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광역시 서구는 21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2022년 아동권리옹호관(옴부즈퍼슨) 회의’를 개최하고, 서부경찰서 소속 경찰을 아동권리 옹호관으로 신규 위촉했다.
‘아동권리옹호관(옴부즈퍼슨)’은 아동의 대변인으로서 아동권리 침해사례를 발굴·조사하여 고충을 상담하고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활동을 하는 기구로 변호사, 아동학계 교수 및 전문가, 아동 관련 기관장 등 7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서구는 아동권리 옹호관의 기능 및 역할을 강화하기 위하여 경찰 1인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옹호관은 현재 아동양육시설에서 인권보호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찰로, 앞으로 아동복지시설 내 아동권리 전반에 대한 사항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36개 아동친화사업에 대한 아동권리 개선방향 및 2023년도 아동권리옹호관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모든 아동들이 소외받지 않고 권리가 온전히 보장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동권리 침해신고 및 아동권리 옹호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서구청 아동복지과로 방문하거나, 전화, 팩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