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대전)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2월 5일 인도 우타르프라데시(UP)주(州) 러크나우시(市)에서 개최되고 있는 인도 「DEFEXPO INDIA 2020」 방산전시회 계기에 라즈나트 싱(Rajnath Singh) 인도 국방장관, 요기 아디탸나(Yogi Adityanath) UP州 총리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인도 방산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정 장관은 방산전시회 참석 전, 러크나우市에 위치한 UP州 총리실을 방문하여, 요기 아디탸나(Yogi Adityanath) 州총리와 면담을 갖고, 州총리로부터 UP州에 조성 중인 '방위산업 특별지역'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면서, 州총리와 우리 기업 진출 시 세금 감면, 부지 확보 등 혜택과 지원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한‧인도 양국간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실질적인 발전에 방산 분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면서, 금번 개최되는 방산전시회와 조성 중인 ‘방위산업 특별지역’이 양국의 호혜적 방위산업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정 정관은 한화 등 방산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기업 부스를 찾아 대(對)인도 수출활동을 격려하는 한편
(TGN대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돼지의 성장단계에 따라 장내 미생물의 조성을 비교하고, 해당 미생물군의 생물학적 기능을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동물과 공존하며 살고 있는 모든 미생물의 유전체를 뜻한다. 동물의 건강과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2의 게놈’으로 불린다. 연구진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로 10주령과 26주령 돼지의 맹장에서 미생물군의 16S rRNA를 비교했다.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서 중요한 분류단위인 조작상분류단위에서 총 622개의 OTU를 찾았다. 두 성장 단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OTU는 519개였으며, 60개는 10주령에서만, 43개는 26주령에서만 특이적으로 나타났다. 특이적으로 나타난 103개의 OTU는 서로 다른 아미노산 계열의 대사에 관여했다. 하지만 아미노산 대사, 물질 수송, 대사 조절 등의 기능은 같았다. 이는 돼지 맹장의 미생물 조성이 영양소 소화과정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돼지가 10주령에서 26주령으로 성장함에 따라 문(門), 속(屬) 등 분류 기준에 따른 미생물군 조성도 달라졌다. 문(門) 분류 기준에서 후벽균류(51.87%→48.76%)와 의간균
(TGN대전)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의 초청으로 인도를 공식 방문 중인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인도 6‧25전쟁 참전용사 및 가족 초청행사를 2월 5일 인도 뉴델리 현지에서 주관하여 실시하였다. 주 인도 대한민국 대사관과 함께 개최한 동 초청행사에서 정경두 장관은 70년 전 인도와 인도의 젊은이들이 내밀었던 도움의 손길이 이제 대한민국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이어져 과거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연간 20억 달러 이상을 여러 국가들에게 지원하고, 국제평화 유지에 기여하는 국가로 변모하였음을 언급하면서, 인도와 인도 참전용사, 그리고 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에 진심어린 존경과 따뜻한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정 장관은 “대한민국 국방부장관으로서 참전용사의 희생 위에 꽃 피운 평화를 굳게 지켜 다시는 참혹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평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만찬행사 시작 전에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한국-인도간 상호 존중과 우정을 재확인하는 의미에서 정경두 장관은 참석자들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국가보훈처 제작)을 수여하였다
(TGN대전)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전 서울 성동구 보건소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대통령의 의료 현장 방문은 지난달 28일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이다. 이 자리에는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경희 성동구 보건소장 등이 함께했다. 현장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은 지역사회의 방역 대책에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어 대통령은 음압시설을 갖춘 선별진료소가 임시시설이 아닌 별도 건물로 구축되어 있는 것은 성동구가 유일한 지, 또 메르스 때의 경험을 토대로 구축된 것인지 물었다. 이에 김경희 보건소 소장은 "메르스 이후, 보건소 이용하는 분들과 결핵환자들을 위해 음압시설이 갖춰져 있는 시설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역사회 감염을 막고, 주민들을 과도한 불안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역할을 보건소가 하고 있다"며 "성동보건소가 그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인력 충원에 대한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장기적인 인력에 대한 수급 체계가 보완되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은 "신종 코로
