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대전) 일본은 1.31(금) 오전(제네바 현지시각), 우리 조선산업 구조조정 관련 조치 등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절차상의 양자협의를 요청(제소)해왔다. 금번 제소는 일본이 지난 `18.11.6 제소한 한-일 조선 분쟁에서 제기했던 사항을 포함하고, 동 제소 이후 취해진 우리 조선산업 관련 조치를 추가하여 새롭게 양자협의를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금번 양자협의 요청 사유로, 우리의 조선산업 구조조정 관련 조치 등이 WTO 보조금협정을 위반하였고 이로 인해 일본 조선산업이 피해를 입었다는 기존 분쟁에서의 주장을 반복하였다. 우리 정부는 일본의 주장이 근거 없으며, 우리 조치는 국제규범에 합치한다는 점을 충실히 소명하는 등 WTO 분쟁해결절차에 따라 일본이 제기한 문제에 대하여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뉴스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TGN대전)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지리산국립공원 구룡계곡 (남원 육모정) 일대에 사는 북방산개구리의 산란시기를 관찰한 결과, 지난해 2월 19일보다 27일 빠른 1월 23일에 첫 산란을 관측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기후변화에 따라 국립공원의 생태계가 어떻게 변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2010년부터 구룡계곡 일대에서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 시기를 기록하고 있다. 구룡계곡에서 관측을 시작한 이후 1월에 산란이 확인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첫 관측을 시작한 2010년 2월 22일보다 30일이 빠르다. 연구진은 올해 유난히 따뜻한 겨울철 날씨 때문에 지리산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일이 빨라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기온은 2.8℃로 평년(1.5℃)보다 높았으며, 기상청의 2009년~2019년 기온자료 분석 결과 남원의 12월 평균기온이 11년 전에 비해 3.33℃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월출산국립공원 도갑사에서 지난해보다 6일 빠른 1월 21일 북방산개구리의 산란이 확인되었으며, 무등산국립공원 장불재의 경우 지난해보다 37일 이른 1월 24일 산란이 확인되었다. 오장근 국립공원공단
(TGN대전) 2020년 지방공기업은 주택공급, 노후관로 정비, 환경·안전 투자, 산업단지 조성 등 분야를 중심으로 확장적·포용적 지방재정 기조에 맞춰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지방공기업이 전년대비 2.9조원 증가한 13.9조원을 투자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도시 택지개발, 공공임대주택 건설 등 도시개발 및 주거복지 실현에 5.9조원, 노후관 정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등 지방상하수도 고도화에 4.7조원, 지하철 노후전동차 교체, 공기질 개선 등 환경·안전에 1.1조원,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 1조원 등을 중점적으로 투자하여 지역 경기부양 확대에 적극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방공기업의 사업 추진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계획성있는 투자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을 병행하여 지역 현장에 적기에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경제·사회 여건 변화에 맞춰 타당성 검토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완화하여 사업 추진의 정책시차를 감소시키는 한편 자율성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현행 타당성 검토 기준 금액을 광역 200억원(기초 100억원) 이상에서 광역
(TGN대전)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2월 3일부터 29일까지 4주 동안 위택스(www.wetax.go.kr ) 누리집에서 「2020년 지방세제 개편안」 마련을 위한 주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주민제안 공모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방세(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를 보다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주민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구하려는 것으로, 지난해 최초로 도입되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도 지방세 인터넷 전자‧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온누리 상품권(30만원)을 제공하고, 2020년 지방세 제도개선 과제로 채택된 내용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장관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124건이 접수되어 10건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되었고, 그 중 6건이 최종적으로 지방세 법령에 반영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주민, 자치단체, 관계부처, 유관기관, 학계 등의 다양한 제안을 수렴하고 내‧외부 논의를 거쳐 「2020년 지방세제 개편안」 을 마련하고자 한다. 제안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제도개선 토론회 등을 통해 면밀히 검토하고, 주요 과제에
(TGN대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산업의 혁신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도 ‘맞춤형혁신식품 및 천연안심소재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해외에서는 이미 산업화 되어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했거나, 향후 유망하지만 국내 기술기반 및 산업화가 미진한 식품 분야에 대한 핵심·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한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전세계적으로 1인가구 증가, 고령화 등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와 더불어 친환경·건강지향 등 윤리적 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라 관련 식품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난 12월에 식품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분야를 발굴·육성하여 혁신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자「식품산업 활력 제고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맞춤형 혁신식품 및 천연 안심소재 기술개발사업’에서는 「식품산업 활력 제고 대책」등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장수요를 반영하여 농식품부에서 기획한 6개의 지정공모과제와, 연구기관이 사업목적에 맞게 자유롭게 과제를 발굴하여 제안하는 자유응모과제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
