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 서구 관저종합사회복지관의 관저푸른대학 초창기 회원인 김경숙 어르신(94세)은 지난 10년간 매년 100만 원의 청소년 장학금을 복지관에 후원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매일 집에서 복지관을 오가는 버스비를 아껴 청소년 장학금을 후원하는 김경숙 어르신은 “적은 돈이지만 장학금을 받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배움에 열정을 다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3년 전까지는 관저푸른대학의 일본어 강사로 활동하며 재능기부를 하였으며, 현재는 고령에도 영어와 중국어 프로그램 강의를 수강할 정도로 배움에 열정적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사회 청소년에게 나눔을 베풀고, 끊임없이 배움을 실천하는 김경숙 어르신은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
(TGN 땡큐굿뉴스) 대전 서구는 8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한밭새마을금고 천순상 이사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탁받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한밭새마을금고는 지역아동센터 내 냉방 용품이 노후화되어 작동되지 않거나 고장이 잦아 여름방학 동안 취약계층 아동들이 센터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흔쾌히 후원금 지원을 결정했다. 기탁금은 노후화된 벽걸이형 에어컨 교체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12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무더위에 지쳐있는 아동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한밭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취약한 돌봄 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새마을금고는 매년 장학금 지원과 사랑의 김장 나누기, 경로당 유류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
(TGN 땡큐굿뉴스) 김천상무의 홈경기 이벤트인 ‘태극기를 든 슈웅이’ 색칠 이벤트 참여 시 선정을 통해 슈웅 패밀리를 증정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R FC서울전 홈경기에서 ‘태극기를 든 슈웅이’ 색칠 이벤트를 실시한다. 8일부터 김천상무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종이를 인쇄해 색칠한 후 성함, 연락처를 작성해 15일 홈경기 당일 이벤트 부스에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홈경기 당일 이벤트 부스에서도 색칠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중 5명을 선정해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 간 온라인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1등에게는 김천상무 마스코트 슈웅패밀리를, 2등에게는 슈웅 쿠션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사항은 마케팅 팀으로 전화 문의 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김천상무프로축구단]
(TGN 땡큐굿뉴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성남 원정에서 조규성, 김경민, 명준재의 멀티골을 묶어 4대 1로 승리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5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R 성남FC와 원정 경기에서 조규성, 김경민, 명준재의 멀티골에 힘입어 4대 1로 승리했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성남에 맞섰다. 김지현-조규성-김경민이 1선을, 권창훈-권혁규-한찬희가 뒤를 받쳤다. 포백라인은 김한길-연제운-박지수-강윤성이 꾸렸고 골문은 황인재가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는 신병 임승겸, 김륜성, 이준석이 처음으로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전반 초반 승기는 김천이 잡았다. 전반 6분 만에 김경민의 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왼발 땅볼 슈팅으로 골대 구석에 정확히 찔러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른 시간 터진 선제골로 양 팀은 거세게 공격을 이어갔다. 김천은 1선 조규성을 비롯해 김지현, 김경민이 성남의 골망을 노렸다. 전반은 조규성의 선제골을 지켜며 1대 0으로 경기를 마쳤다. 후반 6분, 성남이 세트피스로 김천의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이어 후반 10분, 김천의 추가골이 터졌다. 조규성의
(TGN 땡큐굿뉴스)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지난 6일 탄방동 미즈소아청소년의원에서 4차 코로나 예방접종을 했다. 서 청장은 "이전 대유행 시기에도 그랬듯 예방접종 등 철저한 개인 방역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출발점"이라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
(TGN 땡큐굿뉴스) 대전 중구는 지난달 18일 오류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7개 동에 대한 ‘구청장 洞 초도방문’을 순조롭게 마치고, 그 결과를 구정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7일 밝혔다. 민선8기 들어서며 실시한 이번 순방은 지역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구민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고충을 수렴하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참석 인원수는 제한해 진행했다. 이번 초도방문에서는 가로등 보수, 근린공원 환경 정비 등 생활 속 고충 사항부터 공영주차장 조성, 노후 동 청사 신축, 보문산 관광 활성화 등 중구 발전을 위한 사업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제시됐다. 청장은 “구민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건의 사항은 하나하나 빠짐없이 세세히 검토 후 구정에 반영해 새롭게 변화할 중구의 출발점으로 삼곘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중구]
