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외취업센터까지 찾아오기 어려운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4월 6일부터 ‘온라인 화상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동안, 해외취업 희망 구직자는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이 가능했으나,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해외통합정보망 ‘월드잡플러스(worldjob.or.kr)’ 에서 화상과 채팅으로 온라인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공단에서 제공하는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월드잡플러스 회원 가입과 해외취업 상담 신청 동의서 작성을 필수로 해야 한다. 공단 해외취업센터 관계자는 “상담 희망자가 상담사에게 전공과 어학수준 등을 공개해야 맞춤형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며, 원활한 상담을 위해 신청 시 본인의 이력과 상담을 통해 알고 싶은 것을 구체적으로 기재할 것을 권장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센터는 서울, 부산, 군산, 통영 등 4곳에 위치해있으며, 청년 구직자들의 해외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방문 상담, 해외취업 아카데미, 국가별.직종별 설명회, 찾아가는 해외취업 설명회 등의 정보 제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공단은 최근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TGN 대전)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3월 16일까지 운영한 2020년도 보수총액 신고율이 전년 대비 3.3%p 상승한 72.6%를 기록하여 부과고지제도 도입(2011년) 이후 최초로 70% 이상 신고율을 달성하였고, 3월 31일까지 운영한 건설.벌목업 사업장의 보험료 신고율도 78.5%로 전년 대비 0.8%p 상승하였다고 밝혔다. 공단은 올해 신고기간 중 코로나19 감염 위험성 증가로 신고율이 저조할 것에 대비, 전국의 세무회계사무실에서 『민원서류 자동 접수.처리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용 회계프로그램을 확대하였고, 또한,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사용자의 신고편의를 위하여 기존 회원가입 절차를 폐지하고, 사업주(법인)의 공인인증서만으로도 보수총액보험료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인증방식을 간소화하였다. 특히,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한 방문민원 응대의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수총액·보험료 신고 따라하기」 동영상을 제작하여 신고기간 중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공단 홈페이지, 유튜브, 건설협회 홈페이지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게시하여 공단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보수총액.보험료 신고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발빠르게 조치하였다. 강
(TGN 대전)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4월 6일(월)부터 영세사업장에 일자리안정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세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저임금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안정자금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예산안은 지난 3월 17일 국회에서 4,964억원으로 의결됐다. 이번에 확보된 추가경정예산으로 10인 미만 사업장은 추가로 최대 7만원, 10인 이상 사업장은 최대 4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당초 근로자 1인당 11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던 5인 미만 사업장은 최대 18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인상된 지원금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근무에 대해 4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적용되고 6월 이후 근무에 대해서는 기존대로 지원한다. 일자리안정자금은 지원요건을 충족하면 사업주 희망에 따라 1월 근무기간부터 소급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아직 일자리안정자금을 신청하지 못한 사업주도 연중 언제든지 신청하면 지원심사를 거쳐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고용조정 대신 ‘유급’ 휴직.휴업 조치를 하여 저임금노동자에 대한 고용유지 노력을 한 사업
(TGN 대전)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은 ’2019년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그동안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는 금융감독원이 퇴직연금사업자의 업무보고서를 기초로 작성.발표하였으나, 2019년도 통계부터는 고용노동부가 퇴직연금사업자로부터 별도로 수집한 영업현황(취급실적보고) 자료를 통계 작성에 함께 활용함으로써 공동으로 발표하게 됐다.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는 연도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액과 운용수익률, 총비용부담률 등 퇴직연금제도의 운영현황과 관련한 주요 지표로 구성되어있다. [뉴스출처 : 고용노동부]
(TGN 대전) 오늘부터 다음달 중순까지(4.6~5.15, 40일간) 국도, 지방도 등 전국 모든 도로 약 11만 킬로미터에 대해 봄철 맞이 일제 도로정비가 실시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얼룩지거나 손상되고, 동결융해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 시설물 및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청소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까지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낙석, 도로파임 등 얼음이 녹는 시기에 도로에서 발생하기 쉬운 잠재적 위험요소에 대비하여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 해빙기안전점검: 약 1.7만 킬로미터(고속, 일반국도)의 시설물 약 46천개소 점검실시 이번 봄철 맞이 일제정비에서는 해빙기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가 시급한 곳 등을 위주로 ① 도로포장 보수, ② 낙석위험 비탈면 보강, ③ 배수시설 정비, ④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 보수 ⑤ 손상된 도로표지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깨끗한 도로 만들기”를 위해 도로청소, 불법 도로점용 정비 등 경관개선 작업도 시행한다. 특히 전국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도로 교통량이 감소한 만큼, 도로정비 시 교통체증에 따른 대국민 불편을 경감하여 정비를
