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020.3.26.(목)일 육상풍력의 발전사업 허가시 환경성 검토를 강화하는 내용의 「발전사업 세부허가기준 등에 관한 고시」(이하 발전사업 허가기준 고시)를 개정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도개선은 산업부가 지난해 8.23일 발표한 ‘육상풍력 발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그간 육상풍력 발전사업은 초기단계에서 환경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없이 추진되어 이후 환경·입지규제 저촉, 주민 반대 등으로 사업이 지연·포기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육상풍력의 발전사업 허가요건으로 환경성 검토를 추가함으로써 사업 초기단계부터 환경적 영향과 입지규제 저촉여부 등을 점검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하도록 하여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불확실성 감소와 풍력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번 개정된 ‘발전사업 허가기준 고시’의 주요내용은 육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단계에서 환경성 검토를 위한 근거 규정과 사업 대상지에 국유림이 포함될 경우 산림청 사전협의 실시를 의무화하는 규정을 신설한 것이다. [뉴스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TGN 대전) 경찰청은 가정폭력 신고건 중에 2019년 7월 한 달간 송치한 3,195건의 수사결과를 취합하여 ‘폭력 피해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 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가·피해자가 ‘부부이며 동거 중’일 때 폭력이 가장 빈발(81%)하고, 별거 중일 때 상해 이상 중한 피해가 발생하는 비율이 다소 높은 편(5%P↑)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해자가 폭력 전과가 많을수록 심각 이상의 피해를 입히는 비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보였다. 폭력의 발생 원인을 보면 지배 욕구를 가진 가해자로부터 피해자가 벗어나려고 하는 ‘이혼·별거 요구’ 및 지배 관계를 의심하는 ‘외도의심’일 때 흉기사용 상해·폭행 등 심각한 수준의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7건, 심각 피해의 42%) 이는 “중한 가정폭력은 지배(Power&Control) 욕구를 가진 자로부터 피해자가 벗어나려고 하면서 발생한다.”라는 미국 분석사례와도 일치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경찰청에서는 위 분석결과를 활용하여 가벼운 수준으로 그친 가정폭력이더라도 원인이 ‘이혼·별거 요구, 외도의심’ 등인 경우는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원칙적으로 사법처리 하고
(TGN 대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제주흑돼지의 유두(젖꼭지)수와 관련된 유전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돼지의 유두 수는 포유(젖으로 새끼를 먹여 기름)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형질 중 하나이며, 어미의 산자 수(한배 새끼 수)와 관련이 있어 양돈 산업에서 선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선행 연구로 제주흑돼지와 랜드레이스 교배집단에서 유두 수 형질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BRMS1L임을 확인했다. BRMS1L은 돼지의 7번 염색체에 존재하며, 특정 영역의 염기가 G 또는 A인 단일염기다형성(SNP)에 따라 유두수가 변화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Livestock Science’에 게재됐다. 제주흑돼지의 포유능력을 개량하기 위한 추가 연구에서 재래흑돼지와 랜드레이스의 BRMS1L 유전자형(A/A, A/G, G/G)에 따른 유두수를 비교했다. 제주흑돼지의 BRMS1L 유전자형은 G/G형이 가장 많았다. 유전자형에 따른 유두 수는 각각 G/G형 13개, A/G형 13.9개, A/A형이 15개로 나타났다. 반면, 개량종인 랜드레이스는 대부분 BRMS1L 유전자형이 A/A형이었으며, 유두 수는 14.5개 인 것으로 확인됐다.