(TGN 대전.세종.충청) 김천상무가 8월 15일 FC서울전 홈경기 티켓을 5일 오전 11시에 오픈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5일 오전 11시, 온라인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8월 1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R FC서울과 홈경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김천상무는 광복절 홈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들과 더불어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천시 율곡도에 위치한 ‘비어카스텔’ 제공으로 전 관중에게 맥주를 무료로 증정하며 관중들은 장외구역 내 페스티벌 존에서 취식할 수 있다. 김천상무 홈경기 예매 가능 구역은 가변석A(W구역), 테이블석(T구역), 가변석B(N구역), 일반석(A1~A3-1구역, B구역, I구역), 원정석(G구역)이다. 하프 시즌권 구매자는 별도의 예매 및 발권 없이 시즌권 지참 후 전용 게이트로 바로 입장한다. 테이블 석은 전 연령 15,000원이며 개별 1인 단위로 판매한다. 가변석은 구역 별로 가격이 상이하다. W구역은 성인 12,000원, 학생 10,000원이며 N1 및 N4 구역은 전 연령 10,000원이다. N2, N3(스탠딩) 구역은 성인 7,000원
(TGN 대전.세종.충청) 김은중호가 괌 국가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이 8월 1일부터 4일까지 파주 NFC에서 5차 국내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마지막날인 4일에는 김상훈 감독이 이끄는 괌 남자 국가대표팀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쿼터당 30분씩 총 3쿼터로 치러진 경기에서 김은중호가 6-0 완승을 거뒀다. 김은중호는 9월 열리는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말레이시아, 몽골, 스리랑카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E조 예선은 올해 9월 몽골에서 진행되며, 본선은 내년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다. 10개 조(총 44개 팀)에서 각 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2위 중 상위 5개 팀이 본선에 합류한다.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과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까지 총 16개 팀이 본선에서 겨룬다. 경기 초반부터 김은중호는 공을 잡았을 때는 빠른 속도의 공격 전개를 시도했다. 소유권을 잃었을 때는 그 자리에서부터 강력한 압박으로 공 소유권을 되찾는 플레이를 펼쳤다. 성인 대표팀인 괌은 피지컬로 맞부딪히는 플레이를 시도했지만 김은중호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1쿼터 초반부터 페
(TGN 대전.세종.충청) 최예림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첫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예림은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는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공동 2위 선수들과는 1타 차다. 최예림은 2018년에 정규 투어에 데뷔해 아직 1부(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투어 우승은 없다. 2017년과 2018년 2부 투어인 드림 투어에서는 1승씩 거뒀고, 3부 투어인 점프 투어에서도 2017년 한 차례 우승 경력이 있다. 최예림은 5∼7번, 13∼15번 홀 등 두 차례나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였다. 공동 선두였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홀까지 121m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2m에 붙여 버디로 마무리하고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최예림의 올해 최고 성적은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기록한 5위다. [뉴스출처 : KLPGA]
(TGN 대전.세종.충청) 경상북도의회 최병근, 조용진, 박선하 의원이 김천상무 골드 후원회원에 가입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4일 경상북도의회 최병근, 조용진, 박선하 의원의 ‘2022 시즌 김천상무 정기 후원회원’ 가입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상무 대표이사, 이흥실 단장을 비롯해 최병근 김천시 제1선거구 도의원, 조용진 김천시 제3선거구 도의원, 박선하 도의원이 참석했다. 세 의원은 모두 골드 후원회원에 가입했다. 김천상무 후원회원은 실버, 골드, 프리미어 회원으로 구분돼있다. 실버는 월 5,000원 또는 연 50,000원 이상이며 골드는 월 10,000원 또는 연 100,000원 이상, 프리미어는 월 100,000원 또는 연 1,000,000원 이상 후원 시 가입할 수 있다. 후원회원 가입 시 실버 회원 이상은 선 예매 혜택, 멤버십 카드 증정, 관중 입장 동선 상 후원회원 명단 게시, 구단 소식지 홈경기 시 증정, 경기 결과 SMS 발송, 구단 행사 우선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골드 회원 이상은 홈경기 프로선수단 하이파이브 행사 참여, 구단 기념품 증정 등 특전이 추가된다. 프리미