(TGN 대전) 75번째 식목일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은 1년 전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을 찾아, 산불 진화에 참여했던 분들과 함께 금강소나무를 심었다. 강릉시 옥계면은 작년 산불로 강원도 중 가장 넓은 1,033ha의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대통령은 산불로 아픔을 겪은 지역 주민을 만나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오늘 나무심기에는 집에 갇혀 있던 80대 치매 어르신 등 많은 주민들을 구조한 강릉소방서 장충열 구조대장, 옥계면 동물원 동물 1,000여 마리를 산불에서 구출한 최두순 계장, 전소 위기의 옥계중학교를 고무호스 하나로 지켜낸 이정인 주무관 등 산불 진화에 애쓴 분들이 함께 했다. 이밖에도 자신의 차를 이용해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을 마을회관으로 대피시킨 심동주·전인아 부부와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대피방송을 한 김창진 천남리 이장 등 마을주민과 옥계면 김정오 의용소방대장도 참석했다. 나무심기에 앞서 박종호 산림청장은 작년 긴급 복구에 이어 "올해부터 2022년까지 3개년 계획을 수립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 순으로 복구토록 하겠다"며 산림 복구 계획을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작년도 강원도 산불 때 가장 피해가 컸던
(TGN 대전) 문재인 대통령은 , 4·3평화공원 추념광장에서 열린 제72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철저한 진상규명 의지를 전하고 정치권과 국회에 ‘4·3특별법 개정’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대통령의 4·3희생자 추념식 참석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제72주년 추념식은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참석자를 150명 가량으로 최소화 했으며, 4·3유족, 주요 정당 대표, 제주지역 주요 기관장, 4·3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간소하지만 엄숙히 봉행됐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제주도 전역에 울린 묵념 사이렌으로 시작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함께 묵념으로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이어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국가폭력과 이념에 희생된 4·3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고통의 세월을 이겨내고 오늘의 제주를 일궈내신 유가족들과 제주도민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전했다. 또한 대통령은 "4·3은 제주만의 슬픔이 아니라, 대한민국 현대사의 큰 아픔"이라며 "무엇이 제주를 죽음에 이르게 했는지 낱낱이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니다. 대통령은 4·3의 해결은 결코 정치와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며 "이웃의 아픔과 공감하고 사랑을 존
(TGN 대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전통주의 품질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애로를 해결하는「전통주 양조장 역량 강화 상담(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우리 전통주 업체가 주세의 종량세 전환*, 혼술·홈술(혼자 또는 집에서 마시는 술)과 같은 주류 소비 문화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품질을 고급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추진하는 상담(컨설팅) 사업은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하여 진단하는 ‘현장심층상담(컨설팅)’과 유선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간단한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일반상담(컨설팅)’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현장심층상담(컨설팅)’은 ▲양조기술·품질개선 ▲위생·품질인증 ▲홍보·마케팅 등 중 업체별 희망에 따라 최대 2개 분야에 대해 약 6개월간 진행된다. '현장심층상담(컨설팅)'에 참여를 원하는 양조장은 4월 6일(월)부터 24일(금)까지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추후 성장잠재력, 사업의지 등을 고려하여 최종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양조장은 전문가 상담(컨설팅)을 진행하며 샘플 제작 등 실행비용에 대해 업체당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TGN 대전)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분기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5.8% 증가한 17억 4,300만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과 설연휴 영향 등으로 1월 감소세에서 출발했던 농식품 수출액은 1분기를 상승세로 마감하였다. 3월 한 달 동안의 수출액은 6억 7,500만불로 전년 대비 15.8% 증가하였고, 3월 말 누계 기준 일평균 수출액은 2,564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였다. 신선 부류 수출은 2월까지 하락세를 보였으나, 인삼·김치 등의 호조에 힘입어 3월 말 3억 2,900만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7% 증가로 전환되었다. 겨울철 일조량 부족 등으로 생산이 감소한 파프리카·딸기는 전년 대비 수출량과 수출액이 모두 감소하였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항공운임 상승으로 차질을 겪어온 딸기는 선박 수출로의 전환 등을 지원하여 수출 감소폭을 줄인 것으로 평가된다. 김치는 대미국 수출 호조에 힘입어 19% 성장하였고, 면역 개선 효과가 있는 인삼류도 수출액이 5.9% 증가했다. 이외에 배, 유자차, 포도, 버섯 등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였고, 백합, 토마토 등은 감소하였다. 가공 부류는 코로나19
(TGN 대전) 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5일(일) 중대본 회의 직후 정부 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사망한 대구·경북 지역 내과의사 故 허영구씨 유가족(부인)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이어서 대구 및 경북 의사회 회장과도 통화했다. 정 총리는 故 허영구씨 유가족과의 통화에서, 지켜드리지 못했다는 송구함과 함께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깊은 애도를 표했다. 아울러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 감염이 만연한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본인의 자리를 지키면서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한 고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정부가 의료진 보호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서 대구 및 경북 의사회 회장들과 통화했다. 먼저,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대구·경북 지역의 상황이 호전되었다며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의료인 사망으로 대구·경북 지역은 물론, 전국 의료인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를 표하면서 현지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총리는 이번에 우리 의료진의 역량이 세계 최고임이 증명되었고, 우리 의료진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보호되어야 할 대한
