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을 이용한 자금세탁 등 범죄발생 위험이 지적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G20 및 FATF 등은 국제기준을 개정하고, 각 국가에 개정된 국제기준의 이행을 촉구해 왔다. 이에 따라 동 국제기준을 이행하고, 자금세탁 등 범죄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하였다.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하여는 ①금융정보분석원(FIU)에 대한 신고 의무, ②기본적 자금세탁방지 의무(고객확인, 의심거래보고 및 관련자료 보관 등), ③추가적인 의무(이용자별 거래 내역 분리)가 부과된다. 가상자산 사업자와 거래하는 금융회사는 ①고객인 사업자의 기본 사항(대표자, 거래목적 등), ②가상자산 사업자의 신고 수리 여부 및 예치금 분리보관 등을 확인할 의무를 이행해야 하며, ③가상자산 사업자가 FIU에 미신고하거나 자금세탁 위험이 특별히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등에는 금융거래를 의무적으로 거절(종료)해야 한다. 감독은 FIU가 수행하며, FIU는 금융감독원에 검사 권한을 위탁할 수 있다. 개정 법률은 규범의 적응력, 준비기간 등을 감안 공포후 1년이 경과된 시점에
(TGN 대전) 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위원장은 3월 17일(화)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EBS를 방문하여 코로나19 관련 비상대책단 운영 등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EBS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컨트롤 타워인 을 구성하여 EBS 자체 방역점검, 온라인 교육시스템 강화, 교육관련 시설과 확진자 이동경로를 매칭한 ‘코로나19 학교안전 맵’ 제공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한상혁 위원장은 온라인에서 학급별로 수업이 가능한 ‘EBS 온라인 클래스’, 학교수업 진도에 맞춘 ‘라이브 방송’ 등 EBS 온라인 콘텐츠의 활용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 과정에서 EBS 온라인 클래스에 대한 교육 현장반응 등을 파악하고 서버나 망 확충을 통한 안정적 운영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와 관련 EBS 김명중 사장은 “EBS 온라인 클래스의 이용자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서비스 접속지연 해결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시스템 강화와 이를 위한 정부차원의 정책적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EBS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막방송, 국민행동요령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격려하고 특히 인기 캐릭터인 ‘펭수’가 손씻기 캠페인 영
(TGN 대전) 진선필 산림항공본부장은 3월 17일(화)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심태섭)를 처음 방문하여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진선필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대응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기본과 원칙 준수로 무사고 안전비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전예방에 따른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로 산불출동에 따른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뉴스출처 : 산림청]
(TGN 대전) 중앙선 영천~신경주 복선전철 건설공사로 철도가 마을을 관통함에 따라 통행불편 우려를 호소하는 경상북도 경주시 양지마을 주민들의 고충이 해소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양지마을 주민들의 마을 통행로 개설 요구에 대해 17일 민원 신청인 대표,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철도공사로 단절된 마을 통행로 구간에 통로박스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양지마을 주민들은 “중앙선 영천~신경주 복선전철 건설공사로 철도가 마을을 관통해 통행로가 단절될 우려가 있으니 통행로를 새로 개설해 달라”는 고충민원을 국민권익위에 제기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우회도로를 개설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국민권익위의 수차례에 걸친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조정안을 최종 확정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기존 마을통행로 단절구간에 폭 3.5m 이상, 높이 3m의 통로박스를 설치하기로 했다. 경주시는 철도부지 경계 밖 통로박스 설치 용지를 확보하기 위한 문화재조사, 시설물·농작물·나무 등 지장물 처리 등을 맡고 설치될 통로박스를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국민권익위 김의환 상임위원은 “이번 조정으로 양지마을 주민들
(TGN 대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3월 17일(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회의실에서 『공공연구성과 확산 협의회』를 주재하고,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등 위기상황과 관련하여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감염병 대응 주요기술의 현장 적용이 어려운 이유를 점검하고 지원책을 모색하였다. 이날 협의회는 공공연구성과의 사업화를 담당하는 5개 주요기관*에서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현장적용을 검토해 볼 수 있는 후보기술을 소개하고, 이의 신속한 적용이 어려운 이유와 정책적·제도적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감염병 진단기기, 바이러스 세정기술, 소독제 등 감염병 대응·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공공연구성과물들의 사업화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이의 현장적용 가능성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해 심층 검토하였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감염병 관련 공공연구성과물들의 신속한 현장적용 및 사업화가 어려운 공통된 요인으로 ▲인체적용 기술로써 각종 인허가 과정(준비기간, 소요비용 등) ▲기술·제품의 완성도 제고를 위한 반복테스트 및 추가 기술개발 ▲현장의 외산장비 선호경향 ▲본격 양산을
