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공약 생략-
(TGN 대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4월 7일(화) 국무회의에서 총허용어획량(TAC) 중심의 자원관리형 어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수산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TAC 중심의 자원관리형 어업구조란, 종전의 생산 지원에서 자원관리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여 수산자원 감소로 위기에 직면한 연근해어업의 자원량을 회복하기 위한 구조로서, 해양수산부는 수산업의 미래 성장산업 재도약 및 체질개선 중장기 로드맵인 「수산혁신 2030 계획」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이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개정령안은 연근해어업이 자원관리형 어업구조로 원활히 전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범사업 추진 근거와 행정처분(어업정지)의 과징금 대체제도 개선으로 불법어업 방지 효과를 강화하는 사항 등을 담은 것으로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어업인이 자발적으로 TAC와 모니터링 체계를 수용할 경우 기존 어업규제(어구·어법)를 일부 완화할 수 있는 시범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이번 시행령 개정내용은 지난해 시범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2개 단체가 TAC와 관리·감독체계의 엄격한 이행 등을 조건으로 일부 어업규제(3건)를 일정기간 달리 적용받게 되는
(TGN 대전) 경찰청은 사건관계인(피의자, 피해자, 참고인 등)의 조사에 참여하는 변호인에게 휴대전화·노트북·태블릿PC등 전자기기를 이용한 메모가 가능하도록 변호인의 전자기기 사용 메모권 보장 제도를 4월6일(월)부터 전국 경찰관서에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경찰 조사에 참여하는 변호인은 장시간의 조사 과정에서 메모할 사항을 손으로 필기하는 불편함에서 벗어나, 휴대전화나 노트북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이 보편화된 전자기기를 ‘간단한 메모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경찰 조사과정에서 변호인의 조력권을 한층 두텁게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국 확대 시행은 경찰 수사과정의 변호인 조력권 보장 강화 방안(’19.11.18 시행)에 따라, 지난 ’19.12월부터 ’20.2월까지 3개월간 서울지방경찰청과 제주지방경찰청 수사부서에서 시범운영한 결과에 따른 조치이다. 조사에 참여한 변호인들은 전자기기를 이용하면 메모의 편의성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제도 도입을 적극 환영하였고, 실제 수사과정에서도 별다른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1999년 수사기관 최초로 피의자신문 과정에 변호인 참여를 허용한
(TGN 대전) 앞으로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정부·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 제안을 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국민·공무원제안규정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국민제안규정 개정으로 종전에 국민만 국민제안을 제출할 수 있던 것을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제안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지금까지는 국민제안을 제출할 수 있는 당사자가 국민으로 명시돼 있다 보니 취업, 학업 등의 목적으로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정책 개선의견이 있어도 정부·지자체에 공식적으로 제안할 수 없었다. 이번 개정으로 정책제안을 하려는 외국인은 외국인 등록번호(국내에 90일 이상 거주할 경우 발급)를 국민신문고에 입력한 뒤 정책 개선방향 등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다음으로 공무원제안규정을 개정해 공무원들이 소속기관 유형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모든 정부 기관에 정책제안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이 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정책 제안을 해 행정운영 발전에 성과가 있는 경우에 대해서만 특별승급 등 인사상 특전을 부여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이 지방자치단체에 정책