(TGN대전)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현지 시간 1월30일(목)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첫 PFI 시범사업 추진과 P4G 정상회의 공동참여 제안을 위해 에티오피아 EFCCC페카두 베에네 위원장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고 31일 밝혔다. 산림청은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 이하 PFI) 제1호 시범사업을 에티오피아에서 계획하고 있다. PFI 시범사업은 P4G 파트너쉽 기금으로 다민족 갈등 지역에서 산림복원과 혼농림업(커피)을 주 사업으로 산림청과 에티오피아 산림당국, GGGI, NGO, 기업, 소셜벤처 등이 파트너십을 이루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EFCCC와의 주요 협의내용은 제1호 PFI 시범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사업 대상지 검토 및 에티오피아 당국의 협조와 지원 요청, P4G 정상 회의에서 토지와 관련된 세션에 공동으로 참여할 것을 제안하는 것을 골자로 하였다. 토지황폐화를 방지하고 개선하는 것은 기후변화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지속 가능한 성장에도 관련이 있어 P4G 세션에 적합한 주제다. 또한, 평화산림이니셔티브를 통해 P4G를 달성할 수 있으므로 첫 PFI 시범사업이 시행될 에티오피아
(TGN대전)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2월 1일(토)부터 4월 30(목)까지 3개월간 학·연·관·군이 협업하여 강원·영동지역의 공동 입체기상 관측을 수행한다. 이번 입체기상관측은 동서 폭이 좁고 가파른 산지와 바다를 접하고 있어 위험기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강원 영동지역의 기상 특성 분석 및 기상관측 자료 확보를 통해 예보 정확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강원지방기상청은 3차원 기상관측 자료를 확보하고자, 지난해부터 공동 입체기상관측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입체기상관측에는 기존 관측망 외에 △기상항공기(나라) △기상선박(기상1호) △기상관측차량 등이 동원되어 강원 영동지역과 동해안의 지상·해상·상층 3차원 기상관측 자료를 확보한다. 특히, 지난해 봄철 대형산불 원인 중 하나였던 강풍(양간지풍)을 분석하기 위해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풍상측(바람이 불어오는 쪽) △정상 △풍하측(바람이 불어가는 쪽)까지 입체기상관측을 확대하여 시행한다. 이번 입체기상관측은 강원지방기상청·국립기상과학원 공동 주관으로, 14개 기관*이 참여하여 78종 720대에 달하는 다양한 기상관측 장비를 동원해 여러 기상요소를 동시에 관측한다. *14개 기관: 강릉원주대학교, 공
(TGN대전)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국가기관, 지자체 등 400여 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외국에서 조달할 물자를 사전 조사하여 총 5200억 원 규모의 해외물자 구매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해외물자 구매 물품은 인명구조 및 해안 경비용 대형 헬기 2대(해경 560억 원, 소방청 480억 원), 소금산 케이블카(원주시 85억 원) 등이 있으며 상반기에 구매추진 예정이다. 조달청은 조달계획이 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공고 기간을 기존 40일에서 25일로 단축하며, 발주 규모가 큰 국가기관, 지자체 등과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조달청 올해 해외물자 사업계획은 5,200억 원으로 잠재수요를 감안할 때 연말까지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관별 발주 규모를 살펴보면 국가기관이 2,762억 원으로 가장 많고 지자체(1,187억 원), 연구기관(916억 원), 기타 공공기관(338억 원) 순이다. 최호천 공공물자국장은 "해외물자 구매 예시는 계획적인 물품구매로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종합적인 입찰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여 해외 공급자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업체에게도 입찰참여 기회를 부여하여 안정적이고 계
(TGN대전)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산림곤충과 관련된 정보 구축 및 정책지원, 곤충 산업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해 한남대학교, 충남대학교와 함께‘산림곤충동정센터’를 구축하고, 30일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산림곤충동정센터는 산림곤충자원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통합정보를 구축하고, 보전 및 활용과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서비스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국립수목원에 본소를 두고, 곤충 5대 대표 분류군인 딱정벌레목, 나비목, 벌목, 노린재목, 파리목에 대한 전문 연구인력이 있는 대학교 또는 연구소를 지소로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 등에 따른 곤충다양성 감소에 대한 보전연구와 돌발해충과 외래해충 발생시 신속한 동정을 위한 산림곤충 DNA 바코드를 기록하고, 종별 정확한 형태적, 생태적 특성을 포함한 통합정보 구축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한남대학교와 충남대학교는 각각 나비목과 노린재목 곤충의 동정과 연구를 담당하게 된다. 이후, 딱정벌레목, 벌목, 파리목에 대해 관계 대학 또는 연구소와 협의를 거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가로 지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예산 확보를 통해 누리집을 개설하여 곤충
(TGN대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2020년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 참여기업 모집」계획을 공고하고, 31일부터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 운영요령(중기부 고시 제2020-10호)’ 제정을 통해 대기업 등이 중소기업으로부터 계약 일부를 하청받는 새로운 방식의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지원제도를 본격 추진한다. 이 제도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멘토-프로테제 프로그램’ 등 해외 사례를 참고해 국내 공공 조달 상황에 맞게 설계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중기부가 마련한 상생협력 지원제도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협력 차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제도라고 언급한 바 있다.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 참여기업 모집 신청·접수는 공공구매종합정보망 홈페이지(http://www.smpp.go.kr)를 통해 31일부터 3월16일(월)까지 가능하다. 이번 참여기업 모집공고 세부내용을 살펴보면,상생협력을 통해 제품을 공공 조달시장 납품 계약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이 주관기업이 되며, 주관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조달시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멘토 기업과 소재·부품기업
