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세종.충청)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도서관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책+체험 공간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산성도서관은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으로서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성어린이도서관’으로 명칭을 바꾸고, 유아·어린이 독서교육 서비스에 중점을 둔 체험형 콘텐츠 제공 및 어린이 친화적 공간 개선을 위해 약 11억원의 사업비로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현재 1층 영어자료실과 북카페형 열람공간, 2층 유아자료실, 3층 어린이자료실 조성을 골자로 설계를 완료했으며, 9월 중 공사를 착공해 내년 1월에 재개관할 예정이다.
휴관 기간에는 건축, 소방, 전기 등 전체 구역 공사로 인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으나, 도서 반납은 무인 반납기를 통해 상시 가능하며, 학교도서관 등 외부 기관과 연계하는 사업은 정상 운영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휴관 기간 동안 불편하시더라도 인근 도서관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라며, 어린이 특화 도서관으로의 재탄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이용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교육청]