련해 이번 강의를 수강한 시민들에 한해 동물등록증 카드발급을 희망하는 경우 우선 발급할 예정이다. 윤창희 시 동물위생방역과장은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기 위해선 그만큼 서로를 알아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주제 교육의 장을 열어 동물과 사람이 행복한 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TGN 대전.세종.충청)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2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이날 통합방위회의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윤명성 세종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적이 공중으로 침투할 가능성이 높은 전의면 소재 ‘레이캐슬 골프 앤 리조트’를 공중 취약지역으로 선정하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 도발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어느 때보다 엄중해진 상황에서 통합방위 유관기관들의 협조체제를 더욱 확고히 하기로 했다. 또한, 하반기 을지연습을 내실있게 실시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세종시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등 국가 중요시설들이 집중되면, 행정수도 세종은 한 단계 높은 비상대응능력을 갖춰야 한다”라며 “모든 위기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TGN 대전.세종.충청)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지난 주말 각종 국내대회에 참가해 메달을 휩쓸었다. 신의현 선수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북 군산시 새만금 수변도로 일대에서 개최된 ‘2022년 항정우아시안게임 선발전’과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신 선수는 H5 남자 60㎞ 개인도로에서 1시간 41분 43초로 1위를 기록했으며, 개인도로 독주 20㎞에서도 34분 55초로 1위를 기록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도 18일부터 2일간 전북 전주 우석고에서 개최된 ‘2022년 전국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3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참가해 정숙화, 정종욱, 황현 등 참가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제5회 오픈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세종GKL휠체어펜싱팀 심재훈·박천희 선수도 메달소식을 전했다. 심재훈 선수는 사브르A, 에뼤A, 플러레A에서 모두 1위를 하며 3관왕을 달성해 국내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박천희 선수는 남자 플러레B에서 금메달과 사브르B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
(TGN 대전.세종.충청)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8월까지 관내 22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에서 순차적으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수립한 마을계획과 주민이 제안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연 1회 개최하며, 해당 읍면동의 16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주민투표에 중점을 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사업계획에 대한 주민 숙의과정 ▲주민 투표 등 주민 전체의 공론의 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투표는 주민들이 직접 주민총회 현장에서 투표하는 방식을 기본으로 운영되며, 보람동, 소담동 등 15개 읍·면·동의 경우 사전에 공개 모집한 투표인단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도 함께 실시한다. 주민총회로 결정된 마을계획은 시에서 이행가능 여부를 검토해 확정하며, 예산반영 등을 거쳐 차년도에 추진된다. 확정된 마을계획은 해당 읍·면·동 게시판에 공개돼 주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이경우 참여공동체과장은 “주민총회로 결정한 사업들은 주민세를 바탕으로 설치된 자치분권특별회계 예산을 활용해 차년도에 실행하게 된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TGN 대전.세종.충청)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6월 18일(1차) 주최한 “2022년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은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회복으로 들어가면서 가족단위 대상으로세종시 내 수영장에서 진행하였다. 본 교육은 대한인명구조협회 생존수영 전문강사에 의해 진행되었다. 교육내용은 물에 적응하기, 누워뜨기, 새우등 뜨기, 구명조끼 착용 및 사용법, 선박탈출 자세 실습, 단체 생존 방법, 구조신호 실습, 물속에서 호흡하기(음파), 부모 어깨잡고 발차기, 부모와 킥판잡고 음파 발차기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위험한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물놀이 사고로 인한 어린이들의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생존수영 교육을 마련했으며 특히 소수정예 맞춤형 교육으로 효과를 극대화한 만큼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이랑센터장은“7ㆍ8월 피서철을 대비하여 가족단위의 생존교육을 계획하였다”고 말하며, “가족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유아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수상에서의 생존능력
[TGN 대전 세종 충청=양재도 기자] 대전 서구 둔산도서관에서는 ‘나의 작은 화실 in(인) 도서관’ 참가자를 오는 21일부터 둔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나의 작은 화실 in(인) 도서관’은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를 통해 현대미술과 전통미술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고, 더 나아가 직접 체험하며 그림과 함께하는 삶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아크릴화 및 한국화로 알아보는 현대&전통미술’이라는 주제로 12차시의 체험형 강좌로 운영되며, 7월 7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서 12시까지 둔산도서관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선착순 15명)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소정의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둔산도서관(☎042-288-48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준 평생학습원장은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 문화 예술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이 보듬어지고 치유되어 회복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GN 대전.