(TGN 대전)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중소기업의 폐기물부담금 감면제도를 연장하고 출고·수입 실적 미제출에 대한 과태료 기준을 마련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4월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4월 14일 공포 예정이라고 밝혔다. 폐기물부담금이란 살충제 용기 등 재활용이 어렵고 폐기물 관리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제품을 제조·수입한 자에게 그 폐기물의 처리비용을 부과하는 것으로, 그간 플라스틱 제조 중소기업에게 한시적으로 감면혜택을 제공했다. 지난 2018년 출고량에 대한 폐기물부담금 부과(2019년 5월) 후 중소기업 감면제도가 종료되자 영세한 중소기업의 경우 연장·확대해야 한다는 의견과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해서 축소·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에 환경부는 이해관계자와 3차례 간담회를 통해 감면기간을 2021년 출고량까지 연장하되, 감면대상을 연간 매출액 300억 원 미만 업체에서 200억 원 미만 업체로 축소하고 감면율도 매출 규모에 따라 10~30%p 하향조정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다만, 2020년 폐기물부담금(2019년 출고·수입량 기준)은 현행대로 부과하고 조정된 감면율 및 감면
(TGN 대전) 경찰청은 봄나들이 차량이 증가하고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4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월 초까지 감소했던 고속도로 통행량이 최근 다시 증가하여 교통사고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봄철 기온 상이에, 졸음운전 취약지점의 시설개선과 예방 홍보, 휴식시간 등 사업용 자동차 준수의무 위반에 대한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2019년 대형 교통사고 발생지점(57개소)과 최근 3년간 사고다발지점을 점검하여 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졸음운전 취약구간에 대해서는 노면 홈파기(그루빙)와 요철 포장, 돌출차선 등의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업하여 고속도로 휴게소·졸음쉼터에 배너를 설치하고, VMS 전광판을 활용해 충분한 휴식 등 안전운전 수칙을 홍보한다. 그리고, 오후·심야시간대에 고속도로의 장거리 직선 구간 등 졸음운전 취약구간에 대해 순찰차 경광등 및 사이렌을 활용한 예방(알람) 순찰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대형사고가 많은 사업용 여객·화물차운수업체의 관리·
(TGN 대전)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글로벌 신시장·신산업을 선점하고 기술자립을 제고하고자「소·부·장 및 융복합 분야 혁신특허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4차 산업혁명 분야 미래 新산업과 관련되거나 소재·부품·장비 산업에서 국산화의 시급성이 큰 기술 분야의 유망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선정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추진하는「소·부·장 스타트업 100 발굴·육성사업」유망특허부문으로 추천되며,투자유치 피칭 컨설팅 지원, 특허청·중기부 지원사업 참여 우대,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투자 플랫폼 참여를 제공한다. 아울러, 신용보증기금, KDB산업은행, D.CAMP(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 민간에서 운영 중인 보육・투자 프로그램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으로서 소·부·장 분야와 융복합 기술 분야의 우수한 특허를 보유한 자이며, 신청자가 보유한 특허의 권리성, 기술성, 사업성, 사업역량 등에 대한 심사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5월 4일까지이며, 한국발명진흥회 누리집(사업공고)을 통해 사업계
(TGN 대전)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비자의 실생활 속 아이디어가 기업의 제품 혁신에 활용될 수 있도록, 소비자와 기업 간 아이디어 거래를 지원하는 「생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업과제부문’과 ‘자유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본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4월 6일(월)부터 4월 24(금)까지 이메일(iptnt@kipa.org)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먼저, ‘기업과제부문’은 본 공모전에 참여한 14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존 제품 개선 아이디어’ 및 ‘신제품 아이디어’를 과제로 제시하고, 과제 해결을 위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과제 출제 기업의 검토를 통해 아이디어 거래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 참여기업(14개) : 네오스택, 루모스캔들, 매일유업, 미로, 수현테크, 아쿠아픽, 아트테크닉, 에덴뷰, 영진산업, 이잼, 제이엠그린, 체어플러스, 판야, 휴럼 기존 제품 개선 아이디어’와 ‘신제품 아이디어’ 과제부문은 각각 7개 기업의 과제로 구성되며, 최근 플라스틱 사용을 우려하는 고객에게 직접 손편지를 보내 화제가 된 바 있는 매일유업의 ‘빨대 없
