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3월 27일 부처 통합공고로 총 상금 15억 8천만원이 걸린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0’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6년에 시작된 ‘도전! K-스타트업’은 교육부(부총리 유은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국방부(장관 정경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부처 합동으로 진행해 오다가, 5회차를 맞이하는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 특허청(청장 박원주) 등 3개 부처를 비롯하여 부산광역시, 경기도의 2개 지자체와 3개의 민간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각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8개 예선리그, 본선 및 결선과 왕중왕전’을 거쳐 20팀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왕중왕전은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COMEUP 2020’에서 진행된다. 그중, 중기부는 기존에 혁신창업리그, 여성리그 외 올해부터 4차산업 혁명을 이끌어 갈 유망 창업자를 발굴하는 별도의 AI리그를 신설·운영하고, 본선부터는 총괄 운영하게 된다. 특히, 2020년에는 창업분위기 확산과 유망 창업자 발굴을 위해
(TGN 대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오랜 기간 경영을 하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3월27부터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을 모집한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 된 사업체를 대상으로 혁신의지, 차별성 및 우수성, 성장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2020년도에 백년가게 육성사업의 달라지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그동안 음식점업과 도·소매업으로 한정하고 있던 백년가게 신청대상 업종을 모든 업종(단일 제조업 및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 제외)으로 확대하고, 수리업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예시 : 세탁소, 이·미용실) 등에서도 다양한 성공모델을 발굴한다. 둘째, 기존 소상인과 소기업으로 한정하고 있던 신청대상 기업 규모를 중소기업까지 확대한다. 셋째, 올해부터 국민추천제를 통해 국민이 직접 우수한 소상공인을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으로 추천할 수 있다. 또한, 국민의 추천을 받은 백년가게의 경우는 업력 30년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중점 평가해 국민추천 백년가게로 선정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하한기준 업력 20년) 한편
(TGN 대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지역의 사이버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 정보보호지원센터 2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 정보보호지원센터는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이하 ‘KISA’)이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협업모델로서 지역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14년 인천․대구센터 개소로 시작한 지역 정보보호지원센터는 이번 경북·충남센터 추가 선정에 따라 전국 10개 지역센터로 확대되었다. 이번에 선정한 경북·충남센터는 6월에 개소하여 경북, 충남 지역의 영세․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보호 현장컨설팅 ▲웹 보안취약점 점검 ▲정보보호 관련 법률 상담 ▲개인정보보호 ▲정보보호 교육 및 세미나 등을 지원한다. 또한, 각 지역은 전략산업이 정보통신기술과 융합하면서 증가하는 정보보호 필요성과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보안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반영하는 등 융합보안 협력과제를 발굴․추진하여 지역 전략산업의 융․복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허성욱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국장은 “데이터 3법 통과와 함께 안전한 데이터 활용과 보안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TGN 대전) 유망 중소기업제품을 위한 국가 공동브랜드, ‘브랜드K’의 제품 선정 절차가 재정비되고 선정 제품에 대한 자금・수출지원 등 각종 지원책이 본격화되는 등 브랜드K 확산을 위한 정부지원이 확대·강화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3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브랜드K의 확산을 통한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범부처의 역량을 모으기로 하고 「Brand K 확산전략(관계부처 합동)」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태국에서 론칭해 선정된 1기 브랜드K 제품의 매출이 크게 늘고 다수의 수출계약이 체결되는 등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에 국가 공동 브랜드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대책은 대기업에 비해 브랜드 경쟁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브랜드K'의 추진 방향을 명확히 하고, 선정 제품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브랜드K’의 대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유망기업의 ‘브랜드K’ 참여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발표된 대책에 따라 정부는 케이콘(KCON) 등 대규모 한류이벤트와 국가 주요행사 등을 활용해 ‘브랜드K’에 한류 이미지를 입히고 ‘브
