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세종.충청) 당진시가 시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유지·관리 비용을 시설개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상수관망 블록 구축 및 누수탐사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를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4일 당진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216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시민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노후수도관 교체, 누수정비,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해 공급된 총 송수량 중에서 요금 수입으로 받아들여진 수량의 비율을 의미하며, 유수율을 높이게 되면 소요되는 예산을 줄일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2020년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58억 원을 확보해 당진 관내 전 지역의 상수관망 블록 구축과 관망정비 및 누수복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까지 사업대상지(합덕배수구역)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릴 계획으로, 지난 30일 위탁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추진
(TGN 대전.세종.충청)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2022년도 충청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9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2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충남 공주(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공주대학교)에서 개최된 충청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남지부가 주관하는, 총 23개의 직종에 충남 전역 294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이다. 우리 복지관은 word processor 2명(박재민, 정송이), 컴퓨터활용능력 3명(백수영, 유태광, 최미진), 바리스타 3명(김진주, 박민나, 이성은), 그림 1명(김택성) 등 총 9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였고, 그 중 2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컴퓨터활용능력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최미진은 “그동안 매일 늦게까지 복지관에서 연습한 보람을 느끼고 가족들에게 자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지도해 주신 전현숙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올해 처음 바리스타 부문에 출전한 김진주는 "준비하는 동안 힘들었고 시험 보는 내내
(TGN 대전.세종.충청) 천안시는 아픈 근로자들의 쉼과 소득 보장을 위한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병수당은 취업자가 업무와 관계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을 하지 못할 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상병수당은 부상·질병으로 인한 소득 상실 및 빈곤 위험에 대응하며 근로자의 건강권을 증진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사회안전망이자, 주기적인 감염병 상황에서 직장을 통한 감염병 확산 차단 효과도 있다. 이번 상병수당 시범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오랜 과제로 남아있던 상병수당을 도입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1단계 시범사업은 2022년 7월 4일부터 1년간 시행되며,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천안시는 모형2를 적용해 운영한다.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원 대상 및 수급요건, 신청 절차 등 세부적인 운영방안은 다음과 같다. 1.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원 대상자 상병수당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 중 만 15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의 취업자이다. 임금근로자뿐 아니라 자영업자 또는 고용보험에 가입된 예술인,
(TGN대전 세종 충청 = 심규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일 오후 2시에 열린 제7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4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과 제1부의장 및 제2부의장을 선출했다. 제4대 세종시의회는 의원 임기 시작 첫날에 열린 제7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장 및 양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의장단 선거 결과 상병헌 의원이 의장에 당선됐으며 박란희 의원은 제1부의장, 김충식 의원은 제2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상병헌 신임 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지난 제3대 세종시의회에서 전반기 교육안전위원장과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상병헌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상황이 매우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또한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의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서 비전을 제시하는 의회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며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겠으며 오늘 첫걸음을 뗀 제4대 의원들과 함께 세종시가 미래로 힘차게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TGN 대전.세종.충청)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일 장마기 생강 지하부 부패 관련 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진단요령과 방제법을 제시했다. 생강은 땅속에서 오랜 기간 생육하는 작물로, 지하부 부패 증상에 의한 피해가 매우 커 진단과 방제가 중요하다. 지하부 부패는 근경썩음병과 마른썩음병, 세균땅속줄기썩음병이 대표적이며, 단독 또는 동시에 발병한다. 이들 병해는 지상부 병징이 매우 유사해 구분이 어렵지만, 병해를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약제를 미리 살포해야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한 병해 특징을 살펴보면, 분류학적으로 곰팡이병인 근경썩음병과 마른썩음병은 생강 고유의 썩는 냄새가 나지만 악취는 없다. 근경썩음병은 이병 부위가 물을 머금은 듯 짙은 색으로 변하나 비교적 이병 조직이 단단한 편이다. 마른썩음병은 근경이 마르면서 썩어 병원균 침입부 껍질이 주름지며 조직이 딱딱하게 경화되는 특징이 있다. 반면, 세균병인 세균땅속줄기썩음병은 근경에서 악취가 나고 손으로 근경을 문지르면 껍질과 조직이 동시에 밀릴 만큼 심한 무름증상이 나타난다. 생강 지하부 부패 방제약제로는 뿌리썩음병 등록약제 24품목과 근경썩음병 약제인 결