(TGN대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당도가 뛰어난 국산 골드키위 새 품종 ‘감황’과 ‘선플’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키위 시장은 녹색 과육 품종이 60% 정도이고, 나머지 40%는 과육이 황색인 골드키위가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맛이 달콤한 골드키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면서 골드키위 구매율은 2010년 22.2%에서 2017년 30.2%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농촌진흥청이 새로 개발한 ‘감황’과 ‘선플’은 이러한 소비 경향을 반영해 만든 품종이다. ‘감황’은 평균 무게가 140g으로 큰 편이며, 익힌 뒤(후숙) 당도가 19브릭스(oBx)까지 오르는 단맛이 뛰어난 품종이다. ‘선플’은 평균 무게가 117g이며, 익힌 뒤(후숙) 당도는 15브릭스(oBx)까지 오른다. 두 품종 모두 과육의 황색이 잘 발현되며, 수확 시기가 감황은 10월 중순, 선플은 10월 초‧중순으로 빨라 주산지인 남부 해안가에서도 서리 피해 걱정 없이 재배할 수 있다. 수확이 빠르므로 출하도 저장‧선별 등을 거친 뒤 1월 이전에 할 수 있다. ‘감황’과 ‘선플’은 품종 육성 후 가락시장 평가회에서 “수입 골드키위와 비교해 전혀 손색없을 정도이고, 맛에
(TGN대전)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 개선’을 내용으로 하는 "근로기준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1월 3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사용자가 ‘근로자 동의’와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가’를 받으면 일시적으로 주52시간을 초과해 추가 연장근로를 할 수 있는 제도이다.(법 제53조제4항) 그간 근로기준법 시행규칙(제9조)에서는 ‘특별한 사정’을 ‘재해.재난 및 이에 준하는 사고 수습을 위한 경우’로만 한정해 왔다. 그러나 2018년 3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주52시간제 시행, 노동시간 특례업종(연장근로 한도 미적용) 축소 등으로 불가피하게 연장근로 한도를 초과할 수밖에 없는 예외적 상황이 증가하여 정부는 탄력근로제 개선에 대한 노사정 합의(2019.2.19.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토대로 법 개정을 추진했다.(2019.3.20. 한정애 의원 근로기준법 개정안 발의) 그러나 입법이 지연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우선 추진이 가능한 잠정적 보완 대책(2019.12.11. 발표)의 한 가지로 시행규칙 개정을 통한 특별연장근로 인가 사유 확대를 추진하게 됐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시행규칙
(TGN대전)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조대엽 정책기획위원장,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간사위원,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등 4명의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대통령은 오늘 위촉장을 받은 4명의 위원장을 축하하면서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모신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어느 때보다 중요한 역할을 해 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우리 정부가 가는 길이 국제적 표준으로 보면 바람직한 길로 가고 있다고 본다. 전세계가 가려고 하는 방향, 글로벌 스탠다드로의 기준으로 컨센서스를 만들어 가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조대엽 정책기획위원장은 “100대 국정과제를 점검하고, 대표적인 정책과제들에 대해서 선별, 집중하고, 또 중장기적인 비전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만드는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간사위원은 “결혼이나 출산 등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노력을 다하겠다. 그리고 기존의 양육중심의 지원책에서 이제는 교육, 일자리, 의료, 주거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은 “지금 자치분권위원회의 역할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TGN대전)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종합점검회의가 열렸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대책들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소집했다"며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간에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종합점검회의에는 국무총리를 비롯해 경제·사회부총리,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했으며 17개 시·도지사는 화상으로 연결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상황보고 및 범부처 종합지원대책, 우한 교민 귀국 지원,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 운영 및 지자체 대응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경제적 영향과 대응 방향을 보고받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 운영 및 지자체 대응관리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부터 시작될 중국 우한에 고립된 우리 교민 700여 명의 귀국과 관련해 "우리 국민이 어디에 있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면서도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은 "대책을 충분히 세우고 있고, 걱정하시지 않도록 정부가 빈틈없이 관리할 것"
(TGN대전)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월 29일(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학생처장 및 국제교류처장 협의회」를 주재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대학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전국 대학 및 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과 중국 유학생이 많은 대학과 전문대학*의 국제교류처장 등 26개교의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고려대, 국민대, 동국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 영진전문대, 우송정보대학, 부천대, 한국영상대학교 등 교육부는 기존에 안내했던 「학생감염병 매뉴얼」(1.22.) 및「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학 조치사항」(1.28.)을 다시 안내하며 대학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므로 각 대학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통해 감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