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불법 외국어선 단속이나 인명구조 장비 아이디어가 있어도 시제품으로 직접 만들기 어려워 현장에 적용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장비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해 8월 벤처형 조직인 ‘스마트해양경찰추진단’이 출범하였다.
이 제작소에는 3차원 형상물을 설계, 제작하고 측정할 수 있는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현장 임무수행을 위한 장비개발과 개선을 위한 시제품 설계와 제작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다양한 선박모형을 제작해 구조대원들의 임무수행을 위한 교육훈련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서정원 스마트해양경찰추진단장은 ”3D오션 팩토리는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해양경찰대원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무가 가능하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해양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