세종.충청=양재도기자]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아파트 가격 침체가 확산하고 있다. 세종은 47주 연속 하락했으며 대전도 전주 대비 또 하락했다. 문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 금리 인상이 예고됐고 국내 물가 상승 여파 등으로 주택시장 위축세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부동산 업계에서는 대전·세종지역 부동산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의 6월 2주(6월13일 기준) 주간 전국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전북(0.09%), 제주(0.06%), 경남(0.05%), 광주(0.03%), 강원(0.03%) 등은 상승, 부산(0.00%)은 보합, 세종(-0.17%), 대구(-0.16%), 전남(-0.06%), 인천(-0.05%) 등은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도 전주 대비 하락폭(-0.01% → -0.02%)이 확대된 가운데 대전·세종 역시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시·도별로는 전북(0.10%), 경남(0.09%), 제주(0.07%), 충북(0.05%), 경북(0.04%), 광주(0.03%) 등은 상승, 세종(-0.30%), 대구(-0.23%), 인
[TGN 대전.세종.충청=양재도기자]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들어 총 80회의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 20여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긴축에 나서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말까지 계속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간 최다 기록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인 동시다발적 금리인상이 글로벌 경기를 끌어내릴 것이란 우려도 더욱 커지고 있다. 올 상반기 선진국 20회·신흥국 60회 기준금리 인상 19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국제결제은행(BIS)의 세계 주요 38개국·지역 정책금리 동향 및 각국 중앙은행 발표를 자체 집계한 결과, 세계 각국에서 올 들어 총 80차례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졌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7배에 달하는 규모로, 자료 접근이 가능한 2000년대 이후로는 가장 많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인플레이션이 진행됐던 2011년(56회),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직전인 2006년(65회)를 웃돈다. 미국이 먼저 기준금리를 올리고 유럽과 신흥국들로 연쇄적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주요 국가들 중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곳은 봉쇄조치 등으로 경제전망이 불투명해진 중국과 서방의 경제제재를 받고
기름값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경유에 이어 휘발유 평균 가격도 리터당 2.759원을 넘어섰습니다. 결국 정부는 기름에 붙는 세금을 더 깎아주기로 했다. 최대 폭 인하 방침을 이르면 오늘(19일) 공식 발표할 예정인데, 얼마나 싸지는 것인지, 또 이 정도로 효과가 있을지, 기대 된다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을까, 알뜰주유소에 차들이 꼬리를 물고 들어온다. 기름값이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우면서 경유에 이어 휘발유도 오늘 전국 평균 리터당 2.759원을 넘어다. 언제까지 오를지 모르고 웬만하면 빨리 주유를 해놓는 게 그나마 저렴 지난달 유류세 인하 폭이 30%로 확대됐지만, 인하 효과는 사라진 지 오래이다. 이대로 가면 리터당3,000원도 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자, 정부가 마지막 카드로 갖고 있던 유류세 인하 최대 한도 적용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유류세 가운데 교통세는 현재 법정세율보다 다소 높은 탄력세율을 적용하고 있는데, 이 탄력세율을 낮추면 실질 인하 폭을 현재 30%에서 37%까지 늘릴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리터당 휘발유는 57원, 경유는 38원 가격이 내려간다 7월 말까지 끝나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TGN 대전.세종.충청=양재도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전 정부 관련 수사가 정치 보복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주장에 대해 “형사 사건 수사라는건 과거 수사지 미래 수사일 수 없다”며 “민주당 정부 때는 안했냐”고 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등 야권 인사들의 국무회의 참석을 놓고는 “굳이 올 필요 없는 사람들을 배석시켜서…”라면서도 “임기가 있으니 알아서 판단하지 않겠냐”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에서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정권 교체되고 나면 형사 사건 수사라고 하는건 과거 수사지 미래 수사일 수는 없는 것”이라며 “과거 수사 이뤄지고 좀 지나가고 그러면 현 정부 일도 수사하고 그런다. 민주당 정부 때는 안했냐”라고 했다. “정상적 사법 시스템을 정치논쟁화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전 정권 관련 수사가 ‘정치 보복’이라는 야당 주장을 일축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전날 해양경찰청과 군 당국이 1년 9개월만에 ‘월북’ 판단을 뒤집은 서해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서는 “직접 관여할 문제는 아니다”라면서도 “앞으로 더 진행이 되지 않겠나. 좀 더 기다려보시죠”라고
[TGN 대전.세종.충청=양재도기자] 산화제 레벨 측정 시스템 오류로 발사가 연기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오는 21일 다시 발사에 도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단 산화제 탱크 레벨측정 센서의 신호 이상에 대한 기술적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누리호는 앞서 지난 15일 발사를 하루 앞두고 기립 및 점검 작업 진행 과정에서 1단부 산화제 탱크 레벨센서가 비정상 값을 나타내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발사를 연기하고 조립동으로 다시 이송해 본격적인 점검에 착수했다. 연구진은 16일 누리호 1단 점검창을 개방하고 오류 원인으로 추정되는 신호처리 박스 및 연결 전기선 점검을 우선으로 실시했으나, 해당 부분에서는 기술적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곧바로 레벨센서 자체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기로 결정, 당초 예상했던 것과 달리 발사체 1단과 2단을 분리하지 않고 문제 발생 부품만을 탈거, 17일 오후 교체까지 완료했다. 레벨센서 문제 발생 부품은 전기부에 해당하는 코어로, 현재 조립이 진행 중인 3차 발사체에 동일하게 사용되는 부품이다. 연구진은 3차 발사체에 장착될 예정인 해당 부품으로 교체를 완료, 레벨센서를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