(TGN 대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우리 식량작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여 품종 개발에 반영하는 시장 지향적 연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고령화와 독신 가구, 여성 경제활동 증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식량 작물의 신품종 개발과 보급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2018년부터 실시해 온 신품종 테스트를 올해부터는 산업계와 협업해 진행하며 신품종의 고품질, 기능성, 가공 적성 등의 우수성을 알린다. 올해 새롭게 시장 테스트를 받게 될 신품종은 쌀(‘영호진미’, ‘예찬’, ‘드래향’, ‘미호’), 쌀보리(‘백수정찰’), 쌀귀리(‘대양’), 감자(‘대백’, ‘골든볼’), 들기름(‘들샘’, ‘소담’), 맥주보리(‘광맥’, ‘흑호’) 등 총 6품목 12품종이다. 올 한해 신품종을 대상으로 소비자 식미평가 등 시장 테스트를 실시하고 국내 전시회, 박람회에도 참여해 소비자와 산업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 할 계획이다. 신품종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케팅 자문 역할을 하게 될 ‘마케팅 지원단’도 새로 꾸려 운영한다. 마케팅 지원단은 경매사와 가공업체 마케팅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TGN 대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 이하 교육진흥원)과 함께 코로나19로 위축된 예술가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국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 어디서든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어디서든 문화예술교육’은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의 내용과 방식에 대한 창의적인 생각(아이디어)을 발굴하고, 우수 기획안은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사업이다. 3. 26.~4. 17. 예술강사, 기획자 등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대상 공모 신청・접수 이번 공모에는 예술가, 예술강사, 문화예술교육단체 기획자・활동가 등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기획해 3월 26일(목)부터 4월 17일(금)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기획안 총 200건을 선정하고 상금으로 각 1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우수 기획안(10건)은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 대국민 서비스 제공
(TGN 대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활동과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판로 확대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가공‧농촌체험 경영체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기획판매)을 추진한다. 지난 20일부터 국가농업기술포털 ‘농사로’를 기반으로 만든 별도의 누리집(https://nongsaro.go.kr/portal/farmStore)을 통해 농촌교육농장 등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 50종을 동영상,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소개하고 있다. 또한 해당 누리집에서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을 위해 농촌진흥청 페이스북 등 공식 SNS(누리소통망)에서 참여 이벤트(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3월 말부터 4월 한 달간 네이버 쇼핑플랫폼 스마트스토어에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농산 가공품을 생산하는 우수 경영체 190개소의 제품을 선보이는 ‘농특산물 오늘 뭐 먹지?’ 기획전이 열린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온라인 판매는 국내 농산물의 소비확대와 대‧중소 기업간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12월에 운영한 농식품 상생협력 기획전의 경우 참여한 106개 경영
(TGN 대전)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기 위한 제5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가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의미 있게 엄수된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오는 27일(금)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현충탑 참배마당)에서 전사자 유가족, 참전 장병과 정부 주요인사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행사규모는 축소되었지만, ‘그날처럼, 대한민국을 지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국토수호의 의미와 전 국민의 코로나 극복의지를 담아 그 어느 해보다 의미 있게 진행된다. 기념식은 제2연평해전 참전장병인 이희완 중령과 이각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추모공연, 기념사, 우리의 다짐,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현충탑 헌화․분향 순서에서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유족대표들이 서해 55용사를 상징하는 55송이 국화꽃바구니를 헌화한다. 추모공연 ‘그날 그 얼굴’은 10년(제2연평해전 18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날 그 얼굴의 기억으로 살아가는 유족들의 이야기가 영상
(TGN 대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국민들이 관광자원개발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하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3월 26일(목)부터 ‘국가관광자원개발 통합정보시스템(Tourism Development Support System, www.tdss.kr)’의 이용 대상을 관광자원개발 담당 공무원에서 일반 국민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은 관광자원개발 사업의 중복 투자를 막고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부터 ‘국가관광자원개발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지자체의 관광자원개발 담당 공무원들에게 전국의 관광자원개발사업 정보와 최신 연구보고서, 법령 해석 등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관광자원개발 관련 정보를 원하는 수요층이 민간 개발자, 관광 사업자, 연구기관, 대학 등으로 점차 다양해져 올해부터는 서비스 이용대상을 모든 국민으로 확대한다. 특히 이용 대상별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관광자원개발 통합정보시스템’을 기존 업무지원시스템과 대국민 서비스 누리집으로 분리해 콘텐츠를 차별화했다. 대국민 서비스 누리집에서는 ▲ 문체부가 지원하는 관광자원개발 사업 현황, ▲ 관광개발기본계획 등
(TGN 대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보유 택지인 아산배방지구 2개 필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택지공모(‘20년 1차) 사업자 참가의향서를 4월 7일(화)부터 4월 8일(수)까지 접수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소유의 부담을 줄이고, 거주의 가치를 높인 품질 좋은 주택에서 8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장점 외에도, 주변 시세에 비해 낮은 임대료(일반주택: 시세의 95% 이하, 청년주택: 시세의 85% 이하)와 무주택자 우선 공급 및 일정 비율(20%) 이상 청년·신혼부부 특별공급 등 공공성이 한층 강화된 민간임대주택이다. 이번 택지공모 사업지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일원의 아산 배방지구 2개 블록(A-9, A-10) 총 56,867.1㎡부지에 전용면적 60~85㎡ 이하의 연립주택 554호를 공급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현황은 다음과 같다. (입지특성 및 교통여건)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하여 광역 교통이 우수하고, 1호선 탕정역(‘20년 개통예정), KTX 천안아산역(1.5km)과 가까워 수도권 접근 교통이 편리하며, 인근에 삼성디스플레이시티(1, 2)와 천안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가