(TGN 대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3월 25일 기술침해 행정조사를 거부한 ㈜대웅제약에 대하여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한다고 사전 통지했다. 이번 조치는 2018년 12월, 중소기업기술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중소기업기술보호법)에 기술침해 행정조사가 도입된 이후 첫 번째 과태료 부과 사례이다. 이 사건은 ㈜메디톡스가 2019년 3월, 전 직원이 반출한 보톡스 제품의 원료(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기술 자료를 ㈜대웅제약이 불법으로 취득하여 사용 중이라고 신고한 사안이다. 또한,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보톡스 분쟁은 ’17년부터 형사, 민사 절차가 진행 중인 사건으로, ‘19년 10월에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재판부에서 두 회사 균주의 전체 염기서열이 동일한지에 대해 전문가 감정을 실시하여 관심을 모았던 사건이다. 중기부는 두 회사 균주의 중요 염기서열이 동일한데다가 대웅제약의 보톡스 제품 개발기간이 현저히 짧은 것을 인지하고, 대웅제약이 보톡스 제품을 자체 개발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용인 소재 대웅제약 연구소에 대한 현장조사를 요청했으나 대웅제약은 이를 거부했다. 이에 중기부는 외부전문가(기술침해자문단)와 법리 검토 끝에 연구소에
(TGN 대전)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위원장 홍준형, 이하 ‘변경위원회’)는「n번방」피해자로 인지되는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건이 있을 경우 사안의 중대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긴급처리 안건’으로 상정해 가급적 3주 이내에 신속하게 심의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변경위원회는 앞서, 이와 유사한 사건 피해자의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건을 각각 3주, 7주 이내에 변경심사를 완료한 바 있다.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 법정처리기한은 6개월이며 통상 3개월이 소요된다.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생명·신체, 재산 등의 피해를 입거나,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처럼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사람의 경우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주민등록번호 뒤 6자리를 변경해 준다. 변경이 결정되면, 위원회는 변경결정서를 관할 시군구에 통보하고, 읍·면·동에서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하여 신청인에게 통지된다. 변경위원회는 주민등록번호 변경에 관한 사항을 심사․의결하기 위해 주민등록법 제7조의5 제1항에 근거하여 설치된 합의제 의결기관이다. 변경위원회는 향후「n번방」피해자들의 불안감 해소와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경찰청(3.24) 및 여성
(TGN 대전)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3월 27일부터 분실한 주민등록증이 습득 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습득 조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분실된 주민등록증이 습득되면 우편으로 주민등록지 주민센터로 보내져 주민센터에서 분실자에게 안내하고 있으나, 이 과정이 통상 10일까지 소요되어, 그 사이에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는 경우도 많았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에서 습득 주민등록증을 인계 받으면 즉시 시스템에 등록하여, 국민들이 정부24에서 습득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년 주민등록증 분실 재발급 건수는 1,529,007건으로,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국민들이 불필요하게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는 사례가 줄고, 재발급 수수료(5천원) 지출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승우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정책관은 “주민등록증의 습득여부를 신속하게 알려줌으로써 분실에 따른 국민불안을 해소하고 불필요한 재발급을 줄이기 위해 이 서비스를 개발하였다”라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는 국민생활 속 작은 불편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행정안전부]