(TGN대전) 김정숙 여사는 5일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전 세계 32개국에서 한국문화 홍보에 애쓰고 있는 재외 한국문화원장, 문화홍보관 초청 오찬을 하며 격려했다. 오늘 행사에는 미주·유럽·동남아·아프리카에서 ‘2020 재외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 참석을 위해 귀국한 문화원장 26명, 문화홍보관 8명이 참석했다. 김 여사는 인사말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우려가 없진 않지만, 면밀하게 대처하는 우리 정부와 국민들의 마음가짐에서 신뢰와 희망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에게는 “순방 중 알찬 일정을 마련하고 진행하신 노고가 떠오른다. 한국에서 행사가 있다 해서 감사의 밥 한 끼 함께하고 싶었다”며 초청의 취지를 전했다. 김 여사는 이어 “외국인들에게 재외한국문화원은 한국에 가지 않고도 한국을 접할 수 있는 흥미롭고 경이로운 신세계다. 여러분의 노력으로 세계인들이 한류 팬이 되고, 한국의 친구가 되어가고 있다”고 참석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여사는 또 “맨부커상, 빌보드, 칸·아카데미 영화제 등의 수상작, 화제작이 되고 있는 한류에 담긴 한국인의 정서와 문화가 세계인의 삶에 스며들고 있다”며,
(TGN대전)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후 3시부터 3시 30분까지 청와대 본관에서 위겟 라벨르 국제반부패회의위원회(IACC) 의장을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접견에서 지난 2003년 한국에서 개최한 제11차 국제반부패회의를 당시 민정수석으로서 준비했던 보람된 경험이 있다며 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반부패는 정부뿐 아니라 시민사회와 힘을 합쳐야 가능하다”며 “한국이 정치·경제뿐 아니라 반부패문제에서도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의 반부패에 대한 요구를 시민사회가 잘 전달해 주었고, 정부와 시민사회가 적극 협조한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국에서는 지난 2018년 3월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출범했고, 사회 각계와 협력하여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정부와 한국시민사회의 노력으로 부패인식지수의 개선이 이뤄진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 국제투명성기구) 한국 순위 변화 O 2017년 51위→
(TGN대전)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신규사업 ‘공립(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8억 원(국비 9억 원, 시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이번 공모는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 색다른 문화체험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박물관(미술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차례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접수된 제안서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최종 프레젠테이션(PT) 종합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을 선정했다. 대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과 이응노미술관 등 공립미술관 두 곳이 이번 공모에서 모두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대전시립미술관은‘소장품 인터랙티브 플랙폼 구축’사업으로 자체 소장품 1,289점을 활용해 데이터의 전면적 디스플레이로 시민들과 상호 소통하는 개방과 소통의 인터랙티브 플랫폼을 구축해 관람객이 직접 콘텐츠를 확대 축소하거나 원하는 작품 및 대형 고화질 터치스크린을 통해 효과적으로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다. 이응노미술관은 이응노의 예술과 삶을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드(외벽 영상) 이응노