(TGN 대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뭄에 취약한 콩과 팥은 토양 수분 조건에 따라 수량이 크게 달라지므로 씨 뿌린 후에 반드시 물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작물의 생육기간 동안 강우량이 줄고 가뭄 일수가 늘어 수량 변동이 심화 되고 있다. 2018년에는 이상기후로 인한 불볕더위로 밭작물 18만 4천 헥타르(㏊)에 가뭄 피해가 발생했으며, 콩의 경우 생산량이 예년에 비해 10a당 5.8% 감소했다. 콩과 팥은 씨를 뿌린 후에 토양 수분이 충분해야 뿌리 발달이 잘 형성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물관리가 중요하다. 뿌리가 제대로 발달해야 양분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으며, 생육 중에 발생하는 가뭄과 습해에 대한 저항력도 커지고 수량도 많아진다. 특히 씨를 뿌린 직후 가뭄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초기에 물 관리를 잘해야 생육이 좋아지고 수량이 줄지 않는다. 씨 뿌린 후부터 재배하는 기간동안 토양 수분을 20~25%로 유지하면 뿌리 발달이 잘 형성되는데, 그렇지 않으면 콩은 최대 19%, 팥은 31%까지 수량이 적어진다. 토양 수분 18% 이하로 낮아질 경우 콩은 뿌리 길이 최대 70%, 뿌리 수 88%가 감소 됐으며, 팥은 뿌리 길이 73%,
(TGN 대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LED 광원에 반응해 식물의 생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를 찾아 그 기능을 과학적인 연구로 밝혔다. LED (Light Emitting Diode, 발광다이오드)는 전류가 흐를 때 빛을 내는 반도체의 일종으로 조명으로 많이 사용된다. 환경 변화에 따른 식물 반응(대사체기술, Metabolomics)의 농업적 이용기술 개발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시설재배지 내 LED 광원을 보강하면 원예작물 등의 성장이 빨라지는 현상이 발생해 그 이유를 과학적으로 구명하고자 한 것이다. 우선 배추의 세포벽완화유전자(expansin superfamily) 중 LED 단일광원(백색광, 초적색광, 청색광, 적색광 등) 처리 시 강하게 발현되는 ‘BrEXPA1 유전자’를 찾았다. BrEXPA1 유전자는 배추의 53개 세포벽완화유전자 중 하나로 세포벽에 위치하며, 이 유전자가 식물이 광합성 할 때 빛을 수용해 식물의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는 이번이 세계 최초이다. 배추의 어린 모종에 LED 광원을 처리한 결과, BrEXPA1 유전자는 백색광, 초적색광보다 적색광, 청색광에서 강하게 발현됐다. BrEXP
(TGN 대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가 확산되는 가운데 기침 등의 기관지 관련 질환을 치료하는 기관지 확장 패치제가 주목받고 있으며, 관련 특허 출원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에 따르면, 최근 20년간(1999년~2018년) 기관지 관련 질환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패치형 기관지 확장제에 사용되는 약물 전달 기술의 출원은 모두 316건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가 유행했던 2003년, 2010년, 2016년에는 출원건수가 전년에 비해 5→15건, 12→30건, 18→32건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에서 최근 10년 간(2009년~2018년) 209건이 출원되어, 이전 10년 간(1999년~2008년) 107건에 비해 95.3% 증가했는데 이는 패치형 제제에 대한 업계의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출원인별로는 외국인 229건, 내국인 87건으로 국내 출원인의 비중은 27.5%에 그쳤다. 그러나 국내 출원인은 최근 10년 간(2009년~2018년) 65건을 출원하여, 그 이전 10년 간 출원건수 22건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국내
