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올해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의 대상자로 소상공인 136개사를 선정하였다.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라, 강원·제주 등 5개 권역별 심사대상 업체 수 비율에 따라 권역별 할당량(quota)을 정해 100개사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36개사는 지역 구분 없이 선발하였다. 선정된 소상공인의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31개사)이 가장 많았고, ‘식료품 제조업’(28개사)과 ‘숙박 및 음식점업’(28개사)이 그 뒤를 이었다.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은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제작하여 지역의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아울러 지역 방송광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의 90%를 최대 9백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또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을 포함한 마케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도 받게 된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12억 2천만원이다. 한상혁 위원장은 “이 사업을
(TGN 대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기업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규제영향평가제도를 중소기업들이 더 쉽게 이용하도록 훈령으로 제정하고 민간 점검위원회 구성 등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정비는 정부가 규제개혁을 상시 추진함에도 불구하고 매년 각 부처에서는 법령 개정을 통해 중소기업에게 부담을 주는 신설·강화 규제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중소기업 규제영향평가는 미국의 규제유연성법(Regulatory Flexibility Act)을 벤치마킹해 2009년부터 시행중인 제도로, 중기부는 19년 584개 법령 1,161개 규제를 검토하고, 34건에 대해 수정의견을 제출했으며 이에 21건이 반영돼 6만191개의 중소기업이 연간 규제비용 2,544억원을 절감한 바 있다. 그동안 중소기업연구원에서 운영되던 규정을 3월 중기부 훈령으로 승격해 제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행할 중소기업 규제영향평가 점검위원회 민간위원 7인을 4월 1일부터 위촉한다고 밝혔다.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불리한 규제가 만들어지는 것을 알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목소리를 내기는 더욱 어려워 ‘침묵하는 다수’가 되기 쉽기 때문에
(TGN 대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지난 3월 26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발표된 ‘청년의 삶 개선방안’에 따라 청년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메이커 스페이스를 오는 2022년까지 전국 360여개소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3D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와 다양한 수공구 등을 갖춘 창작․창업 지원 공간으로, 2018년 65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총 128개소를 전국에 구축해 운영 중이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지원 기능에 따라 크게 일반형, 전문형으로 나뉜다. 일반형 메이커 스페이스는 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메이커 교육과 창작활동 체험을 제공하며, 전문형에서는 전문장비를 활용하여 고도화된 창작활동과 시제품 제작, 초도물량 양산 등 창업․사업화를 지원한다. 2018년 개소 이후 지금까지 58만 5,000명이 메이커 스페이스를 이용하였으며, 20만 명을 교육하고, 14만 건이 넘는 시제품 제작과 실습을 지원하였다. 특히, 최근 크라우드 펀딩 성공으로 주목을 받는 스마트 IoT 알람 디바이스 개발 스타트업 ‘올빼미컴퍼니’는 메이커 스페이스 G캠프(서울 구로구)의
(TGN 대전) 개인택시 고령화 문제가 해소되는 한편, 플랫폼과의 고도화된 결합을 통한 택시 서비스 혁신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4월 3일 개인택시 양수기준 완화와 택시 가맹사업 면허기준 완화를 내용으로 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하였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규칙은 택시 서비스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우선 운송 가맹사업의 초기 진입장벽은 낮추고, 플랫폼과의 결합을 활성화하여 브랜드 택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면허기준을 현재의 1/8 수준으로 대폭 완화하였다. 이로 인해 기존 가맹사업자들의 사업확장이 더욱 용이해짐은 물론, 새싹기업(스타트업)들도 가맹사업 시장에 쉽게 진입하여 가맹형 브랜드 택시를 운영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국민들은 다양한 브랜드 택시가 제공하는 품질 높고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다양한 브랜드 택시 출시, 부가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한 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해 가맹사업 제도를 운영해 왔으나, 과도한 면허기준으로 활성화가 쉽지 않은 문제(현재 가맹사업자 카카오, KST, DGT
(TGN 대전)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의 요청으로 동인과 4.2.(목) 오전(서울 시각) 유선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간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 수석대표는 양국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가운데에도 북핵·북한 문제 관련 한미간 공조가 긴밀히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각급에서 긴밀한 소통·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뉴스출처 : 외교부]
(TGN 대전)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각 항만국에서 선원의 승·하선을 제한함에 따라 승선근무예비역이 승선 가능한 타업체로 이동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운·수산업체에 대한 행정제재도 당분간 유예하는 등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승선근무예비역이란 항해사 또는 기관사로서 전시 등 비상시에 군수물자 등을 수송하기 위한 업무를 지원하는 사람으로 3년간 승선근무한 경우 군복무를 마친 것으로 본다. 최근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해외 주요 항만국에서는 선박의 입·출항 요건을 강화하고 선원의 승·하선을 제한하는 등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승선근무예비역도 선박 승선이 제때 이루어지지 못하여 복무만료일이 늦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병무청은 승선근무예비역의 승·하선 기록을 집중 관리하여 상당 기간 승선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 시 승선이 가능한 타업체로의 이동 근무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승선근무예비역이 복무하는 해운·수산업체에 대해서도 승선근무예비역을 3개월 이상 승선시키지 않는 경우 업체 감점평가 등의 조치를 하였으나, 코로나19
