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김동영)와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함께 온라인에서 덕수궁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AR(증강현실) 덕수궁’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최근 개발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AR 덕수궁’은 SK텔레콤이 개발한 ‘점프 AR(Jump AR)’ 앱을 스마트폰에서 내려 받으면 즐길 수 있는 덕수궁 실감 콘텐츠다. 덕수궁 내 12개 궁궐 건물들과 6만 1천 2백여㎡에 달하는 궁궐 공간을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유자재로 실감나게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이 사업은 AR(증강현실) 기술로 우리 문화유산인 덕수궁을 더 편리하고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으로, 수천 여 장의 항공사진과 AR 기술을 기반으로 덕수궁을 3차원으로 구현해냈다. ‘AR 덕수궁’ 프로그램은 총 3가지로 ▲ AR 지도, ▲ AR 포토존, ▲ AR 전생찍기로 구성되었다. 3월 말에는 외국인을 위한 영문 콘텐츠도 추가될 계획이다. 먼저, ▲ ‘AR 지도’는 덕수궁을 3차원 입체(3D)로 구현하여 궁궐 전체를 현장감 있게 둘러볼 수 있도록 한 메뉴이다. 사용자들은 앱을 통해 덕수궁 곳곳의 다양한 정보를 궁궐 안에 직
(TGN 대전) 원목이나 제재목은 외형만으로 수종을 식별하기 매우 어렵지만, 앞으로는 목재 DNA 분석기술을 통해 원산지 및 수종 속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국내에 유통되는 주요 침엽수 목재에 대해 식별이 가능한 수종별 DNA 정보를 확보하고, 목재로부터 고품질 DNA를 효율적으로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소나무, 구주소나무 등 몇몇 특정 수종만 식별이 가능했던 기존 연구와는 달리 소나무, 낙엽송, 편백, 화백, 라디아타소나무 등 침엽수 총 16종이 모두 식별되는 DNA 정보를 확인하였다. 또한, DNA 추출 조건의 개선을 통해 추출에 걸리는 시간을 기존 2일에서 2시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했으며, 방부 및 난연 처리된 목재에서도 분석에 적합한 DNA 추출이 가능해져 고품질의 분석용 DNA를 효율적이며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연구 결과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합법목재교역 촉진제도」를 안정적으로 지원하여 목재의 생산, 유통 과정에서 ‘수종 속임’ 등 불법적 행위를 방지하고 국내 목재 산
(TGN 대전) ’20.3.23.(월) 20시(한국시간) G20 의장국인 사우디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G20 재무장관회의는 예정에 없던 회의로 지난주 금요일에 개최가 결정되었으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도 사우디에 이슈페이퍼를 전달하면서 회의개최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여러 주요국의 긴급한 요청에 의해 개최가 결정되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의 영향과 이에 대한 각국의 정책대응노력을 공유하는 한편, G20 차원의 액션플랜 마련 여부에 대해 논의하였고, 이번주 개최 예정인 G20 특별 정상회의에서 의미있는 성과물 도출을 위한 사전논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 한국시간 2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화상회의에서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금년에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며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보다 과감한 재정·통화정책 시행과 긴밀한 국제공조가 매우 필요한 시점이라고 발언하였다. 회원국들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자국의 조치들을 공유하는 한편, G20 차원의 액션플랜 마련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액션플랜이 내실있게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에 뜻을 모았다.
