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은 유휴농지를 활용해 조성한 공간으로 도시의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손수 농작물을 재배하며 보람을 느낌과 동시에 자녀가 있는 경우 녹색체험의 장으로 이용할 수 있어 매년 조기 마감되는 등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분양 규모는 세천동 일원 62구좌(2071㎡)로, 구좌 당 면적은 약 30㎡이며 분양료는 농장조성비와 관리비를 포함해 6만 원이다.
동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동구에 있는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구 홈페이지(http://www.donggu.go.kr)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224-6162)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내달 23일에 참여자를 확정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주말농장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일자리경제과(☎251-4646)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주말농장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가 생활을 즐기며 일상에서 지친마음을 힐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