(TGN 대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은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 200’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61개사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 200’은 소프트웨어 기업 중 고성장이 기대되는 창업 초기단계의 예비 고성장 기업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고성장 기업*을 발굴하여, 자율과제예산 지원,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2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2020년 지원 대상은 2019년 선정된 60개 기업 중 성과가 우수한 53개 기업과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61개 기업으로, 총 114개 기업이다. 추진 첫 해였던 작년, 동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기업들은 매출액 28% 성장, 투자 1,207억원 유치, 신규 일자리 618명 창출 등의 성과를 낸 바 있으며, 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낸 기업도 있다.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12일까지 진행된 사업 공고에서는 총 264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4.3: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여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이 가진 성장에 대한 의지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우수기업 선정을 위해 창업기업 육
(TGN 대전)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흑석3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2018년 1월 발주한 발코니 창호 설치 공사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예정자와 들러리 회사를 합의한 ㈜엘지하우시스와 ㈜코스모앤컴퍼니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6억 원 부과를 결정했다. ㈜엘지하우시스와 ㈜코스모앤컴퍼니는 흑석3 재개발조합이 2018년 1월 발주한 발코니 시스템 창호 설치 공사* 입찰에서 ㈜엘지하우시스가 낙찰 받을 수 있도록, ㈜코스모앤컴퍼니가 들러리를 서주기로 합의했다. 흑석3 재개발조합은 최저가 제한 경쟁 입찰로 사업자를 선정하기로 하고 2018년 1월 9일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는데, 이때 참가한 업체 중 ㈜엘지하우시스와 ㈜코스모앤컴퍼니 등 두 업체만이 입찰 참가 자격 조건을 충족했다. ㈜엘지하우시스 담당자는 예전부터 친분이 있던 ㈜코스모앤컴퍼니의 담당자에게 자신들의 입찰 예정 가격을 알려주면서 들러리 참여를 요청했고, ㈜코스모앤컴퍼니는 이를 수락했다. ㈜엘지하우시스의 입찰 참여 요청을 수락한 ㈜코스모앤컴퍼니는 ㈜엘지하우시스로부터 제공받은 입찰 예정 가격보다 높은 금액으로 투찰했고, 결국 ㈜엘지하우시스가 낙찰을 받았다. 이번 조치는 국민들의 가장
(TGN 대전)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환경기술과 융합된 경영 역량을 갖춘 기업가형 융합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 융합인재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지속가능발전 정책.전략을 수립하고, 관련 신사업을 창출하는 국제적인 융합인재와 기업가형 인재를 육성하여 국가의 지속가능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해외사례*를 참고하여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 알토대학(핀란드), 보코니대학(이탈리아), 펜실베니아대학(미국) 등 이번 지원사업은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학과(과정)를 운영 또는 개설이 가능하고, 창업지원 특화 과정(프로그램)이 가능한 대학을 상대로 4월 6일부터 5월 4일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http://www.keiti.re.kr)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접수받는다. 환경부는 관련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1개 대학을 선정하며, 올해 9월부터 특성화대학원을 개원·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특성화대학원은 3년간 매년 20명 이상의 인재를 확보하여 양성할 수 있는 대학으로서, 아래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경영(정책)-환경기술을 연계하는 과정(프로그램) 등 지속가능발전 관련 다학제간 교육을 수행할 수 있어야
(TGN 대전)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백도지구에서 야생생물 분포조사 중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착생깃산호의 국내 최대 서식지를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2016년부터 해상·해안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분포조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거문도·백도지구에서 착생깃산호의 일부 개체 서식을 확인했다. 올해 3월 추가 조사를 통해 거문도.백도지구 해역 수심 50m에서 약 30군체의 착생깃산호가 서식하는 것을 포착했다. 이번에 발견한 서식지는 약 20㎡ 범위에서 30군체 이상 서식하고 있어 국내 최대 규모다. 착생깃산호는 고착성 해양동물로, 자포동물문 산호충강에 속하며 제주도와 남해안 매물도 지역 수심 50~100m 암반에 제한적으로 분포한다. 2004년 교육부에서 발간된 한국동식물도감(제39권 동물편/산호충류)에도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6군체, 제주도에서 3군체를 발견한 기록만 있어 국내에서는 매우 희귀한 종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에 발견한 착생깃산호 서식지 보전을 위해 서식환경과 생태특성을 파악할 계획이며, 앞으로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오장근 국립공원공단
(TGN 대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역 실정에 맞는 효과적인 지역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정부는 그간(’15~’19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을 통해 총 127개 우수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활력을 제고하고 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해왔다. 올해도 지역개발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지역개발사업 공모는 사업 목적과 유형에 따라 ⅰ)투자선도지구, ⅱ)지역수요 맞춤지원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ⅰ)투자선도지구는 지역의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잠재력 있는 전략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지역에 따라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각종 규제특례와 세제·부담금 감면, 재정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일괄적으로 지원받는다. ⅱ)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생활환경·개발수준이 저조한 성장촉진 지역* 내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공모에 선정되면 기반시설 설치비를 지원받게 된다. * 생활환경·개발수준이 저조한 지역으로 인구변화율, 소득수준 등을 종합평가하여 행자부·국토부 장관이 공동으로 지정·고시한 70개 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