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 유성구는 주민의 근거리 학습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마을학습공동체 ‘배움사랑방’ 15개소를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신규 모집한다고 전했다.
배움사랑방은 마을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학습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마을 주민이 지역특성과 주민 관심사를 반영하여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공모 대상은 유성구에 소재한 7명 이상의 주민이 모여 학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의 대표 또는 사용허가를 받은 자로, 배움사랑방 운영진을 구성하고, 학습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전담 매니저를 배치하여야 한다.
구는 서류 및 현장심사, 면접을 거쳐 최종 1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배움사랑방에는 현판수여 및 매니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배움사랑방별 프로그램 운영비와 매니저 자원봉사실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평생학습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여 평생학습의 영역을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