(TGN 대전)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묘목 시장을 활성화하고, 나무 심기에 국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내나무 갖기 한마당’ 행사를 온라인 행사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11일 13시에 3천명을 선착순 접수받았으며, 17시 40분에 마감되었다. 16일 월요일까지 약 500명이 그루콘(무료교환권)을 이용하여 묘목을 구매하였다. 그루콘은 산림청 캐릭터 그루와 이모티콘의 합성어로 묘목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무료 묘목 교환권이다(1만원권) 2차 신청 접수는 누리집(www.2020mytree.info)에서 3월 18일 13시부터 2천명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1차에 신청하여 그루콘을 받은 휴대폰 번호로는 참여할 수 없다. 그루콘은 접수된 휴대폰 번호의 오류·중복 등을 검토한 후 접수 다음 날부터 문자로 발송된다. 금요일과 주말에 접수될 경우 월요일에 발송된다. 그루콘은 산림조합이 운영하는 전국 114개소 나무 시장에서 묘목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으며, 4월 10일까지 이용해야 한다. 이와 함께, 캠페인 누리집에서 ‘나의 나무 찾기’, ‘나는 무슨 나무일까요?’라는 2개의 재미있는 행사도 진행되며, 이 행사에 참여한
(TGN 대전)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과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는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 조성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고자 3월 17일 14시 새만금개발공사 앞에 마련된 야외공간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금일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역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수변도시 조성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 환경영향 예측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수변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당초 2월 28일 개최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1차례 연기 후, 지역주민의 건강 및 안전확보를 위한 대응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야외에 마련된 별도 장소에서 공사 착공시기 등을 감안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새만금 국제협력용지 내 면적 6.6㎢(약 200만평), 사업비 1조1천억원, 인구 2만5천여명 규모의 친환경 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사업시행자인 새만금개발공사에서 통합개발계획 승인 신청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공사기간 동안 예상되는 각종 불편사항을 미리 접수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공유하여 새만금을
(TGN 대전) 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2020학년도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3월 23일에서 4월 6일로 2주간 추가 연기한다고 발표하였다. 그동안 질병관리본부를 포함한 전문가들은 밀집도가 높은 학교 내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 가정과 사회까지 확산될 위험성이 높으므로, 통제범위 안에서 안전한 개학이 가능한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현 시점으로부터 최소 2~3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정부도 코로나19가 하향 국면에 접어들고 있으나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번 개학 추가 연기를 계기로 다시 한 번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2020학년도 신학기 시작 시점에서 총 5주의 휴업이 실시됨에 따라 유치원, 어린이집과 각급학교의 학사 일정도 변화된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4주차 이후의 휴업일(10일)을 법정 수업일수(초중등 190일, 유치원 180일)에서 감축하도록 권고하고, 감축한 수업일수에 비례하여 수업시수의 감축을 허용할 예정이다. 한편, 장기간 고교 개학 연기 등을 감안하여 실현가능한 여러 대입 일
(TGN 대전)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정부와 업계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모빌리티 업계는 3월 17일 간담회를 통해 여객자동차법 개정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조속한 서비스 출시와 더불어 이를 위한 대책도 신속히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택시기반 사업자는 물론, 렌터카 기반 사업자,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는 사업자까지 다양한 13개 모빌리티 업체가 참석했다. 김현미 장관은 “1962년에 모태가 만들어진 여객자동차법이 낡은 틀을 벗고 혁신의 제도적 기반으로 거듭난 만큼, 국민들이 다양한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를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고, KST모빌리티, 벅시, 파파, 카카오모빌리티 등 4개 업체는 택시와 플랫폼 결합의 효과 등 그간의 성과와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향후 출시될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러한 혁신 모빌리티를 위한 본격 행보의 배경에는 지난 3월 6일 통과된 여객자동차법이 있다. 개정안이 국회의 문턱을 넘으면서 플랫폼 사업자에게는 단순 중개 뿐 아니라 직접 운송사업 등 새로운 제도적 공간이 열렸고, 법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모빌리티
(TGN 대전) 이제 기차나 버스처럼 여객선도 모바일 승선권으로 현장 발권 없이 편리하게 승선하게 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여객선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3월 말부터 ‘모바일 승선권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인천지역 여객선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시범 운영을 거쳐 전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정식 운영에 나서는 것이다. 모바일 승선권을 예매하려면 ‘가보고싶은섬’ 앱이나 누리집(island.haewoon.co.kr)을 이용하면 된다. 먼저, 앱에서는 ‘모바일승선권’ 메뉴를 통해 예매하면 되고, 누리집에서는 여객선을 예매하면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모바일 승선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여객선 이용객들은 그동안 출발지 터미널 발권창구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종이 승선권을 발권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현장 발권 없이 승선할 때 신분증과 모바일 승선권을 제시하기만 하면 된다. 선사도 실물로 보관하던 승선권과 여객명부를 전산으로 관리할 경우 승선권 발급과 보관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두한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은 “모바일 승선권 제도가 연초부터 시행되고 있는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제도*와 함께 여객선 이용자들