(TGN 대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외래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을 방제할 수 있는 천적 ‘날개매미충알벌’을 선발한 뒤 국내 최초로 활용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중국에서 유입된 해충으로 2010년 충남지역에서 최초로 보고됐고 사과, 감, 복숭아 등 과수 작물뿐 아니라 단풍나무, 배롱나무 등 수목과 조경수에도 피해를 주고 있다. 주로 살충제를 이용해 방제하고 있으나 농업생태계 보전을 위해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기술이 필요한 실정이다. 우선 ‘날개매미충알벌(Phanuromyia ricaniae)’을 선발해 발육온도 등 생물학적 특성과 국내 월동 가능함을 밝히고 방제 활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날개매미충알벌은 일본 규슈, 자바섬에서 발견되며, 하루 최고 7개의 알을 주로 낮에 낳는다. 날개매미충알벌은 온도가 높을수록 발육기간이 짧고, 성충의 수명은 온도가 낮을수록 길었다. 알을 낳는 개수는 25℃에서 가장 많았으며, 15℃에서 가장 적었고, 교미하지 않은 암컷이 산란한 알은 수컷만 생성되는 단위생식을 했다. 또한 날개매미충알벌은 2015년 전남 구례에서 발견된 이후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과 비슷한 확산세를 보이며, 안성, 오산,
(TGN 대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와 공동으로 역대 한우 씨수소들의 단일염기다형성(SNP) 마커 정보를 활용해 기록 부주의 등으로 혈통 오류가 있는 한우의 친아비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SNP 마커는 DNA 수준에서 개체 간 차이를 나타내는 유전자 마커로 혈통의 정확성을 높이는 친자 또는 친아비 확인에 효과적이다. 한우 친자여부는 현재 13개의 초위성체(MS) 마커를 이용해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분석 결과 친아비가 아니라고 나타난 경우, 여러 씨수소 중 진짜 아비를 알아내기는 어려웠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친아비 찾기에 필요한 SNP 마커를 선별하고 친자감정에 이용할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총 1,131마리 씨수소를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SNP 마커를 선별 한 후, 모의시험을 통해 친아비를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음을 확인했다. 현재 SNP 마커 정보는 씨수소 한 마리당 약 5만개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친아비 확인용으로 4,989개를 선별했다. ‘한우 친자감정 프로그램’은 한우 씨수소의 SNP 정보와 친아비를 찾고자 하는 개체의 혈통과 SNP 정보를 함께 비교할 수
(TGN 대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올 겨울(12~2월) 기온이 평년보다 따뜻해 농작물 자람(생육)이 빨라짐에 따라 봄철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는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지 않도록 미리 관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 봄철은 기상변동이 심해 5월까지 이상저온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올해는 두세 차례 ‘꽃샘추위’ 가능성이 있어 농작물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농작물이 봄철 저온피해를 입게 되면 품질이 낮아지고 안정적인 수확을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작물의 자람 상태에 맞춘 관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기온이 0℃ 이하로 떨어지면 꽃이 일찍 핀 과수는 암술이 말라죽기(고사) 때문에 저온이 예상되면 과수원 내 온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실천하도록 한다. 대표적으로 차가운 공기(냉기류)가 과수원 내 멈춰있지 않도록 바람을 일으키는 ‘송풍법’과 과수에 물을 안개처럼 뿌려주어 물이 얼음으로 변할 때 발생하는 열을 이용하는 ‘미세살수법’이 있다. 인공수분 작업은 결실량 확보를 위해 2~3회 정도 나눠 실시하고, 저온피해가 큰 과수원은 늦게 피는 꽃에 열매가 달릴 수 있도록 하여 나무의 자람새(세력)을 안정화 한다. 인
(TGN 대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국립전파연구원은 ‘ISO/IEC JTC1/SC6(시스템 간 통신 및 정보교환)’ 국제표준화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저고도 드론 간 통신 프로토콜’에 관한 표준안인 드론 통신모델 및 요구사항, 공유통신 등 4개의 신규 프로젝트가 국제표준 과제로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향후 동 표준안들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제안자 황현구 책임) 주도로 ICAO, ITU등과 사용주파수 협의를 거쳐 2022년경에는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드론 제조사마다 통신 규격이 서로 달라 異種 드론 간에는 정보 교환이 이루어지지 않아, 근접 비행 시 드론 간에 충돌 위험이 있을 수 있고, 여러 대가 동시에 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드론 통신 규격을 표준화하자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다. 해당 표준안이 제정되면, 異種 드론 간에도 정보 공유(예 : 장애물 위치 공유 등)가 가능해져, 드론들 간 또는 드론과 장애물과의 충돌을 자율적으로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 드론 운용의 안정성이 개선될 것이다. 또한, 드론 간에 적용되는 직접적이고 독자적인 통신방식을 제안함으로써 지금까지 드론에 사용하던 통신방식(Wi-