(TGN 대전.세종.충청)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3일 경주에서 막을 올렸다. 경주시와 KFA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경주축구공원과 알천축구공원 등 9개 구장에서 펼쳐지며 총 800개 팀에서 1만2,0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1차 대회와 2차대회로 나뉘어 치러지며 1차는 3~8일, 2차는 11~16일까지다. U-10은 6인제, U-11과 U-12는 8인제로 치러진다. KFA 정몽규 회장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참가팀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팀에는 KFA가 스포츠트라이브 훈련용품을 지원한다. 폭염 속에 치러지는 만큼 안전대회를 위해 충분한 수의 의료진과 경기진행요원을 확보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경기장 방역요원도 투입한다. 개막에 앞서 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는 KFA 정몽규 회장, 김병지 부회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선수와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TGN 대전.세종.충청) 수원삼성의 레전드 곽희주가 금강대기에서 감독으로서 자신의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곽희주 감독이 이끄는 화성시U15는 3일 평창진부면민체육공원B구장에서 열린 2022 금강대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부산SC동래U15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전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밀려있던 화성은 정규시간 종료 직전 동점골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연장까지 1-1 동점을 기록한 끝에 승부차기에서 최서준 골키퍼의 활약으로 승부차기 스코어 5-4로 승리를 거뒀다. 곽희주 감독은 0-1로 패색이 짙었던 상황에서도 “괜찮다”고 외치며, 선수들을 북돋았다. 경기 내내 큰 소리로 선수들에게 주문을 넣으며 경기가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열정적인 지도에 화성 선수들도 극적인 동점골과 승부차기 승리로 화답했다. 지난 2017년 지도자를 시작한 이후 감독 곽희주의 첫 번째 우승이다. 선수 시절 투지 넘치는 수비와 강력한 리더십으로 ‘곽대장’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곽희주는 여전히 수원삼성의 팬들에게 레전드 선수로 남아있다.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오늘 같은 날이 와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 더 좋은 지
(TGN 대전.세종.충청)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8월 4일 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국제로타리368지구 대전목향로타리클럽간 지역 봉사활동 분야 협약식을 맺고 백미 500kg을 기탁 받았다. 이번 협약식은 전명자 서구의회의장, 정현서 부의장, 위원장 4명, 협약기관 16명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국제로타리368지구 대전목향로타리클럽(회장 김정순)은 소아마비재단에 300만 불 기부, 우리사랑 장애우시설 가구 교체, 밀알 장애인복지관 물품교체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아름다운 단체이다. 본 협약은 ▲ 지역사회 봉사활동 분야의 상호협력 ▲복지자원 지원 ▲각종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전명자 의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하는 좋은 사례로 앞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협력해 준 대전목향로타리클럽에 감사함을 전했다. 기탁받은 백미 500kg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는 추석 명절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의회]
(TGN 대전.세종.충청) 김천상무가 첫 원정승을 따낸 성남을 상대로 승점 3점에 도전한다. 김천이 최하위인 성남에게 패할 시 순위싸움이 더욱 어려워지기에 성남전은 김천에게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 될 전망이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5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R 성남FC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7월 5일 제주전 4대 0 승리 이후 네 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반면 성남은 2연승을 기록하며 최고조를 달리고 있다. 승패 뿐 아니라 득점에서도 성남이 김천을 앞선다. 김천은 최근 세 경기 연속 무 득점인 반면 성남은 7골을 터뜨렸다. 김천과 성남의 승점 차 또한 5점에 불과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서는 서로를 밟고 올라서야 한다. 김천은 8월 초부터 9월 초 전역을 앞둔 3기 선수들이 차례로 휴가를 떠나면서 세대 교체 시기에 직면했다. 전원 선발로 출전 중인 김천상무 5기 강윤성, 권창훈, 김지현, 이영재 뿐 아니라 7월 21일 합류한 신병 6기 선수들의 팀 적응 및 조화가 중요해지는 때이다. 6기 최병찬은 직전 포항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24경기
(TGN 대전.세종.충청) 화성시U15가 금강대기 우승을 차지했다. 3일 평창진부면민체육공원B구장에서 열린 2022 금강대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에서 경기화성시U15가 부산SC동래U15를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은 연장전까지 1-1로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화성이 5-4로 승리했다. 두 팀은 지난 1월 2022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준결승에서 맞붙었다. 당시에는 SC동래가 화성을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 날 승부차기 승리로 화성은 탐라기 패배를 그대로 되갚았다. 선제골을 넣은 쪽은 SC동래였다. 화성의 패스를 끊어낸 서우성이 문전으로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줬다. 패스를 받은 김규헌이 왼발로 잡은 뒤 슛한 볼이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결승전답게 그라운드 위 선수들뿐만 아니라 벤치까지 열기가 뜨거웠다. 선제골 이후 SC동래의 코치진은 계속해서 선수들을 격려하며 리드를 이어가려했다. 화성도 곽희주 감독과 코치진이 선수들에게 계속 전술적인 주문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화성 김태빈과 황준현의 슈팅은 연이어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에도 화성은 포기하지 않고 득점을 위해 노력했다. 결국 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