(TGN 대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7일 이후 조선왕릉 제향 봉행과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등의 행사를 잠정 중단한 데 이어 추가적인 후속조치로 해마다 4월 중에 궁궐과 조선왕릉에서 열리는 행사들과 제향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4월 중 궁궐과 조선왕릉에서 개최할 예정인 2020년 제6회 궁중문화축전과 경복궁 야간특별관람, 경복궁 생과방, 창덕궁 달빛기행, 동구릉 왕릉숲 생태체험 등의 34개 행사와 연산군묘, 홍릉(弘陵) 등에서 예정된 15개 제향은 모두 잠정 연기한다. 추후 코로나 19 진정 상황에 따라 각 행사별로 시행 여부와 시기를 다시 확정할 계획이다. 궁능유적본부는 연기되는 행사와 제향 목록을 궁능유적본부 누리집(http://royal.cha.go.kr)에 게시하여 일반 시민에 안내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문화재청]
(TGN 대전)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3월 26일 올해 투자유치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하여 ‘새만금 투자유치 활성화 및 기관별 협업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일환으로 영상회의로 진행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은 올해 기관별 투자유치 추진현황과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국내외 경제상황을 고려한 국외 활동 내실화 및 국내 활동 강화 등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새만금이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전기차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새만금청과 지자체·공사가 공동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투자유치 성과 제고를 위한 다양한 업무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방식의 투자유치 활동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우선, 웨비나*(웹+세미나), 이메일 등 인터넷을 활용한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새만금개발청 이용욱 개발전략국장은 “투자유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원활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촉을 통
(TGN 대전) 공직자들이 ‘갑질 행위’로 적발된 경우 중징계를 받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갑질 신고를 활성화하고 갑질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별도의 조례를 제정하는 등 갑질 근절을 위한 공직사회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26일 「공무원 행동강령」 상 갑질 행위자에 대한 각급 공공기관의 징계처분 현황과 갑질 근절 노력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2018년 12월 「공무원 행동강령」을 개정해 공직자가 직무상 권한이나 지위‧직책 등을 이용해 부당한 지시를 금지하도록 했다. 이번 분석은 갑질 금지 규정 도입 후 1년여가 지난 시점에서 새로운 행위 기준이 제대로 정착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다. 국민권익위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갑질 행위’를 한 혐의로 국민권익위에 적발되거나 각급 기관에서 ‘견책’ 이상 징계를 받은 공직자는 총 59명이다. 이 중 공직유관단체 임직원이 35명(59.3%)으로 가장 많았고 기초자치단체 소속 공무원과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이 각각 11명과 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위반자 중 자체감사를 통해
(TGN 대전)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경북 봉화군 풍정리에 이달부터 ‘문화재수리재료센터’ 건립을 본격 시작했다. 문화재수리재료센터는 문화재수리용 재료를 국가가 직접 확보해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건립되는 시설로, 국내 시장에서는 구입이 어려워 현재는 외국산 수입목으로 대체되거나 공사단가보다 더 비싼 비용으로 거래되면서 국가차원의 대책 마련이 꼭 필요해진 품목들을 주로 취급하게 된다. 앞으로 센터가 건립되면, 제재된 목재 기준 지름 45㎝ 이상의 국내산 소나무, 자연스럽게 휘어진 곡재형 소나무, 강이나 산에서 수집되는 자연산 막돌 등 문화재 수리시장에서 수급이 어려워진 재료들을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문화재수리 공사의 진정성은 그 첫 번째가 재료의 선정과 품질관리에 있다. 특히, 특대재 소나무의 경우 내부 심재까지 건조가 어렵지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서서히(약 3년 이상) 건조할 경우 강도와 내구성이 좋고, 잘 썩지 않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장기간에 걸친 목재 보관에 따른 관리비용이 대폭 늘어나는 문제로 현재는 사실상 시장에서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문화재청은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2013년부터 문화재수리용 소나무