(TGN 대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 추진을 책임질 사업단장으로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성백린 교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은 국민 보건안전과 백신주권 강화를 목표로 2018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기획한 사업으로 2019년 3월 정부 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올해 7월부터 10년간2020~2029) 국비 2,151억 원이 투자되는 감염병 분야 대형 연구사업이다. 사업단은 결핵, A형간염, 수족구병 등 주요 감염병 극복을 목표로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시험 연계까지 백신 개발의 전주기에 걸쳐 연구개발을 추진하며,백신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실용화를 위해 필요한 생산공정 연구, 임상시험 시료 생산 등 과제도 지원하여 국내 자체 개발.생산으로 연계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긴급대응으로 수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개발 연구들의 성과를 이어받아 비임상.임상시험의 후속연구 지원 등 코로나19 백신 개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초대 사업단장으로 선임된 성백린 교수는 범부처감염병대응연구개발추진위원회(질병관리본부), 국가백신 제품화기술지원사업(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보건복지부 지정 백신개발
(TGN 대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코로나19 예방에 힘을 보태기 위하여 충남 서천의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을 ‘해외입국자 격리시설’로 제공한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의 해외 유입이 증가됨에 따라 해외입국자 격리를 위하여 지자체(서천군)의 요청을 반영하여 임시휴관 중인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을 해외입국자 격리시설로 지정하였다. 자연휴양림은 지리적으로 지역사회와 다소 원거리에 위치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에 유리하고, 여러 객실을 대상으로 1인 1실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객실별 샤워시설, 화장실, 환기를 위한 창문 등이 구비되어 있어 격리시설로 사용하기에 여러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서천군과 협력하여 시설 내 간호사를 배치하고 경찰관 순찰 및 CCTV 모니터링, 출입 통제를 통하여 일체의 외부접촉을 차단할 계획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제희 정보예약팀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요구가 있으면 최대한 협조할 계획이다.”라고 하며, “만약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내 격리되는 해외입국자 중 격리규정을 위반할 경우 서천군과 협조하여 무관용으로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산림청]
(TGN 대전) 문재인 대통령은「이반 두케 마르케스(Ivan Duque Marquez)」 콜롬비아 대통령의 요청으로 4.2(화) 오전 11시부터 약 25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전세계적 도전 과제인 코로나19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콜롬비아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적지 않게 발생한 데 대해 위로와 애도를 표하고, 두케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콜롬비아 정부의 강력한 대응 조치에 힘입어 사태가 조속히 극복되기를 기원했다. 두케 대통령은 “한국이 코로나19에 맞서 훌륭히 대응한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한국의 대응을 깊이 존경하며 배우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콜롬비아는 이 시기 역사상 가장 도전적 순간을 맞았는데, 한국 정부가 이미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해 주셔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두케 대통령은 “올해가 한국전 참전 70주년이라는 점에서 양국 간 형제애를 더욱 실감한다”면서 “70년 전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참전해 싸운데 이어 이번에는 보이지 않는 적과의 전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이 코로나19의 대응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콜롬비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케 대통
(TGN 대전)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추미애 법무부장관 그리고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기간 개시일인 4월 2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과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담은 「대국민 담화문」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기간 : 2020.4.2.(목)∼4.14.(화) 담화문 발표는 이번 선거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투표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밝히고, 공명선거와 투표참여를 당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먼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불가피하게 재외선거를 실시하지 못하는 지역 재외국민들의 이해를 당부하며, 재외선거가 실시되고 있는 국가들에서는 재외공관과 동포사회가 협력하여 안전하게 투표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투‧개표소에 대한 방역 소독과 이상증상이 있는 유권자를 위한 임시기표소 마련 등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탈법·불법 선거운동에 대해서는 철저히 단속하고, 특히, 금품수수, 사이버 공간에서