(TGN 대전)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올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국고지원금을 671억 원으로 편성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국고지원금은 지난해 394억 원보다 약 70%가 늘어났다. 올해 확대되는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지원 확대 올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대상을 지난해 약 2만동에서 약 3만동으로 확대했다. 1동당 최대 344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비용은 사회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지원받고자 하는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임차인·거주인들은 3월 말부터 관할 시군구 또는 시군구가 선정한 위탁사업자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2. 사회취약계층 주택 슬레이트 지붕개량 지원확대 2019년부터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주택 슬레이트 지붕개량의 경우 1동당 최대 302만 원에서 올해는 최대 427만 원으로 지원비용이 대폭 증가했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의 순서로 지원하며, 지붕 철거 후 개량까지 할 경우 1동당 최대 771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3.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지원 지난해까지는 주택 슬레이트에 대해
(TGN 대전)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3월 23일~24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및 상서면,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왕징면 및 중면, 파주시 장단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9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3월 25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3월 25일 폐사체 9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화천군 170건, 연천군 165건, 파주시 81건, 철원군 23건, 총 439건의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 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발견된 폐사체는 모두 광역울타리 내 기존 감염지역에서 환경부 수색팀과 영농인이 발견하였다며, 이 지역에서는 감염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어 수색을 강화해 폐사체를 신속하게 제거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TGN 대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슈퍼컴퓨터 개발 선도사업(’20~’23년 460억원/’20년 90억원)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슈퍼컴퓨터는 대용량의 데이터를초고속으로 생산․처리․활용 가능한 컴퓨터 시스템으로, 정부는 ’11년 제정된 「국가초고성능컴퓨터 활용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슈퍼컴퓨터 기술개발을 지원해왔다. 이번 사업은, 슈퍼컴퓨터의 핵심인 중앙처리장치(CPU)를 우리 자체 기술로 개발하기 위하여, 슈퍼컴퓨터 CPU의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함께 설계하여 개발하는 사업이다. 먼저, 슈퍼컴퓨터용 고성능․저전력 CPU 및 코어 설계 기술을 확보․운영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및 계산노드를 개발하고, 여러 대의 계산 노드를 연결하여클러스터 시스템 시제품을 개발한다. 또한, CPU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개발 초기부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함께 설계하고 슈퍼컴퓨팅 응용 분야에 특화된 CPU를 설계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자 한다. 동 사업을 통해 4년 후 슈퍼컴퓨터 CPU 시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며, 후속 연구를 연계하여 슈퍼컴퓨터CPU 기술개발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산
(TGN 대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이형목)은 최근 이탈리아 국립천체물리연구소(INAF, Intituto Nazionale Di Astrofisica)와 계약을 체결,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3채널 동시 관측 우주전파 수신시스템인 ‘초소형 3채널 수신기(CTR, Compact Triple-band Receiver)’를 이탈리아 국립 전파망원경 3기에 공급(총 280만 유로, 약 37억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초소형 3채널 수신기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4채널(22, 43, 86, 129GHz) 동시 관측 수신시스템(이하 ’4채널 수신시스템‘)’을1/10 크기(면적 기준)로 줄여 개발한 것으로, 한국우주전파관측망(이하 ‘KVN’, Korean VLBI Network)에 설치된 4채널 수신시스템이 밀리미터파 초장기선 전파간섭계(Very Long Baseline Interferometry) 부문에서 획기적인 성능 향상을 입증하자, 이를 도입하려는 국제적 요청에 따라 KVN에 적합하게 설계된 4채널 수신시스템을 다른 전파망원경에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초소형 광대역 3채널(18~26, 3
(TGN 대전)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해 5월 개최 예정이었던 ‘2020년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잠정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민 불안감을 감안해 축제 연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하고 25일 긴급회의를 열어 축제 개최의 잠정적 연기를 결정했다. 유성구는 향후 감염증 확산 추이 등을 지켜보며 축제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최 일정을 결정하고 바뀌는 일정에 맞춰 축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재구성하기로 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가피하게 축제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한 만큼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유성구]
(TGN 대전) 대전 중구(청장 박용갑)은 코로나19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하고 있는 한국족보박물관을 집에서도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 패설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구의 마스코트인 효도령과 함께 한국인의 항렬과 이름 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이름담기’ 특별전을 관람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족보박물관과 뿌리공원을 관람하는 영상을 올릴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의 정착을 위해 실시되는 비대면 전시 관람 서비스는 개학이 연기된 아이들이 집에서 체험 학습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족보박물관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족보 전문 박물관으로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한국인의 족보와 가족문화를 전시하고 있으며, 2010년 개관 이후 매년 특별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물관에서 중구 공식 SNS계정을 통해 제공하게 될 온라인 전시 해설은 유물을 수집하고 전시와 교육을 기획했던 학예사가 박물관 구석구석에 숨은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는 콘텐츠다. 혼자 전시를 감상할 때는 알지 못했던 박물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학이 연기되고 외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