(TGN 대전) 외교부는 3.17.(화) 오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한중일 외교부 국장협의」를 유선으로 개최하였다. 김정한 아태국장, 중국 외교부 우장하오(吳江浩) 아주국장 및 일본 외무성 타키자키 시게키(崎 成樹)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한중일 외교당국은 코로나19 관련 각 국의 국내상황 정보를 공유하고, 코로나 19의 세 나라간 및 글로벌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한중일 3국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각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되, 해당 감염병 퇴치와 상호전파 차단을 위해 3국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서로 간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또한, 그 과정에서 3국간 및 양자 차원의 교류와 협력에 지장이 초래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한중일 3국 외교당국은 향후에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로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3국 외교장관회의 조기 개최도 모색해가기로 하였다. [뉴스출처 : 외교부]
(TGN 대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일본 측이 3월 9일부터 해상을 통한 입국을 제한함에 따라,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한.일 여객항로 선사와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입점업체 등에 대해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먼저, 3월 9일부터 감염 경보 해제시까지 국적 한.일 카페리선사와 국제여객터미널 입점업체에 대해 항만시설사용료와 터미널 임대료를 감면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2일 ‘코로나19 관련 해운항만분야 추가 지원대책’을 통해 감염 경보 해제시까지 국적 한·일 여객전용선사에 대해 항만시설 사용료와 터미널 임대료를 100%(감면시기는 2.1부터 소급) 감면하였고, 국적 한·일 카페리 선사의 경우 화물 운송을 감안하여 30%까지 감면하였다. 그러나, 3월 9일부터 여객운송이 중단됨에 따라 경영 여건이 더욱 악화된 점을 감안하여, 국적 한.일 카페리선사의 항만시설사용료 등의 감면율을 40%로 확대하고,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 입점한 상업활동 업체(면세점, 편의점 등)에 대해서도 같은 기간 터미널 임대료를 100% 감면한다. 국적 한·일 여객전용선사와 카페리선사에 대해 업체당 최대 20억
(TGN 대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전국 지자체 및 대학교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2020년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 대상은 전국 지자체 및 대학교이며 가정, 공공, 폐기물, 농·축산, 수송(도로) 등 비산업 부문*에 적용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제안하면 된다. 또한, 기존 국고를 지원받아 수행 중인 사업은 원칙적으로 제외하나, 아이디어 반영 시 획기적인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 및 아이디어는 응모가 가능하다. 한국환경공단은 4월 중 총 6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11월 시상식을 통해 최우수상 수상작은 300만 원의 상금과 환경부 장관상, 우수상 이하 수상작은 총 700만 원의 상금 및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온실가스 감축효과, 중장기적 추진 가능성, 지자체 적용가능성 등의 검토를 거쳐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심사는 온실가스 분야 시민단체 및 연구기관, 대학교수, 한국환경공단 소속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제안 아이디어의 △창의성 △효과성 △지속성
(TGN 대전) 해양수산부는 문성혁 장관이 국제노동기구(ILO)의 가이 라이더(Mr. Guy Ryder) 사무총장에게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하여 ILO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하였다고 오늘 밝혔다. 현재, 코로나19바이러스(COVID-19)의 확산으로 선원의 하선을 제한하거나, 입국을 금지하는 국가가 증가하고 있어 국제노동기구(ILO)의 해사노동협약(MLC)* 준수에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사노동협약(MLC)에서는 선사가 선원들을 12개월 이내에는 교대해주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각 국의 하선제한이나 입국금지 등의 조치로 제때 선원교대가 이루어지지 못할 우려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국적선사들에게 선원교대가 가능한 인접항만을 최대한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지만, 이러한 조치도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점차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문 장관은 협조서한을 통해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해운업계가 직면한 상황과 어려움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국제노동기구(ILO) 차원의 대응방안 마련을 요청하였다. 해양수산부는 동 서한 발송 이후 국제노동기구(ILO)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조치가
(TGN 대전)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오는 4월 1일부터 폐수위탁사업자와 폐수처리업자 간에 이루어지는 모든 위·수탁 거래가 '수탁처리폐수 전자인계·인수관리시스템(물바로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7일 시행된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폐수위탁사업자와 폐수처리업자 간의 전자인계서* 작성이 의무화되었으며, 제도시행 초기 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 올해 3월 31일까지 행정계도 기간이 운영되고 있다. 폐수배출업체는 폐수를 자체 또는 공동처리시설 등을 통해 '물환경보전법'에서 정하는 배출허용기준 이하로 오염물질을 줄여 배출해야 한다. 다만 소량으로 배출하거나 직접 처리가 곤란한 경우에는 지자체 등 담당 기관의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하고 폐수처리업체에 위탁하여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그간 폐수 위·수탁 계약이 종이명세서를 통해 거래가 이뤄짐에 따라, 수탁된 폐수가 전량 처리업체로 이송되지 않고 일부는 불법 투기될 가능성이 있었으며, 폐수의 위·수탁, 운반, 처리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에, 환경부는 폐수 위·수탁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환경공단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