(TGN 대전)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4월 9일(목)부터 신청을 받아, 복권기금 꿈사다리 신규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저소득층 중고생을 선발한 후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연계하여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이다. 한국장학재단에서는 4월 9일(목)부터 5월 8일(금)까지 신규신청을 받은 뒤, 서류심사·심층평가 등을 거쳐 7*월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는 여러 분야에 꿈과 재능을 가진 학생을 다각도로 선발하기 위해 꿈·재능·SOS장학금으로 유형을 다양화하여 운영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업 계획에 맞게 이용할 수 있는 장학금(매월 25~45만 원)과 1:1 멘토링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이 장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로·전공 맞춤형 멘토링 캠프를 진행하고, 고2를 대상으로 하였던 진로 컨설팅을 고1·고2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교육부는 이 장학 사업을 토대로 아이들이 경제적인 걱정 없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이
(TGN 대전) 식목일, 청명·한식이 이어지는 이번 주말은 전국 최고기온이 13∼21℃까지 상승하고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산불발생의 위험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산불예측·분석센터는 현재 산불위험지수 ‘높음’ 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서울·경기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산불위험이 확산됨에 따라 산불발생 ‘2차 위기’에 대비하여 철저한 산불 예방 및 주의를 당부했다. 산불발생 ‘1차 위기’였던 3월 18일∼25일 사이 하루 평균 12.9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3월 18일(수)은 울주지역 대형산불을 포함해 전국 총 23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였다. 산림청 산불통계에 따르면 식목일과 청명·한식이 있는 4월 초(3.30∼4.5)는 최근 10년간 산불발생 평균 건수 31.6건, 피해면적만 409.9ha에 달하는 등 연중 산불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그중에서도 식목일 전·후(4.4∼4.6)에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였는데, 산불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성묘객 실화는 연평균 4%에 불과하지만, 이 시기에는 20%에 달하는 등 평소에 비해 5배가량 높아 봄철산불의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참고자
(TGN 대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축을 풀어 키우는 방목 초지의 부실을 막기 위한 봄철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봄철에 방목 초지를 철저하게 관리하면 우수한 상태의 초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풀사료 생산성이 높아진다. 목초가 잘 자라는 4월부터 6월까지 방목 전에 미리 비료를 충분히 뿌려 잡초보다 목초 힘이 우세하도록 만들어 준다. 복합비료는 1헥타르당 연간 600kg(30포)를 4∼5회로 나누어 1차 방목 전 30~40%, 1차 방목 후 30%, 여름철 15% 비율로 뿌려 주는 것이 좋다. 나머지는 방목 횟수에 따라 조절한다. 서릿발이 잘 발생하는 초지는 진압기 또는 일시적인 방목으로 목초 뿌리가 들뜨지 않도록 눌러줘야 한다. 방목은 풀이 20cm 이상 자랐을 때 시작하는 것이 좋고, 목장 구획 당 방목 횟수는 연간 최소 4회 이상이 바람직하다. 지역별 초지의 방목 시작 시기는 중‧북부 지역은 4월 중‧하순부터 5월 상순, 남부지역은 4월 상순부터 중순이 적당하다. 방목하고 3일 정도 지난 후 가축을 옆 구획으로 이동시키는 윤환방목을 하면 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방목 전 목장 울타리를 정비하고 이용 계획에 따라
(TGN 대전) 코로나19 중대본에서는 오늘 회의 개최내용을 다음과같이 밝혔다. 온라인 개학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일선 학교에서는 원격수업 준비가 한창이다. 부족한 점이 많을 것이다. 선생님들이 수업내용을 고민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라고, 아이들에게 단말기를 지원하기 벅찬 학교도 있을 것이다. 개학 이후에도 안정화 단계까지 크고 작은 혼선을 피할 수 없을 가능성이 많다. 학교와 선생님들의 부담이 크고, 학부모님들의 걱정도 이만저만한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불완전하더라도 조속히 학업을 시작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고 있다. 우리는 한국전쟁 중에도 천막교사를 설치하고 학교를 운영한 나라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믿기지 않는 성장과 번영은 그러한 교육에 대한 열정이 바탕이 되었습니다. 당장은 휴업을 무기한 연장하는 것이 쉬운 길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그것은 아이들의 학습권을 희생시킬 뿐 아니라 어쩌면 우리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일 수도 있다. 정부는 최선을 다해 원격수업을 준비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 고치고 보완하도록 노력하겠다. 국민들께서도 고심 끝에 내린 결정임을 이해하시고 너른 마음으로 협력해주시기를
(TGN 대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맥류 이삭이 나온 후 쉽게 발생하는 붉은곰팡이병과 독소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법을 소개했다. 붉은곰팡이병은 붉은곰팡이에 오염된 곡류에서 발생한다. 이 병에 감염된 곡류는 수확량이 줄고 품질이 떨어진다. 또한 붉은곰팡이는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을 유발하는 독소를 생성하기도 한다. 붉은곰팡이병은 맥류의 출수기부터 유숙기(4월 중하순∼5월)까지 비가 많이 오거나 상대습도가 80% 이상인 날이 3일 이상 계속되는 경우 많이 발생한다. 기상청이 예보한 날씨 전망(4월 13일∼26일)에 따르면 맥류 주산지인 전라남‧북도 지역의 올해 4월 하순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아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된다. 맥류에 발생한 독소는 제거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재배할 때는 물론, 수확 후 저장할 때까지 붉은곰팡이에 오염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맥류 출수기 전후로 강우가 예보되면 디페노코나졸‧프로피코나졸 유제 등 보리, 밀에 사용할 수 있도록 등록된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뿌려준다. 또한 재배지 내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배수로를 깊이 파주는데, 배수가 불량한 토질의 경우에는 30cm 이상 깊게 파 물 빠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