(TGN 대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020년부터 공공부문 건축물의 제로에너지건축을 의무화함에 따라 인증 방법과 취득 시 혜택 등을 담은「제로에너지건축물 2020 인증안내서」를 9일 발간하였다. 올해부터 연면적 1천㎡ 이상 공공건축물의 건축허가·건축신고·건축심의 등을 신청하는 경우 제로에너지건축 인증이 의무화되는데, 의무화 초기 단계에서 구체적 업무절차가 생소하여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엮은 안내서를 발간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2020 인증안내서」는 일선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공공기관 건축 담당자, 건축주, 건축물 소유주, 시공사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로에너지건축물 2020 인증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신청방법, 인증 시 혜택, 자주 묻는 질문(FAQ)과 관련 법령 등을 담아 제로에너지건축물의 기본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자주 묻는 사항을 Q&A 형식으로 구성하여 법령 해석 상 모호함을 해소하고자 하였고,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우수사례를 넣어 사업 추진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에
(TGN 대전)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국내에 서식하는 조류, 양서·파충류, 어류 등 222종의 멸종위험도를 재평가한 '국가생물적색자료집' 개정판을 3월 24일 발간한다. 국가생물적색자료집은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지역적색목록 기준에 따라 국내 자생종의 멸종위험도를 평가한 자료다. 우리나라 조류(鳥類), 양서·파충류, 어류 등 야생동물 222종의 멸종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멸종우려범주의 총 종수는 88종으로 평가·확인되었다. 위급(CR)범주는 2011년 5종에서 2019년 11종으로 증가했으며, 11종은 넓적부리도요, 느시, 붉은가슴흰죽지, 붉은해오라기, 청다리도요사촌, 뿔종다리, 양비둘기 등 조류 7종을 비롯해 남방동사리, 부안종개, 여울마자, 좀수수치 등 어류 4종이다. 위기(EN)범주는 36종에서 34종으로, 취약(VU)범주는 50종에서 43종으로 각각 줄었다. 특히, 양비둘기(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는 2011년에는 최소관심(LC)에 속했으나, 2019년에는 위급(CR)으로, 흰수마자(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는 취약(VU)에서 위기(EN)로 각각 평가되었는데, 서식지 파괴 등과 같은 외부 요인이 멸종위험도에 큰 영향을 끼친 것
(TGN 대전) 문재인 대통령은 「루멘 라데프(Rumen Radev)」불가리아 대통령과 3.23.(월) 양국 수교 30주년 기념 축하서한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이 1990년 수교 이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온 것을 환영하고, 특히 최근 활발한 고위급 인사교류를 통해 원전·농업 등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양국 간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라데프 대통령은 양국이 지난 30년 간 공동의 가치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온 데 대해 환영을 표하고, 경제·에너지·교육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시켜 온 것을 평가했다. 아울러, 양국이 국제무대에서 성공적으로 협력 중인 것을 긍정 평가 하면서, 불가리아는 한국-유럽연합[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내실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불가리아 양국은 지난해 체결된 ‘한-불가리아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협력 MOU’에 따라 올해 안으로 각종 문화행사, 한식 강연, 양국 문화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TGN 대전) 강경화 외교장관은 3.23.(월) 오후「스테프 블록 (Stef Blok)」네덜란드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및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은 우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코로나19의 국제적 확산으로 인한 해외유입과 지역사회 감염 위험성에 적극 대비 중이라고 설명하였다. 블록 장관은 한국이 뛰어난 진단검사 역량, 투명한 정보 공개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최근 네덜란드 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한국의 성공적인 방역 경험 공유와 방호용품 지원 등을 요청하였다. 강 장관은 3.22.(일)부로 시행한 유럽발 입국자 검역 강화 조치는 개방성을 유지하면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네덜란드가 취한 조치로 양국 간 필수적 인적교류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네덜란드측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블록 장관은 양국이 국제사회와 함께 코로나19의 도전을 극복하고 인적교류 및 협력관계 강화를 지속해나가길 바란다고 하였다. 양 장관은 금일 통화를 통해 코로나19 대
