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 유성구는 24일 2022년 상반기분 정산 때 발생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 기부참여자의 인센티브액 11,598천 원을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 기부참여자 중 각 가정 등에서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성공해 포인트를 지급받은 1,279세대의 기부로 마련됐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는 기존 ‘탄소포인트제’에서 2023년 명칭이 변경됐으며, 1년에 2회(상․하반기)진행, 직전 반기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에너지사용량 절감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 2011년 기부참여 유형을 처음 도입하고 매년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분야) 가입 시 기부참여 유형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며, 현재까지 18,392세대가 참여, 누적 기부액은 2억 613만 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가입하거나 유성구청에 방문(서면신청)하여 가입해 참여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 참여가 온실가스 감축과 더불어 지역 내 새로운 기부문화 방식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세대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 제도에 가입해 에너지도 절약하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