(TGN 대전)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동등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바라는 청년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청년들이 느끼는 생활 속 불공정을 개선하기 위해 ‘청년체감 공정과제’를 발굴,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국민권익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2030세대 청년들의 민원은 전체 민원의 50.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국민권익위가 ‘공정’과 관련해 20대 청년들의 민원을 분석한 결과 청년들은 교육・시험・채용 등의 공정성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또 청년을 둘러싼 사회구조적 환경 속에서 청년들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와 기회・과정・결과의 평등, 자립을 위한 생활안전망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혁신적 포용국가’와 ‘공정’에 대한 청년의 높은 민감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2030세대가 불공정하다고 느끼는 ‘청년체감 공정과제’를 중점 발굴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는 민원분석을 통해 청년의 생애주기에 걸쳐 나타나는 ‘불공정’을 분석하고 그 결과 및 주요 사례는 국민생각함에 공개해 청년들이 토론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제공한다. 또 국민생각함에 제기된 청년들의 제안과제를
(TGN 대전)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정부합동민원센터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부패·공익신고 방문상담이 꺼려지는 경우 ‘☎1398’ 또는 ‘청렴포털(www.clean.go.kr)’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1398’ 전화상담은 부패·공익침해행위,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공공재정 부정청구행위, 공직자의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하는 서비스다. 상담을 원할 경우 익명으로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노출하지 않고 상담할 수 있으며, 상담내용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된다. ‘☎1398’을 이용하면 신고하고자 하는 사항이 ▲ 부패행위 또는 공익침해행위에 해당하는지? ▲ 신고자에게 제공되는 보호나 보상제도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 비실명대리신고 등 각종 신고의 방법·절차 및 신고요건은 무엇인지? 등을 상담할 수 있다. ‘☎1398’ 외에도 ‘청렴포털(www.clean.go.kr)’에 마련된 메뉴를 클릭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을 신청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3일 이내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직접 방문해 심층적인 상담을 원하는 경우 정부서울청사(별관 1층)내 정부합동민원센터나
(TGN 대전)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보유자 송방웅(宋芳雄, 남, 1940년생) 씨를 국가무형문화재 명예보유자로 인정하였다. '나전장' 명예보유자로 인정된 송방웅 씨는 나전칠기의 본고장인 통영에서 활동한 공예가로 아버지인 송주안(1901~1981) 보유자의 대를 이어 1990년에 나전장(끊음질) 보유자로 인정되었으며, 평생 나전칠기의 보전·전승과 보급을 위하여 헌신해왔다. 현재는 건강상의 이유로 활발한 전승활동이 어려워지게 됨에 따라 그간의 전승활동과 공로를 예우하기 위하여 명예보유자로 인정하였다. 송방웅 씨는 초등학교 때부터 아버지의 나전 공방에서 심부름을 하면서 나전 작업을 보아왔으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부터 본격적으로 나전일을 배웠다. 늦게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나전일에 정진함으로써 전승 공예인의 꿈인 1985년 전승공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전통을 계승한 뛰어난 작품들을 계속 제작하였다. 이처럼 나전 칠기의 기술 전승과 발전에 평생을 매진하였으며, 대외적으로도 전승 공예인의 단체인 기능보존협회 이사장과 통영무형문화재 보존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였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일생을 무형문화재 전승에 헌신
(TGN 대전)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성보문화재연구원(원장 현문)과 함께 2015년부터 10개년 간의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형불화 정밀조사’ 사업 중 7건의 대형불화를 조사한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담은 「대형불화 정밀조사」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지난 해 문화재청과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직무대리 김삼기)는 ▲ 청곡사 영산회 괘불탱(국보 제302호), ▲ 법주사 괘불탱(보물 제1259호) ▲ 개심사 영산회 괘불탱(보물 제1264호), ▲ 은해사 괘불탱(보물 제1270호) ▲ 예천 용문사 영산회 괘불탱(보물 제1445호), ▲ 안동 봉정사 영산회 괘불도(보물 제1642호) ▲ 김천 계림사 괘불도(비지정) 등 총 7건의 대형불화를 조사하였다. 이번 보고서에는 이들 7건의 대형불화를 정밀 실측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와 채색 정보, 세부 도판, 관련 유물 등에 대한 원형 자료 및 보존 현황 정보 등 종합 조사 결과를 담아냈다. 특히, 자외선-가시광선 반사 분광 분석을 이용한 염색 재료 분석, 보존 환경 개선을 위한 미생물 조사, 채색 기법 연구를 통한 제작 방법과 전통 안료(물감) 사용 방식 검증 등 새롭게 시도한 분석 결과를 처음으로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