(TGN대전)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월 5일 오후 2시 대전 KW 컨벤션 센터에서 농림 위성 개발에 따른 2020년 첫 번째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였다. 산림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차세대 중형 위성 개발 2단계 사업을 통해 농림 위성(4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농림 위성은 산림 및 농지 관측을 목적으로 5m 급 해상도에 120Km 내외의 관측 폭을 가지고 재방문 주기는 3일에 맞춰져 있어 이전의 위성과는 차별적인 성능을 가진다. 이날 포럼에서는 ‘농림 위성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기본계획(안)’이라는 주제로 선행 기관의 사례, 기관 간 협력 방안, 기본계획(안)에 대한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더 넓고 신속ㆍ정확한 원격탐사 기반 스마트 임업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신속한 산림재해 대응’ ▲‘정확한 산림정보 제공’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강화’라는 3대 전략목표와 4대 핵심 전략, 11개 세부 추진과제가 발표되었다. 특히, 인하대학교 이규성 교수는 산림과 농업 분야에서 처음으로 개발되는 위성으로써 산림청, 농진청 두 기관뿐만 아니라 과기정통부, 국토부, 해수부, 기상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타 기관
(TGN대전) 산림청(산림청장 박종호)은 2월 5일 오후 2시 강릉산림항공관리소에서 강원도 동해안 지역 대형산불 확산의 조기 차단을위해 초대형헬기 2대를 추가 도입하고 취항식을 열었다. 이번 취항식에서 초대형헬기와 대형헬기(KA-32, 러시아)의 산불진화 및 드론 소화탄 투하 시범을 포함하여 산불 지휘차 및 진화차, 산림재난 드론대응팀(차량), 이동식저수조 등의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관제 시스템과 산불 확산 예측시스템 기능 등이 탑재된 산불 지휘차 현장 투입으로 신속한 산불 상황판단, 실시간 산불진화 전략 수립 등 산불 대응이 보다 과학화된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산림재난 드론대응팀 특수차량도 선보였는데 실시간 드론 영상전송을 통해 산불피해지 상황도 작성이나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잔불 위치 파악에도 활용된다. 또한, 대형 이동식저수조는 극심한 가뭄이나 동절기 진화용수가 얼었을 때를 대비하여 진화 현장과 담수지 간 이동 거리에 따른 소요 시간을 줄여 산불 발생 시 조기 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산림청은 1996년 고성, 2000년 동해안, 2005년 양양(낙산사 소실), 2017년 강릉, 삼척 산불에 이어 20
(TGN대전) 산림청은 고위공무원(나급)에 해당하는 국립수목원장을 인사혁신처 중앙선발시험위원회와 함께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개방형 직위인 국립수목원장직은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공직 내부뿐만 아니라 민간인도 응시가 가능하며, 임기제공무원으로 최초 임용기간은 3년이지만 현직 공무원이 임용될 경우에는 2년으로 제한되고, 향후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5년은 넘지 않는 범위에서 근무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국립수목원장은 국가산림생물 연구기관장으로서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산림생물종의 조사·수집·증식과 보전 및 자원화를 위한 연구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인사혁신처 채용정보 사이트인 ‘나라일터’(www.gojobs.go.kr)를 통해 응시원수를 접수하며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또는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산림청]
(TGN대전)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경상권역(부산, 경북, 경남, 대구) 25개 명산을 대상으로 산림 내 무단 방치 폐기물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폐기물 수거 업무는 관할 지자체 환경부서이지만, 환경부서의 감시가 소홀한 산림 내 무단투기 사례가 많아 산림과 계곡물의 오염이 심각하여 등산객에게는 불쾌감을 주고 국민의 건강까지 위협해 왔다. 특히, 한번 오염된 토양은 원상 회복이 어렵고 복원을 위해 많은 시간과 처리 비용을 동반하기 때문에 방치된 폐기물의 수거가 시급한 실정이다. 실태조사는 차량의 이동이 가능한 임도 등을 중심으로 대형 폐기물이 방치된 위치의 GPS 좌표와 폐기물 부피 등을 측정하여 기록한다. 이후, 불법 행위자를 파악하여 관련 법(폐기물 관리법, 산림보호법 등)에 따라 고발 및 행정조치를 병행하며, 행위자가 불상인 경우 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수거하고 처리한다. 산림청에서는 전국 명산 내 행위자 불상의 폐기물 처리를 통해 산림을 보호하고 산림생태계 건강성 유지 및 증진으로 국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최수천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국장은 “ ’19년부터 ’21년까지 3년간 총 46억을 투입하여 그동안 방치되어 있