(TGN 대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확진(자)’과 ‘자가격리’를 표현하는 여러 수어 표현 중에서 정부 발표(브리핑) 수어통역에서 사용하는 권장안을 선정했다. 이번 권장안은 지난 3월 17일부터 27일까지 새수어모임 위원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저마다 농사회에서 수집한 수어들을 제시하고 열띤 토론을 하여 결정하였다. ‘확진(자)’수어는 ‘확진’과 ‘확진자’두 가지 의미로 사용되며 좀 더 명확한 소통을 위해 이 수어 앞에 특정 병명/감염증 등을 붙일 수 있다. ‘자가격리’는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두 가지 표현을 권장안으로 선정했다. 선정한 권장 수어는 국어원 누리집(http://www.korean.go.kr)의 ‘수어/점자 > 수어 > 새수어’에서 누구든지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앞으로도 공공 수어통역과 관련해 어떤 수어가 새로 생기고 있는지 수시로 조사하고 널리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수어를 지속적으로 선정해 보급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TGN 대전) 봄의 전령사로 불리며 우리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나무 중 하나인 벚나무가 온실가스 저감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벚나무의 이산화탄소 저장량(흡수량)을 산정해본 결과, 벚나무 한 그루는 연간 9.5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있었다. 벚나무 25년생 250그루는 1년간 한 대의 자동차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2.4톤을 상쇄시킬 수 있다. 국내에는 약 150만 그루의 벚나무가 조성되어 있어(2018 임업통계), 자동차 약 6천여 대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의 시각과 환경을 동시에 정화해주는 벚나무는 북반구의 온대지역 산지에 주로 생육하며, 우리나라, 일본, 중국이 주 분포지로서 국내에는 올벚나무, 왕벚나무, 잔털벚나무 등 약 28종이 자생하고 있다. 한편,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벚나무를 가로수로써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품종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에서는 벚나무의 미적 기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꽃이 많이 피고 꽃의 크기가 큰 새로운 품종 개발이 주 내용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봄날 최대
(TGN 대전)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사회적 거리 두기’집중기간에 ‘코로나19’로 장기간 모여 연습할 수 없는 상황을 극복하고,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국내 예술단으로는 처음으로 새로운 ‘온라인 합창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과학적 사고를 통해 코로나를 극복하고 음악을 완성하는 과정을 작품으로 만드는 ‘무관객 콘서트’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되는 연주다. 이번 작품은 스마트폰 세대의 단원들이 각자의 집에서 제시된 연주곡목을 연습하고, 지휘자의 지휘 아래 이를 ‘온라인 합창 영상’으로 취합하는 방식으로 선보인다. 취합된 합창은 사운드와 영상 편집 작업을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된다. 최종 공연 전에 전임지휘자와 트레이너, 반주자 등이 영상으로 단원들의 연습상황과 발성, 음정 등을 지도하고 리허설을 진행해 ‘비대면으로 효과적인 연습’과 작품 제작을 꾀하는 방식이다. 천경필 예술감독의 지휘로 연주하는 이번 온라인공연은 알레한드로 콘솔라시온Ⅱ(Alejandro D. ConsolacionⅡ)의 ‘알렐루야(Alleluia)’로 웹 그룹영상 프로그램 ‘줌(ZOOM)
(TGN 대전) 문재인 대통령은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의 요청으로 6일 오후 4시부터 25분간 통화를 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3.26) 때 영상으로 얼굴을 뵈었는데, 오늘 전화로 말씀을 나누게 되어 반갑다”고 인사하자,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통화 제안을 수락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통화를 요청한 것은 대통령께서 코로나19 사태에 발휘한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어제로 한국 내 확진자가 가장 감소했다는 반가운 보고를 받았는데, 한국의 상황이 호전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적극적인 검사와 진단, 확진자 동선 추적 등 한국의 포괄적 전략이 주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전세계 정상들에게도 한국의 이러한 포괄적 접근 방식이 공유될 수 있도록 독려해 주시면 좋겠다. 대통령께서 직접 목소리를 내시는 것이 중요하며, 그럴 경우 각국이 적극적으로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일관되게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의 3대 원칙에 따라 대응하고 있고, WHO 권고에 따라 인적․물적 이동의 불필요한 제한을 최소화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