(TGN 대전) 외교부는 3월 23일(월)부로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하여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였습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별도 연장조치가 없는 한 4월 23일(목)부로 자동 해제됩니다. 이에 따라, 외교부 여행경보제도에 따라 1단계(여행유의) 및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가 발령된 국가와 지역에 대해 향후 한 달간 특별여행주의보가 적용됩니다. 동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우리 국민께서는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여 주시고, 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국내에서 시행하는 수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은 2.28.(금) 공지한 여행주의보에 이어 최근 △WHO의 팬데믹 선언 등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급속한 확산, △전 세계 대상 입국금지 국가의 대폭 확대, △해외 유입 환자의 증가, △항공편 두절 속출 상황에서 우리 국민의 해외 감염 및 해외여행 중 고립·격리 예방을 위한 조치가 긴요함을 감안한 것입니다. [뉴스출처 : 외교부]
(TGN 대전) 농림축산검역본부장(박봉균, 이하 ‘검역본부‘)은 봄철을 맞아 외래 식물병해충으로부터 농업 및 자연환경 등에 주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외래병해충 발견 시 관계기관에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기후 변화 등 여건 변화로 외래병해충 유입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에서 처음 발견되는 의심병해충은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정부혁신의 하나로 대학, 연구소의 연구자가 연구 과정에서 외래병해충 발견 시 검역기관이 신속히 차단할 수 있도록 신고를 의무화하는 규정이 올해 3월 1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식물재배자, 수입자·관세사 등은 국내 처음 발견된 분명하지 아니한 병해충을 발견할 경우 관계기관에 반드시 신고토록 법적 근거를 두었으나, 식물병해충 연구자의 경우 신고 의무 규정이 없어 초동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신고 의무자에 포함하였다. 외래병해충은 국내 유입 시 농업과 자연환경에 직접적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비용으로 손실되는 금액이 많아 세계 각국은 조기 발견을 식물보호에 가장 유력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검역본부는 수입식물 및 해외여행객 증가 등으로 외래병해충 유입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수출입식물에 대한 검역에 철저를
(TGN 대전) 3.23.(월)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세균 본부장의 대국민 담화문 발표(3.21.)에 맞춰 사업주 및 노동자가 지켜야 할 ‘사업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배포했다. 이 지침에는 일반적인 사업장에서 재택근무, 유연근무, 휴가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특히, 증상이 있으면 재택근무, 연차휴가, 병가 등을 활용해 출근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발열체크를 통해 근무 중이라도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퇴근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방노동관서,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전문기관, 노사단체 등을 통해 사업장에 지침을 안내.확산하고산업안전전광판(전국 40개), 안전보건관리자 협의체 밴드, 라디오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하여 지침을 집중 홍보하고 콜센터, 마케팅.여론 조사기관, 전자부품조립 등 노동자 밀집도가 높은 업종(50인~300인)을 지방노동관서를 통해 밀착관리하여 지침 이행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재택근무, 유연근무제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재택근무 인프라 구축비 지원, 유연근무제 간접노무비 지원, 가족돌봄 휴가 비용지원을 통해 지침이행에 따른 사업
(TGN 대전)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3월 23일(월) 오후,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를 방문하여, ‘코로나 19’ 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비군사적 안보위협에 대한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정 장관은,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군의 지원현황을 보고 받은 후,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장병들에게 “‘코로나 19’와 같은 감염병과 테러, 재해·재난 등 비군사적 안보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우리 군과 국방 차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우리 군은 이번 ‘코로나 19’와 같은 비전통적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현행능력을 점검해야 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형태의 비전통적 안보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국가 차원의 지원능력을 확충하기 위한 준비가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도 비전통적 안보위협에 대응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전·평시 우리 군의 전투력을 보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한 계획수립과 연구를 조기에 추진하라”라고 지시했다. 또한, ”생물학전과 유사한 감염병 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특화된 장비와 물자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