(TGN대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이달(2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경상남도 고성군 ‘거류영농조합법인’의 ‘손상재 대표’를 선정했다. 거류영농조합법인의 손상재 대표는 국내 쌀 소비량 저하로 어려움에 직면한 쌀시장에서 농촌진흥청과 쌀 가공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특허받은 쌀 파스타 등 가공식품 제조로 경쟁력을 키워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거류영농조합법인은 2009년부터 가공용 신품종인 고아미를 지역농가협약으로 시범재배하여, 쌀국수 시장확대 등 가공용 쌀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하고 제조특허 획득, 연구개발 등 사업화에 매진했다. 2014년 향토산업육성사업 지원을 통해 쌀국수, 쌀파스타 전문 제조설비를 구축하여 쌀면가공공장을 준공하고 소비자 신뢰를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도 획득했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함께 기능성 품종(새고아미, 새미면)에 맞는 쌀 가공제품을 공동연구하고, 아밀로스 함량이 높은 새미면을 활용한 제조방법 특허(제10-1948791)를 획득하여 타 제품보다 쌀 함량은 높고 쫄깃한 식감으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아울러, 지역 내 쌀 생산 농가 대상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견학 기회
(TGN대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비료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비료관리법 개정안이 2020년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2월중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률 개정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폐기물 처리를 위해 불량비료가 무상으로 공급․살포되는 사례를 막기 위하여 무상으로 유통․공급하는 경우에도 비료공정규격을 준수하도록 하였다. 중금속 및 병해충의 외부유입으로 인한 토양환경 및 식물에 위해를 막고자 수입제한 조치대상을 부산물비료에서 모든 비료로 확대하였다. 비료 생산․수입업자가 폐업하지 않고 휴업을 명분으로 비료공장을 장기간 방치하여 환경오염을 유발할 우려가 있어 6개월이상 휴업할 경우 신고의무를 신설하였다. 비료업자가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에 사업자를 변경(친인척, 지인 등)하여 영업을 계속하는 문제를 막기 위하여, 종전 비료업자의 행정처분을 승계하도록 하였다. 비료의 효과․효능 등에 대해 농업인이 오인할 수 있는 거짓․과대광고 금지를 통해 유통질서 문란 방지 및 소비자 이익을 보호하고자 하였다. 비료의 품질검사 권한을 소속기관의 장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하여 전국단위 행정인력을 갖춘
(TGN대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월 6일(목)부터 ‘어업경영자금’ 대출 시 일반법인도 더 낮은 변동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어업경영자금’은 사료비, 유류비 등 어업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해주는 수산정책자금으로, 과거에는 ‘영어자금’으로 불렸다. 올해 어업경영자금의 공급규모는 2조 4천 4백억 원으로, 전체 수산정책자금 중 70% 이상을 차지한다. 기존에는 ‘어업경영자금’을 대출받을 때 어업인은 고정금리(2.5%)와 변동금리(2020년 2월 기준 1.25%)* 중 선택이 가능하나, 일반법인은 고정금리(3%)만 선택할 수 있었다. 올해 2월 6일부터는 일반법인도 어업인 변동금리에 1%를 더한 금리(2020년 2월 기준 2.25%)로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변동금리 전환을 위해서는 가까운 수협 영업점에 문의 후 방문하여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어업경영자금의 대출기간은 1년으로 1년씩 2회 연장 가능하며, 대출한도는 개인 10억 원, 법인 15억 원이다. 권준영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은 “변동금리 적용으로 일반법인의 금리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수산업 금융 지원을 강화할 수
(TGN대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19년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91만 4천 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어업생산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2018년(101만 3천 톤)에 비해 약 10만 톤 감소했다. 주요 어종별 생산량은 멸치 17만 2천 톤, 고등어 10만 1천 톤, 오징어 5만 2천 톤, 갈치, 전갱이 각각 4만 3천 톤, 삼치 3만 8천 톤, 참조기 2만 6천 톤 등이다. 주요 어종별 증감추이를 살펴보면 전갱이(59%↑, 1만 6천 톤↑), 가자미류(19%↑, 2천 9백 톤↑), 삼치(18%↑, 5천 8백 톤↑) 등은 생산량이 증가했고, 멸치, 오징어, 갈치, 참조기, 청어, 꽃게는 전년 수준이며, 고등어(28%↓, 4만 톤↓), 붉은대게(22%↓, 4천 5백 톤↓)는 생산량이 감소했다. 전갱이는 대형선망어선이 고등어 대신 전갱이 어획에 집중하면서 8~10월 제주 근해에서의 생산량이 증가했고, 10월 이후에는 남해와 동해 전 연안에 형성된 높은 수온(평년 대비 0.5~1.5℃)의 영향으로 강원 및 경북지역 정치망과 연안자망 등에서 생산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가자미류는 주어기인 겨울철(1~3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