[TGN대전.세종.충청=양재도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시민들과 함께 세종시 출범의 의미를 새기고 시 출범 10돌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지난 1일 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2여 년 만에 열린 대규모 행사로, 시민 2만 5,000여 명이 몰려 코로나 피로감을 날리고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미래를 그려보는 의미 있는 행사로 치러졌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최민호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장 취임식과 연계 추진돼 시정 4기의 새로운 도약과 시 출범 10년의 의미와 성과를 되새기는 시민축제가 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풍요로운 삶, 품격있는 세종’ 건설을 약속했다. 최 시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만으로는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큰 뜻을 이룰 수 없다”며 “세종을 둘러싼 미래 성장동력을 활용해 새 희망과 도전으로 새로운 세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취임식 이후에는 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이 다채롭게 펼쳐져 현장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지난 10년의 성과를 자축하고 다가올 10년의 미래 청사진을 함께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식전공연에서는 지역 예술인을 비롯한 소프라노 김수정,
(TGN대전 세종 충청 = 심규권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가수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주천)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정리수납 교육을 마무리하며, 자격증을 수여하고 과정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 지사협 위원 및 주민 20명이 3개월간 수강하여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했으며, 앞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봉사를 위한 목적으로 이번 과정이 시작되었으나, 공간별 효율적인 수납 정리 방법을 배우고 실습하는 동안 여성들의 자기 개발의 기회가 되었으며,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으로 이어지는 포문을 열게 되었다. 한 수강생은 “새로운 살림 방법을 우리 집에 적용하며 즐겁게 교육받는 동안 3개월이 금방 지나갔다”며 “봉사활동을 위해 이런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경험은 처음이어서 재밌고 흥미로웠다”라고 말했다. 윤주천 위원장은 “재미있게 강의해주신 강사님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빠짐없이 참석해주신 지사협 위원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하반기에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
(TGN대전 세종 충청 = 심규권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갈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상근)는 우울감이 높은 저소득 독거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미술과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남편과 석 달 전에 사별하고 우울감으로 힘들어했는데, 여러 사람과 함께 커피 가루로 그림도 그려보고 식물도 만들어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근 위원장은 “이번 과정으로 독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행복감을 느끼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GN대전 세종 충청 = 심규권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도서관에서는 시기별 테마를 선정하여 진행하는 ‘2022년 2차 테마도서 전시 및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테마는 ‘인류 문명의 근원, 이집트 랜선 여행’으로 이집트 문화예술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북 큐레이션 및 온라인 강연이 진행된다. 테마도서 전시는 이달 31일까지 갈마, 가수원, 둔산, 월평도서관에서 자유로운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고,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해당 도서의 온라인 북 큐레이션도 제공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테마 강연은 오는 27일 10시에 ‘아트살롱 오그림’의 대표이자 ‘하나투어 인문학 예술기행 특별 제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오그림 강사를 초청하여, 3,000년 역사의 이집트 왕조와 그 특징, 그리고 예술의 진가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강연 접수는 7월 12일부터 갈마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갈마도서관(☎042-288-4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TGN대전 세종 충청 = 심규권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일 ㈜명선종합건설(대표 장동석)과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성 둔곡지구 우미린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설치하기 위해 10년간 무상 임대 사용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상 1층, 연면적 391.38㎡, 보육정원 45명 규모로 어린이집 운영 예정이다. 민간위탁자 선정과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2023년 개원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둔곡지구 내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돌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TGN 대전.세종.충청) 지난 5월 람사르습지도시로 확정된 인류의 자산인 충남 서천 갯벌을 보전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다. 지난해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던 서천 갯벌은 국내에 오는 도요물떼새의 절반 이상이 번식지 및 월동지로 이용하고 있는 등 국제적 철새이동 경로상의 중요 서식지다. 충남연구원 정옥식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CNI 정책현장’ 리포트에서 “특히 서천 갯벌 내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공간인 유부도는 철새 서식 개체수가 가장 많고, 멸종위기종이 다수 서식하고 있다”면서 “새만금 매립 이후 도요물떼새 무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붉은어깨도요는 전세계 생존개체수의 78%가 사라져 국제적 멸종위기종에 등재되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충남연구원은 서천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지원을 비롯해 UN WTO(세계관광기구) 주관의 ‘세계 8대 철새생태 관광지’ 선정 사업 지원, 지역활동가들과 공동으로 저어새 집단 번식지 모니터링, 생물서식지의 생태관광 자원화 연구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추진해왔다. 정 선임연구위원은 “서천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는 생태관광 운영 측면에서 일종의 ‘브랜드 효과’가 매우
(TGN 대전.세종.충청) 충남교육청은 7월 2일 자 인사를 통해 간부 지방공무원을 승진 임용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진재봉 행정국장을 지방부이사관으로, 신재미 전산운영부장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임용했다. 진재봉 행정국장은 1988년 공직에 입문해 설화고등학교 행정실장, 아산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총무과 인사팀장 등 다양한 기관의 보직을 거친 후 201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감사총괄서기관, 소통담당관, 총무과장을 역임했다.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한 진재봉 행정국장은 교육행정 전문가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충남 교육의 현안 해결과 주요 정책추진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평소 주변 선후배들과의 관계에서 원만한 성품으로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동안 공직생활에 몸담으며 축적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