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정현섭 기자) 지난해 7월 3일 많은 관심 속에서 태어난 대전오월드 백두산호랑이 삼남매가 일반에 공개됐다.
삼남매는 계룡이(수컷, 2011년생)와 알콩이(암컷, 2016년생) 사이에서 태어나 자연포육방식으로 야생성을 유지하며 자랐다.
작년 10월 공개행사를 겸하여 백일 잔칫상을 받은 삼남매는 시민공모를 통해 금강, 보문, 한밭이라는 대전을 상징하는 이름을 갖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많은 애정과 관심을 받고 있다.
안전을 위해 성체가 될 때까지 다른 호랑이들과 격리 상태로 지내던 삼남매는 만 1세가 된 올해 7월 3일 적응 훈련을 마치고 엄마 알콩이와 함께 아프리카 사파리로 이동했다.
현재 아프리카 사파리에 방문하면 엄마와 함께 건강하게 잘 지내는 삼남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뉴스출처: 대전도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